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8일 오후 2시 오송선하마루에서 도내 미디어·콘텐츠 관련학과 대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미디어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이 열렸다. 이날 강연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서정은 충북AI미디어센터장이 공동 강연자로 나서 ‘AI시대의 변화와 대응 전략’ 및 ‘충북의 미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인공지능(AI)와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미디어 산업의 급속한 변화를 언급하며, “인공지능(AI)은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으며, 충북이 선도적인 콘텐츠 생산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융합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정은 센터장은 충북AI미디어센터의 운영 방향을 소개하며, “센터는 AI영상·웹툰·디지털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교육과 창작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디어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강연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AI미디어 전문가 초청 강연 시리즈’의 첫 회차로, AI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미래우주교육센터)와 에이블맥스㈜는 10월 23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에서 ‘제5회 명사 초청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명사 초청 세미나는 우주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관계자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에 에이블맥스(주)가 시작했으며, 2022년부터는 경상국립대학교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와 공동 주최로 확대하여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5회 명사 초청 세미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5)’ 전문 관람객 행사로 진행되어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우주항공뿐만 아니라 방산 분야의 전문 지식 및 최신 자료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군교육사령부 황영민 대령, 국방과학연구소 김성표 박사가 ‘우리 군 우주작전 수행 역량 향상을 위한 국제우주연합연습(Global sentinel) 활용 발전 방안’, ‘공중 기반 우주발사 운용개념 및 이득 분석’을 소개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김종현 팀장과 염승용 선임연구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행정안전부는 네이버(대표 최수연), 카카오(대표 정신아)와 함께 국민이 일상적인 대화로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 네이버 최수연 대표, 카카오 정신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양사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국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사항은 ▴민간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공공서비스 연계를 위한 기술 방안 마련, 정책과제 발굴 및 제도적 기반 조성, ▴기관 간 협업 및 기술 지원 등을 통한 서비스 연계 및 확대,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등이다. 특히, 민간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통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국민비서(가칭)’ 시범서비스를 연내에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긴밀하게 협력한다. ‘AI 국민비서’는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I) 민주정부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로, 민간 기업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에 공공서비스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식재산처는 제주대학교 및 제주도 내 기업과 함께 10월 27일 13시 40분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제주도 제주시)에서 '2025 제주 지·산·학 지식재산(I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내 지식재산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취·창업 지원과 IP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식재산처장 직무대리, 제주관광대학교 총장, 제주대학교 부총장,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제주지역 기업 CEO, 대학 교수 및 학생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다. 페스티벌은 ▲제주대 IP경진대회 시상식 ▲취업존 및 전시·홍보 행사 ▲지식재산처-제주대-제주기업 간 IP교육 협력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에서는 ‘2025 제주 상디특(상표·디자인·특허) 유니버시아드’ 수상자 26명에게 지식재산처장상,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제주대학교총장상 등이 수여되며, 졸업생의 취업 성공 사례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취업존 및 전시·홍보 행사에서는 제주지역 38개 기업이 참여해 IP 분야 취업상담과 서류 컨설팅,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우수기업 제품과 IP경진대회 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정부 정책 방향을 직접 청취하고 유치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며 청정에너지 중심도시 도약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0월 22일 서울에서 열린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전략 포럼’에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석해 ‘인공태양 연구시설(가칭)’의 나주 유치 필요성과 지역의 준비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행사로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를 위한 8대 핵심기술 확보 로드맵(2035년까지)을 공개하며 정부의 기술개발 전략을 공유했다. 포럼에서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체계 강화, 연구 인프라 고도화, 전문 인력 양성 등 핵심 기술의 조기 확보를 위한 방향이 제시됐다. 과기부는 지난 10월 15일 이번 포럼에서 제시한 기술개발 방향을 실제로 추진하기 위해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을 공모했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 기조는 나주시가 그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전략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시는 KAIST와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23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KAIST 이광형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KAIST 본원에서‘개방형 양자팹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자 산업화 시대를 대비한 필수 기반 시설인‘개방형 양자팹’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KAIST‘개방형 양자팹’구축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양자팹 건립과 양자 인프라 시설 및 장비 구축을 포함한 사업으로, 2031년까지 국비 234억원, 시비 200억 원, 카이스트 자부담 17억 원 등 총 451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양자 전용 공정에 필요한 필수적인 장비를 구비하여, 수준 높은 공정 환경을 보장하는 동시에 사용자 중심의 개방형 운영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설은 KAIST 본원 내 미래융합소자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500㎡ 규모로 신축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준공 이후에는 KAIST가 운영을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2일 오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내 자율주행차 대표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 장관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세계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 콘퍼런스(World Intelligent Connected Vehicles Conference, 이하 WICV)’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이후, 국내 자율주행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자율주행 경쟁력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자율주행 산업은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위한 미래 핵심 산업”으로, “우리 기업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총력전을 펼쳐야 하며, 정부도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민관이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는 장관의 발언에 공감하며, 다양한 예외적 상황(Edge Case) 데이터 확보를 위한 실증공간 확대, 레벨4 무인 자율차 개발 비용 및 판로 확보 지원, 과감한 규제 개선 및 선제적 제도 마련 등을 건의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시는 22일 유성구 엑스포타워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1회 대전시 전략산업 융합 네트워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략산업 간 융합과 협력으로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여 지역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전략산업 기업 관계자 및 지역 혁신기관,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업별 기업 대표들의 전략산업 간 융합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산업 융합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가 특강, 지역 기업들의 융합 성공사례 발표, 기업 자율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로봇과 이차전지 협업을 통한 드론 특화 배터리 개발, 바이오와 로봇 융합을 통한 바이오 파운드리,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을 통한 재난안전 솔루션 등 실제 협업 성공 사례 발표를 통해 산업 융합과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기업 간 자율 네트워킹을 통해 산업 간 경계의 벽을 허문 소통과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교류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교류회를 추진한다. 정기 교류회는 사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기업 매칭형 네트워킹으로 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지구대기감시(WMO/GAW) 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된 '2025년 제71차 강수화학 국제비교실험'에서 국립기상과학원이 45개국 62개 기관 중 독일과 함께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강수화학 국제비교실험은 지구대기감시 강수화학 세계데이터센터(WDCPC)에서 보낸 미지시료를 각국 기관이 분석한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자료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한편 전 세계 강수화학 관측자료를 공동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국립기상과학원은 이번 실험에서 분석 요소 11종 모든 성분에 대해 강수화학 세계데이터센터 기준값에 가장 근접한 분석 결과를 제시하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1위 성적을 거두어 우리나라 강수화학 분석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강수화학 성분분석 결과는 강수의 횟수, 강도에 따라 달라지며, 대기의 화학성분에 영향을 받는다. 강수화학 성분의 변화를 추적하면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의 대기화학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이 분석 결과는 대기와 기후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며 기후변화 관련 정책 마련의 과학적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방위사업청은 10월 21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2025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10년 시작해 올해 8회 개최인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산·학·연 관계자를 비롯해 미국·말레이시아·브라질 등 해외 협력국 관계자와 항공업계 전문가들 약 400여명이 참석해, 감항인증 국제협력 발전방향과 첨단기술 발전에 부합하는 감항인증 시스템의 구축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감항인증은 정부기관이 항공기의 비행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인증하는 것으로, 상호인정은 각 정부가 인증한 자국 항공기의 비행 안전성을 상대국이 인정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말레이시아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상호인정’도 체결됐다. 말레이시아와의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상호인정 체결은 미국, 스페인, 폴란드 등에 이어 8번째이며, 아시아 국가와는 최초입니다. 상호인정 체결로 말레이시아와 수출 계약한 FA-50 18대에 대해 우리 정부가 감항인증을 수행할 계획이며, 향후 방산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컨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