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8일 기대해 회원 20여 명과 담소정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채소로 비빔밥을 만들어 함께 나누는 ‘비빔밥 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지역 주민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식물 쓰레기 절감, 육류 위주의 식습관 개선 등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이 기후 위기 대응에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되새기자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맛있는 비빔밥도 먹고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나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잔반 줄이기 등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나부터 지켜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위기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구는 지역 사회 내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후 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중구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기획하고 ‘음쓰분해자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잔반 없는 식습관 등 일상에서의 작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서초구가 8일 서울서이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친구와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서초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를 개최했다. ‘서초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놀이체험 방식을 통해 지구온난화,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환경 생활환경을 즐겁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구와 기아(주)와의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자원순환, 생태전환, 에너지 등 다양한 환경 주제의 3개 놀이터와 개인컵 사용의 날 캠페인이 마련됐다. 강당에 준비된 자원순환 놀이터와 생태전환 놀이터는 3~4학년을 대상으로 ▲고장난 장난감 분해&소재분리 체험 ▲모스액자 꾸미기 ▲손수건 염색하기 ▲텀블러 가방꾸미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운동장에서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에너지 놀이터가 운영돼 ▲자전거발전기 분수만들기 ▲줄넘기발전기 체험 ▲태양광RC카 경주 등 6개의 부스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서울시 및 에코허브와 함께하는 ‘전교생 개인컵 사용의 날 캠페인’도 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강남스퀘어(강남역 11번 출구 앞)에서 청소년 중독 예방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캠페인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또래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마약·온라인 도박 중독 예방을 위한 연합 캠페인 ‘함께해요, 예방의 숲’과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뽐내는 ‘청소년 SHOW 음악중심’ 으로 구성된다. ‘함께해요, 예방의 숲’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게임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 콘셉트로 활용해 중독 예방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친근하게 풀어낸다. 강남지역청소년복지협의회와 청소년 자치단이 준비한 7개의 체험·홍보 부스에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두더지 잡기 게임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배우고, 일상생활 속 숨은 중독 찾기 게임, 마약류 상담센터 번호 맞추기 퀴즈 등을 통해 중독 예방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아울러, 원예 테라피, 싱잉볼 명상, 제빵·요리 동아리 등 건강한 청소년 여가 활동을 홍보하고 관내 청소년시설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함평군이 8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운 함평”이라는 주제로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의장, 치매환자와 가족, 사업 관계자,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함평군노인복지관 건강체조단의 체조와 노래를 시작으로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치매를 소재로 한 신마당극 ‘심청전’ 관람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치매관리사업 홍보부스와 포토존을 운영하는 한편, 함평군 시설 치매환우들의 예술 작품을 전시해 주민이 함께하는 치매예방 극복을 위한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많은 군민의 참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천시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과천문화원 관악홀에서 ‘제2회 가갸날 라온하제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시민들에게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한글날의 의미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글을 주제로 다육화분 만들기, 내 이름 열쇠고리 만들기, 우리 집 한글 문패 만들기, 한글 스카프 제작 등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17가지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축제에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준비됐다. 오전에는 청소년 공연팀 DIS의 식전 공연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플루트 앙상블, 청소년 밴드, 오카리나 연주 등 버스킹 무대가 이어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한글날을 맞아 시민들이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와~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한 ‘제5회 김홍도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김홍도 문화제는 시의 대표 가을 축제다. 특히 이번에는 행사 기간을 기존 3일에서 5일로 연장하고 시에서 처음 기획한 ‘2024 안산페스타’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이번 축제는 와~스타디움 안에 초가지붕으로 단장한 조선주막과 김홍도 마을, 김홍도 작품 영인본 전시관 등을 조성해 시민들과 관람객을 맞이했다. 또한 ▲김홍도 풍속화 ‘노상송사’를 소재로 한 김홍도 마당극 ▲김홍도의 생애를 그린 뮤지컬 ‘홍도를 아는가’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참여한 ‘김홍도 그림 속으로’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김홍도의 일생과 작품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안산시 예술인들의 작품공연인 ‘웰컴투시민예술시대’와 LED 퍼포먼스 ‘빛으로 꽃피다’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지난 5일 펼쳐진 유명 트로트 가수 오혜빈과 정미애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는 시민들의 환호성을 이끌었다. 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8일 ‘2024 국제 장애인 예술가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전영기 작가를 집무실로 초청해 상장을 전달하고, 축하 인사를 했다. 이재준 시장은 “남들이 하지 않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며 다양한 꿈을 그리길 바란다” 며 “수원시가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전영기 작가는 “이렇게 상을 받은 것은 뜻밖의 기적이고 영광”이라며 “디자인 일을 지속해서 하며, 열심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영기 작가는 2019년 장애가 발병한 후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캐릭터 디자인 전문가 양성반’을 이수했고, 2024년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지원 사업으로 운영 중인 ‘디지털 드로잉 작가 양성반’을 이수 중이다. 지난해부터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일자리 ‘디지털 드로잉’ 직무에 근무 중이다. 미국 피닉스시 장애인식위원회가 개최한 ‘2024 국제 장애인 예술가 대회’는 ‘소외와 차별없는 사회’를 주제로 열렸다. 미국 애리조나와 피닉스시의 11개 국제자매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장애인들이 작품을 응모했고, 수원시 국제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2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다양한 독립출판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명아트북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북페어는 광명시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작가·서점·출판사 등 독립출판인 100팀이 참여하는 북마켓과 강연, 워크숍, 전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독립출판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작가 5팀이 북마켓 판매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북페어에서는 ▲이지은 작가의 ‘책 만드는 편집자의 일’ ▲목정원 작가의 ‘독자와 관객’ ▲이소 작가의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계속했어요?’ ▲황인찬 시인의 ‘시를 통해 삶을 이해하기’ 등 유명 작가의 강연도 마련돼 있다. 체험행사로는 ▲이숲 작은 직조 키링 만들기 ▲방새미 연필 드로잉 워크숍 ‘친구의 얼굴’ ▲아인서점 독립출판과 북디자인 등이 진행되며 ▲방새미 원화전 ‘앤과 다이애나’ ▲더스트백과 엽서 만들기 등의 전시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북마켓과 전시는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강연과 워크숍은 광명아트북페어 인스타그램 또는 포스터 큐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024 경주 황금정원나들이'가 지난 4일 개막식을 통해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10일간의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고 경주시가 9일 밝혔다. 개막식이 열린 지난 4일에만 4만 명이 찾아,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황금정원나들이는 코로나19 확산이 컸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Welcome to 경주 APEC’이라는 주제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주제정원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도시농업을 소개하는 도시농업정원이 마련됐다. 특히 ‘시민정원 콘테스트’를 통해 경주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꾸민 아기자기한 ‘시민참여정원’도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버스킹, APEC 기념 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직접 식물을 심어 가져갈 수 있는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시는 야간 경관 조명도 준비해 밤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nbs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난 8일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자활한마당’ 행사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지자체 자활사업 유관기관 관계자와 19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16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경상북도 자활 한마당은 지역자활센터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자활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시상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그간의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각 지역의 자활 생산품과 사진전 등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사회통합과 안전망 구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자활의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현재 19개 지역자활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회를 맞이한 경북도 자활 한마당은 자활사업의 성장과 발전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