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1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2024 유성 라떼파파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라떼파파는 심화되는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초등 저학년 자녀가 함께 캠핑장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는 28가구를 모집하는 데 180가구가 신청해 6.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빠와 함께하는 텐트 꾸미기 ▲요리 교실 ▲아동 연극을 통한 알기 쉬운 인구 교육 ▲과일 모형 무드등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및 캠프파이어 등을 마련해 아빠와 자녀만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 인구교육은 기존의 강사초빙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연극을 도입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참여 가족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 라떼파파 행사를 통해 아빠와 자녀가 특별한 추억을 쌓고, 이를 통해 공동 육아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성구만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천문화재단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주관으로 제천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가 후원한다. 이번 예술제는 지난 1·2회 때 행사장 간 이동 거리가 멀어 불편했다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행사 구역을 의림지로 집중시키고, 행사장을 찾아오는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도록 오는 15일부터 의림지 입구 주차장 맞은편 일방통행 도로 구간을 차 없는 거리와 체험, 먹거리 장터 공간 등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첫날인 18일 저녁 6시부터는 전문 전통농악대와 제천 두학 농악 보존회 농악대의 농경 퍼레이드와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리고, 레이저 쇼 등 주제공연과 MBC 충북 공개방송으로 최수호, 민수현, 설하윤, 전종혁, 성민지 등 인기 트로트 가수와 박달 가요제 대상 수상자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다음날 19일은 이원일 쉐프와 함께하는 미식 콘서트, 우리나라 전통 공연 예술인 줄타기, 개그맨 이상호‧이상민 형제와 서태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2일 구청 잔디광장에서 ‘탄소중립! 우리가 실천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 환경교육 체험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 이어 2년 만에 개최됐으며, ▲환경비전 낭독 ▲환경교육 업사이클링‧전시 체험 ▲환경 사진전 ▲벼룩시장 ▲기념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배울 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특히, 다 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가져오면 새것으로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 가치플러스 체험존’을 운영해, 재활용을 위한 작은 실천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으로의 이행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 자발적인 녹색생활 문화를 실천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자라나는 아이들과 우리 어른들이 함께 환경에 대해 배우고 서로 소통하며 녹색생활 실천을 마련해 지킬 수 있는 뜻깊은 의미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 및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 관내 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보은군은 11일 보은읍 뱃들공원 내‘2024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에서 10일간의 즐거움의 여정에 서막을 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보은대추축제 개막식은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이범로 노인회장 등 군내 기관·단체장 둥 내·외빈 및 군민과 관광객 등 3천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인 에어로빅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대추발전유공시상, 축하 영상 소개와 환영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추산업발전유공 시상에는 대추연합회 이종우 수석부회장과 최원준 사무국장, 탄부황토대추작목반의 박수향 씨, 선진작목반의 경용수 씨, 노고작목반의 한권석 씨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환영사에서 “열흘간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라는 주제로 설레임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특별한 축제로 준비했으니 대추로 건강도 챙기고, 일상의 고됨을 잊고 쉬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보은대추를 사랑해 주시고 늘 함께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 열기는 개막 축하공연에서 절정에 다다랐다. 축하공연에는 보은군 출신의 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계룡시와 계룡시노인복지관은 11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선배시민, 공동체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충남권역 선배시민 지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선배시민이란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현안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돌보는데 앞장서는 노인을 의미한다. 현재 충남권역에는 19개 노인복지관에서 43개 봉사단 710명이 선배시민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계룡시는 노인복지관에서 충남권역 선배시민자원봉사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기관별 대표 선배시민들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내용 공유 및 충남의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영역의 지원 정책들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권주현 관장은 “선배 시민의 역할과 책임을 생각할 소중한 기회였다”며 “스스로 지역과 공동체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선배시민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건전한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되는 정책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바란다”며 “선배시민이 존경받고 화합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11일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앞마당에서 ‘2024년 나래핀 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복지관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1부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 2부 기념식, 3부 공연 및 가요제로 진행됐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참가자들은 샌드아트, 네일아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축제를 만끽했다. 또 수어통역, 치매안심, 가족지원센터 등 복지시설 홍보부스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행사장 한편에 전시된 장애인식 개선 작품을 포함한 다채로운 작품들은 복지관 장애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물로 축제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2부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전달이 이어졌다. 3부는 공연과 가요제가 펼쳐져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정찬연 관장은“앞으로도 나래핀 축제가 성숙한 복지 문화와 지역사회의 통합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0월 11일, ‘제38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인촌 장관은 “한강 작가의 이번 수상은 한국 작가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기념비적인 사건”이라며 “한국문학, 한국출판이 이룬 감격스러운 쾌거이자 국가적 경사”라고 축하했다. 한강 작가의 작품은 한국문학번역원을 통해 현재 28개의 언어로 번역, 총 76종의 책으로 출간돼 전 세계 독자와 만나고 있다. 특히 한 작가는 ’16년 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한 『채식주의자』와 프랑스 메디치상, 에밀기메 아시아문학상을 받은 『작별하지 않는다』는 작품성으로 큰 호평을 받으며,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돼 세계 출판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한강 작가 등단 후 국제 창작 프로그램 참가 지원(’98), 신진문학가 지원(’00), 폴란드 바르샤바대학 레지던시 참여 지원(’14) 등을 통해 신진을 거쳐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하기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문체부는 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영상자서전 1만 건 달성을 축하하고, 붐을 조성하기 위해 10월 12일『충북영상자서전 야외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상연회에는 김영환 지사, 이양섭 도의회의장,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기념식, 상영회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충청북도노인복지관과 시니어 유튜버가 찍은 20여 편의 작품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테마로 상영했고, “38년생 김한옥”을 제작한 채승훈 감독이“기억의 강”을 주제로 출연자들이 참여하는 작은 공연을 겸한 상영회를 진행해 영상자서전의 주인공들을 무대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청명한 가을 저녁, 청주 도심에서 이루어진 상영회이니만큼 주말을 맞아 청주 도심을 찾은 많은 가족과 젊은이들의 발길을 멈추고 감상했으며, 영상자서전의 의미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김영환 지사는 기념사에서 “도민을 찍은 영상 콘텐츠를 1만 건 이상 확보했다는 것은 전 세계에 유래가 없는 것으로 우리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우리 도에서는 영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문경시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제19회 문경사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감홍사과의 고장 문경을 알리고, 가족과 함께 풍성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는 감홍사과가 익는 시기에 맞춰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가장 맛있는 감홍사과를 맛볼 수 있으며, 축제 기간 중 판매되는 감홍사과는 매일 당도 측정, 품질확인 절차를 거쳐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감홍사과를 5kg 한 박스에 특별할인하여 7만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축제 개막은 감홍사과로 문경농업의 새 시대를 연다는 메시지를 담은 사과 열쇠 퍼포먼스와 이찬원, 박서진, 전유진 등 팬덤 있는 인기가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만들기 체험, 포토존 및 쉼터 등을 운영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지난해와 다르게 사과축제장을 제1관문 잔디광장으로 옮겨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에어바운스, 시소 등), 대형 에어 그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9일 우보면 소재 여름빌라에서 군위 청년정책참여단원들이 창업하여 생산한 풀품을 판매 시범운영 했다. 이날 행사는 군위군 청년정책참여단원들 중 제품개발 판매에 뜻을 모은 6개팀(여름빌라, 에온드 에온, 허브로치, 주요호, 구니커피, 소농화담)이 참여했다. 6개팀 중 이번 행사를 주최한 여름빌라와 에온드 에온 및 소농화담팀은 군위군의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준비 지원 및 인건비 지원을 받은 팀들이다. 각 팀별로 새로운 창업물품 등을 전시 및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는 관광객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군위군에서 창업지원을 받아 창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청년창업지원사업이 계속 추진되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데 큰 의미를 둔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군위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