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인뮤페 2024)’에 이틀간 5천여 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지난 10~12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는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했다. 인디 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4회째 개최된 인뮤페 현장에서 관람객들은 ‘떼창’과 ‘슬램(다른 사람과 몸을 부딪치며 흥을 돋우는 행위)’을 즐기며 파주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다. 첫째 날에는 YB, AKMU 이찬혁, 노브레인, 그리고 인디스땅스 우승자 더픽스와 터치드 등이 무대를 빛냈다. 둘째 날에는 김수철, 원위(ONEWE), 크라잉넛, 소란 등의 뮤지션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해외 초청 뮤지션으로는 첫날에 Littlefingers(리틀핑거스, 인도네시아)와 Television_Off(텔레비전오프, 태국)가, 둘째 날에 V.O.B(브이오비, 인도네시아)와 Vitalism(바이탈리즘, 브라질)이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우수 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부천중앙공원에서 ‘평생학습, 도시의 문화가 되다!’라는 주제로 ‘부천시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는 시민 4,000여 명이 83개의 체험, 공연, 전시, 홍보, 이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양한 평생학습의 경험과 결과를 나누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관내 동아리뿐만 아니라 ▲전통 생활 매듭 가방걸이 만들기(꽃매듭 행복한 숲속 마을학교/시흥시) ▲캐리커처(스트리트 페인트/인천시) ▲수어 공연(손사랑 동아리/광명시) 등 인근 도시 동아리도 참여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함께 배우고 나눈다는 평생학습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오후 2시부터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내외빈과 시민이 참석하여 평생학습 분위기를 한층 고조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나눔꽃챔버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일상 속 평생학습 확산을 위해 노력한 평생학습인에 대한 “제10회 부천시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과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올해 평생학습 대상(러닝스타)에서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감찬 장군이 태어날 때 큰 별이 떨어졌다는 역사의 도시 관악구가 개최한 '2024 관악강감찬축제'를 가을 밤하늘 가득한 별빛과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누적 방문객 약 20만 명을 기록한 2024 관악 강감찬축제에 대해 주민들은 역사문화축제로서 매년 풍성해지는 콘텐츠가 큰 몫을 했다는 평을 보냈다. 구는 이번 축제에서 관악구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이 ‘고려 귀주대첩 승리 후 평화로운 잔칫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축제 방문객이 ’잔칫날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주민주도의 축제‘를 만들어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실었다. 21개 동의 특색을 담아 주민들이 기획한 '관악 퍼레이드21', 관악구의 숨은 노래, 역사 고수를 찾는 '강감찬가요제'와 '강감찬 토크쇼·퀴즈쇼' 등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축제에 대해 방문객들은 대부분 축제 재방문 의사와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단연 인기는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였다. 아이와 함께 축제를 방문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경남도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0월 14일 ‘경남도민의 날’은 1982년 경남에서 처음으로 전국체전이 개최됐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듬해(1983년) 지정됐으며, 지난해 조례 제정과 함께 첫 기념행사를 시작했다. 도민 화합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경남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은 김해시를 비롯한 경남 전역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진행되고 있어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민주주의의 요람이자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축이었던 경상남도는 K-방산, 원전, 우주항공청 개청 등으로 최근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는 330만 도민의 열정과 땀으로 이룬 눈부신 성과이며, 도민의 긍지이고 도민의 자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슬로건을 ‘행복한 내 삶의 터전, 경남’으로 정했다”며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태어나 살아갈 청년들이 경상남도를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삼고 꿈을 키울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도록 최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무안군 몽탄면은 지난 12일 몽탄면 제2경인 몽탄노적 코스모스 단지에서 2024 몽탄 코스모스축제를 개최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가수 농수로와 초청공연 등으로 재미와 즐거움을 안겨주었으며, 특히 축제와는 별개로 버스킹 공연을 3회 실시하여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축제일을 포함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6만여 명이 찾아와 면에서 주최한 행사로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맞는 축제를 위해 8월 초 코스모스 종자 파종을 시작으로 물관리와 잡초 제거, 임시주차장 조성, 포토 존 설치 등 성공적 축제 개최를 위해 몽탄면사무소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했다. 해마다 이곳을 찾는다는 관광객은“올해는 무더위와 기상이변 때문인지 다른 지역들은 꽃이 많이 피지 않아서 실망했는데 여기는 기대 이상으로 코스모스가 만발했고 특히 코스모스와 함께 영산강과 산이 어우러져 어릴 적 고향 생각이 나서 너무 좋아하는 장소”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산 무안군수는“몽탄 코스모스 축제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올여름 길었던 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국립순천대에서 개최한 글로컬대학 강소지역기업 육성 비전선포식에 참석, 순천대가 글로컬 강소대학으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문수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공영민 고흥군수 등 정부, 지자체, 대학,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순천대는 지역 유망기업을 강소지역기업으로 육성하고, 성장한 기업은 대학발전자금을 기부하게 된다. 또 대학은 장학금으로 맞춤형 혁신인재를 양성해 강소기업 취업으로 연결하는 선순환구조를 확립하는 계획이다. 2027년까지 강소지역기업 500개를 선정하고 졸업생 취업률 80%, 내국인 정주율 80%, 외국인 정주율 50%를 달성해 아시아 QS 50위 권에 진입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선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30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중소기업 육성 대표 브랜드인 ‘레전드 50+ 2.0’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업무협약도 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4일 오후 3시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플라잉맨: 오토 릴리엔탈과 글라이더’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안태현 국립항공박물관장, 피터 부세 독일 오토 릴리엔탈 박물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별전은 개막식, 내빈 축사, 테이프커팅식, 작품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세계 최초로 무동력 비행체인 글라이더를 발명한 오토 릴리엔탈의 과학적 탐구와 기술적 혁신이 항공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라며 “주민들에게 이러한 문화향유 기회를 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에선 인류 최초로 무동력 비행체인 글라이더를 타고 하늘을 나는데 성공한 독일 비행의 선구자 ‘오토 릴리엔탈’의 작품과 생애를 깊이 있게 다뤘다. 유년시절 등 성장과정부터 집필 도서 및 연구자료, 비행에 성공한 실물 글라이더를 5분의 1 크기로 축소한 모형에 이르기까지 오토 릴리엔탈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12일 성북구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전통 민속놀이로 우리 민족의 문화 가치를 되새기고,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축제”를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4년도 아동·청소년 어울마당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으로 선정돼 20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이 고누놀이, 쌍육놀이, 널뛰기, 활쏘기, 죽방울놀이, 대형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민속놀이와 솟대, 제기 및 천연비누를 만드는 체험을 즐겼다. 청소년들이 생소하다고 느낀 전통민속놀이는 한국전통놀이연구보급회 강사들이 직접 지도에 나서 전통놀이 역사와 놀이방법을 전수했다.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원도 봉사자로 참여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 및 접수, 안내, 기념품 전달 등을 도맡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을 통해 우리민족의 문화적 자부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유익한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 및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청소년 환경 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4일 강남어린이회관에서 육아하는 아빠 22명을 초청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행복한 데이트’를 개최했다. 구청장이 구정 분야별 현장을 방문해 직접 구민의 목소리를 듣는 ‘2024 주민 소통회’를 추진하고 있는 강남구는 이번에 ‘육아하는 아빠들’을 만났다.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아빠들이 늘어나는 사회적 변화에 맞춰,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육아 아빠들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간담회는 이들의 생생한 경험과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앞서 사전 행사로 마술공연과 체험이 진행됐다. 아빠들은 집에 돌아가 아이들에게 보여줄 마술을 배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간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동행한 자녀들은 강남어린이회관의 쿠킹클레이 프로그램과 2층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아빠와 아이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간담회에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네 자녀를 둔 다자녀 부모이자 육아 선배로서, 아빠의 역할에 깊이 공감했다. 참석자들의 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15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화장품 기업의 수출진흥을 위한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성대한 막을 올리며 시작됐다. 이번 엑스포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되며, 지난해에 이어 오송생명과학단지 식약처 맞은편 야외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4만㎡의 야외 행사장에 주요 전시시설인 기업관, 비즈니스 관을 비롯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야외정원, 공연무대, 체험존, 편의시설 등이 잘 꾸며졌다. 기업관에서는 226개 부스에 참가한 기업들의 우수제품을 한자리에서 경험하고 구매도 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관에서는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수출을 위한 바이어와의 1:1 대면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수출 상담 성과를 높이고 지역홍보까지 아우르고자 해외 초청 바이어를 대상으로 도내 화장품 제조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동시에 청남대 등 도내 명소를 둘러보는 ‘초청 바이어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들이 다양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 예술단체들이 꾸미는 문화예술공연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