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북 영주시는 8일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열리고 있는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동아리 수강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영주시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의 주관으로, ▷개회식 ▷동아리 경연 ▷한마음대회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동아리 경연 행사에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총 19개 팀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한마음대회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그리고 신발양궁 경기를 펼침으로써 주민들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인식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각 읍면동 주민자치 동아리 활동 성과를 선보이고, 각 주민자치 동아리 간 정보를 교환하거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를 준비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영주시 주민자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100세 시대를 맞아 전주지역 노인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함께 염원하는 노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전주시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는 8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박만봉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노인강령과 경로헌장 낭독 △청려장(장수지팡이) 수여 △모범 노인, 노인복지공여자, 노인의 장 및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올해 100세를 맞이한 오중례 어르신(여, 효자4동)에게 무병장수의 상징인 청려장 지팡이를 전달했으며, 전영배 지회장은 축하의 꽃다발을 선물했다. 통일신라 때부터 임금이 하사하는 전통이 내려져 온 것으로 알려진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장수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전영배 지회장은 이날 “황금 들녘과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참석해 주신 우범기 전주시장님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세 번째 메인 프로그램으로 세계 초연, 창·제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오는 10월 18일 19:30, 19일 15:00 양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 극장에서 선보인다. ‘카메라타 창작오페라 연구회’ 사업의 결실인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은 지역을 대표하는 민족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본명 이원록)를 소재로 그의 생애와 문학적 업적에 대한 고찰을 오페라로 담아내어 의미가 있다. 특히, 제1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이자 그해 오페라 대상을 수상한 ‘청라언덕’의 작곡가 김성재와 2019년 대한민국오페라축제 대상을 수상한 ‘윤심덕, 사의 찬미’의 대본가 김하나가 각각 작곡과 대본을 맡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육사는 빼앗긴 조국을 지키기 위해 독립군이 되어 맞서 싸우다 대구형무소(現 대구 삼덕교회 자리)에서 투옥 생활 중 부여받은 수감 번호 264번을 자신의 필명으로 쓰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역사에 길이 남을 詩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광야’, ‘청포도’ 등을 발표하며 일제에 맞서 민족정신을 보여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대구 전역 20개 문화공간에서 ‘우리동네 생활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우리동네 생활문화주간’은 생활문화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생활문화공간들이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생활문화주간에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선정된 대구 생활문화 공간 중 수요 조사와 협업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20개소의 공간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핵심 목적은 지역 내 생활문화공간들이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신규 공간을 발굴해 시민들이 쉽게 문화생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생활문화주간 동안 20개의 각 생활문화공간에서는 가죽공예, 가드닝, 악기 연주, 댄스 배우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펼친다.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동네 가까운 곳에서 취미활동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오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시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8일 호텔리베라 거제에서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념식은 박종우 거제시장과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및 사회복지 유공자,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복지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레크레이션, 명사강연, 힐링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2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레크레이션과 체험프로그램(디퓨저 만들기), 숲길 탐방도 마련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소명감을 갖고 헌신하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거제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함양군민의 소통과 화합, 건강증진의 한마당인 ‘제63회 함양군민체육대회’가 지난 5일 함양공설운동장, 종목별 경기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회원종목단체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1개 읍면에서 3,000여 명의 군민이 참가한 가운데 정식종목인 읍·면 대항전 10종목, 시범경기로 진행된 클럽 대항전 3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이뤘다. 체육의 활성화를 통한 군민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유망한 체육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4일 천령봉에서 채화된 성화를 군청 앞 광장에 안치, 5일 공설운동장에서 5대 테마로 진행됐으며, 원지성·오태화 선수의 성화 점화를 시작으로 군민체육대회를 알렸다. 올해로 63회를 맞은 함양군민체육대회 입장식은 11개 읍·면별 특색있는 퍼포먼스와 응원을 선보이며 입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120명으로 구성된 함양군 라인댄스 팀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완주군 대표 예술축제인‘완주문화예술제’가 18일과 19일, 양일간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8일 완주문화예술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예술로 충전’을 주제로 올 10회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예술제 10주년을 기념해 프로그램구성과 내용을 대폭 확대해 클래식 · 판소리 · 재즈 · 라이브드로잉 · 댄스 · 강연 · 문화체험 등 40여 개 프로그램에 총250여 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출연, 보다 새롭고 흥미로운 예술 프로그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늦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복합문화지구 누에 잔디마당에 메인무대가 설치되어 주요 무대공연들이 진행된다. 18일은 완주문화예술제 10주년을 맞아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개막식과 축하공연으로 꾸며진다.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과 지휘자 박준현, 완주군 연합합창단 120명,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미고스 앙상블 등이 무대에 올라 멋진 클래식의 향연을 들려준다. 가을 저녁 달빛 아래 맛깔스러운 로컬푸드와 함께 음악의 성찬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면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옥천군은 8일 동이농공단지에서 기반 시설의 준공을 알리고, 디자인 울타리(펜스)시공업체인 ㈜신화에서 (재)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 동이농공단지는 지역 기업들의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해 동이면 적하리 일원 약 14만 4천㎡ 면적에 현재 24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1988년 조성 후 36년이 지난 동이농공단지는 인도와 울타리 등의 노후로 미관을 해치고 있어 노후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옥천군은 2023년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해 올해 3월 착공해 인도를 재정비하고 디자인 울타리 설치, 울타리 사이에 유채꽃을 상징하는 노란색의 동이농공단지 안내판 및 유채꽃 모양 표지판을 설치해 농공단지 도로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도로에 설치된 디자인 울타리 시공업체인 ㈜신화의 정찬욱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입주기업의 도움으로 공사를 잘 마무리하게 된 데 깊은 감사를 전하고 “학생들이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재)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황규철 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가무악(歌舞樂)으로 빚어낸 남원의 전통이 다시 무대에 선다. ‘2024 문화의 달 행사’가 바로 그것이다. 남원시는 “대한민국 문화, 남원에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10월 18일 부터 10월 20일 3일간 한국 대표정원인 광한루원 일원에서 ‘2024년 문화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남원의 전통 국악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행사 기간 3일 동안 완월정 특설무대에서는 명인·명창들의 가무악(歌舞樂) 전통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18일 14시 김수영 명창과 국립민속국악원의 기악 중주·무용·사물놀이를 시작으로, 18시 기념식에는 남원을 대표하는 왕기석, 이난초 명창의 환영의 판소리 맞이공연이 펼쳐진다. 10월 19일 14시에는 조선하, 채원영, 고운정, 최영란 명창의 국악 공연이 있으며, 마지막 날인 10.20(일) 13시에는 송가영, 정소정, 임현빈 명창이 남원의 혼과 예술을 가무악으로 피어나게 한다. 또한 10월 18일부터 10월 19일 15시 (2회)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하나인 흥보가 이야기를 제비들의 관점에서 풀어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는 지난 5일, 정발산공원 햇빛광장에서 ‘2024년 제4회 주민총회 및 용마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어르신과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 등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다양하게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포토존 ▲캐리커처 ▲타로·사주 ▲제로웨이스트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의 부스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정발산동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유화·사진 전시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직능단체에서 준비한 먹거리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 무대 시작에 앞서 ‘제4회 주민총회’가 개최됐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로 시작했다.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서 2024년도 주민자치회 활동을 보고하고 2025년 주민자치 마을의제를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총회 개최 결과, 2025년 정발산동의 주민 자치 마을 의제로 ▲마을축제 ▲춤추는 빗자루 ▲요리쿡 조리쿡 시즌2 ▲마을소식지 ▲주민총회 ▲스마트폰 영상 모아모아 영화제 ▲숨은 고수와 함께 총 7개 의제가 모두 과반의 찬성표를 얻어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