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12일 오전 시청 5층 상황실에서 통합방위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진주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22개 기관 상호 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체계를 구축해 전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 방위를 총괄하는 협의기구로, 유사시 지역안전을 조기에 회복하고자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월 호우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선포, 유관기관 협조사항에 대한 공유, 국내외 최신 안보환경 동향들에 대한 공유 등 방위태세 확립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7월 호우피해 응급복구 지원에 적극 협조해 준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굳건한 안보태세를 기반으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요하며, 항상 빈틈없는 대비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 실전과 같은 훈련과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며, 통합방위태세 확립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광군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 및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위해 전기저상버스 10대 도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됐다. 도입된 차량은 중형 6대, 대형 4대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향상과 도심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기버스는 소음·진동이 적어 이용객 만족도가 높고 경유 대비 연료비가 적게 들어 농어촌버스사업자 경영 여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기저상버스 도입은 장애인 이동권 확대 및 교통 분야 탄소중립 전환을 앞당기는 중요한 전환점이다.”라며 “내년까지 8대를 추가 도입해 전기저상버스 전면 교체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서는 공약사업인 전기저상버스 도입 사업 점검을 위해 지난 11일 신규 도입된 전기버스를 둘러보고 영광교통 관계자와 교통약자 대상 안전 및 친절 운행에 관한 당부의 말과 의견을 청취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남군 브랜드 한우인 ‘해남땅끝한우’가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해남군과 해남진도축협은 8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해남땅끝한우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청정 해남에서 자란 한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리고 신생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중 12일에는 명현관 군수를 비롯해 박지원 국회의원, 이성옥 해남군의장, 군의원들이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와 농협유통 양재지사장, 창동지사장 등 관계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권 판로 확보와 안정적인 공급 방안 마련을 논의하는 한편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시식·사은 행사에 직접 참여해 해남땅끝한우 등 해남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해남땅끝한우 브랜드 참여농가 30명도 수도권 대형 농축산물 유통업체를 견학, 유통시장 현황과 유통과정을 살펴보며 생산단계 판매 전략 정보를 공유했다. 명현관 군수는“청정해남에서 키운 맛있는 해남땅끝한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8월 12일 완주군 용진읍 일원에서 산사태취약지역 및 사방사업 현장, 폭염 무더위쉼터를 차례로 방문해 재난 대비 실태를 점검했다. 먼저, 완주군 신지리 산사태취약지역과 사방댐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최근 잦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 예방대책을 확인했다. 해당 지역은 2014년 토석류 취약지로 지정된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올해 6월까지 사방댐 1개소와 기슭막이, 산돌쌓기 등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현장점검에서 노 부지사는 “산사태취약지역은 한번 피해가 발생하면 복구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인명 피해 위험이 크다”며, “집중호우 시기에는 예방시설 상태 점검과 배수로 정비 등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하고, 위험이 예측되면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시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복마을 경로회관을 찾아 폭염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살피고, 냉방기기 가동 상태와 비상연락망, 응급조치 준비 여부를 점검했다. 용복마을 경로회관은 호우 시 신지리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의 비상대피장소이자, 폭염 시 무더위쉼터로 활용되는 생활 밀착형 안전공간이다. 노 부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8월 12일, 울주군 범서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울주시네마를 방문해 단체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람에는 정영근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했으며, 울주시네마 개관 이후 지역 단체가 직접 영화관을 찾아 문화생활을 즐기고 작은영화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범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울주시네마는 접근성이 좋고, 군민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이용해 작은영화관이 지역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7월 2일 개관한 울주시네마는 중부종합복지타운 2~3층에 위치해 있으며, 총 3개 상영관 326석 규모를 갖췄다. 특히 상영 1관은 전국 공공 작은영화관 중 지자체가 운영하는 최초로, 360도 공간을 감싸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음향 시스템을 도입해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입체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영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매표소, 매점, 임산부 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쾌적한 관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성주군은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2025년 하반기 군민행복교육』수강생을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 만 18세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총 192명을 모집하며, 모집분야는 펜캘리그라피, 고고장구, 프랑스자수, 함께그리는수채화, 정리수납 2급, 몸살림체조 등 기능·교양·취미 교육 11개 과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전 과정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되며, 성주복지플랫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정원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강좌가 마련됐다.”라며, “이번 군민행복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8월 11일 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 회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 농업의 핵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울진군과 청송군 일원에서 현장 체험과 벤치마킹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회원들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황금사과연구단지를 방문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품종 재배 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성주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울진요트학교 문화체험을 통해 농촌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6차 산업'의 가능성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책상에서 배우는 이론이 아니라, 직접 보고 느낀 체험이라 더 와닿았다"며, "특히 황금사과연구단지에서 신품종 재배 기술을 직접 보면서 실제 우리군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받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회원 여러분이 지역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미래"라고 격려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주 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주길 바라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강진군 강진아트홀에서 ‘2025 전남 선도농업인 연합회 워크숍’을 개최, 전남 농업의 혁신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김주웅 전남도의회 농수산위 부위원장, 이병철 강진부군수, 김창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사장, 전남 각지에서 모인 선도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전남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선도농업인 10명이 김영록 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표창은 ▲식량 분야에서 37년간 친환경 농업을 실천해온 문병숙(강진)·김종석(진도) 씨를 비롯해 ▲시설원예 분야 노광숙(영암)·양회경(화순) 씨 ▲가공유통 분야 김해옥(순천)·양동흠(신안) 씨 ▲축산 분야 김승순(함평)·추교전(보성) 씨 ▲임업 분야 육미영(화순)·전형관(고흥) 씨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특강도 진행됐다. 오전엔 김창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사장이 ‘기후위기 대응 농산물 수급안정화의 중요성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오후에는 한국농어업재해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2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바이오산업제품 탄소순환 플랫폼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공정기반 전주기 탄소순환 플랫폼 기술개발’ 공모에 선정됐으며, 업무협약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서산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바이오협회, ㈜에이트테크, ㈜일광폴리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14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각 기관, 기업은 ▲탄소순환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반 조성 ▲탄소순환 플랫폼 시범사업 운영 및 관련 데이터 공유 ▲화이트바이오 산업 성공모델 도출을 위한 산업생태계 구축 지원에 뜻을 모았다. 시는 협약을 토대로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산업에서 친환경·저탄소 중심의 신산업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친환경 신소재를 생산하는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바이오공정기반 전주기 탄소순환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바이오 기반 산업 소재 및 제품의 전주기 탄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 괴산군이 12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회원과의 간담회과 항일독립운동 사진전을 개최했다. 군은 이날 괴산읍 소재 한 식당에서 광복회원 및 가족 11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으며, 충북도와 함께 준비한 35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애국지사 후손들과 대화를 나눴다. 광복회원들은 "조국을 위해 삶을 바친 선조들의 희생 가치를 기억해줘서 감사하다"며 소회를 전했다. 현재 괴산군에는 11명의 광복회원이 있으며, 고령 등의 사유로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에게는 각 읍 · 면장이 직접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괴산군청 본관 현관에서는 항일독립운동 사진전이 열렸다. 광복회 충청북도지부 북부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에는 사리면 모래의병, 괴산읍 · 장연면 · 소수면 3.1운동, 청안만세운동 등 괴산군 출신 항일독립운동의 역사를 담은 사진 작품 20여 점이 선보였다. 송인헌 군수는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과 가족분들을 모시게 되어 뜻깊다"며 "독립유공자분들은 우리 모두의 긍지이자 자부심인 만큼, 그분들의 명예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