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남구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더 클래식을 지난 4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개강했다. 40여 명의 수강생 참여한 첫 강의에는 서아름 피아니스트가 강사로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연 주제는 ‘양조장집 그 아이 루드비히 반 벤토벤'’으로 작가의 일생과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쉽고 흥미롭게 구성했다. ‘더 클래식’ 프로그램은 총 9회로 구성되며, 3명의 강사가 브람스, 슈베르트, 비발디, 바그너 등 여러 거장들의 클래식 음악을 소개한다.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명화와 클래식을 콘텐츠로 하며, 시간과 지역적인 이유로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전문성에 재미를 더하도록 기획됐다. 수강생 가운데 고 모씨는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돼 정말 좋은 강연이었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가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이 누구나가 손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향유할 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자치도는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의 한문철 대표가 전북을 찾아 교통안전 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한문철 변호사가 진행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도민의 안전인식을 높이고, 배려문화를 확산하여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한문철 변호사,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회장, 고영호 (사)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문철TV가 기증한 물품은 반광모자 500개, 반광조끼 500개, 반광망토 500개, 반광 판초우의 100개 등 총 1,600개이다. 이들 물품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도내 어르신들과 장애인, 배달 종사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반광모자와 반광조끼는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를 통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반광망토는 전북도지체장애인협회 전동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소속 배달업 종사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반광 판초우의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가장 위대한 선물, 한글! 경북에서 꽃 피다’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권성연 경상북도 부교육감, 전인건 간송미술관장과 인근지역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동영상 시청,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기념사와 축사, 세대 간 언어 갈등을 주제로 한 단막극, 축하공연, 슬로건 퍼포먼스와 EBS 대표 강사 최태성의 한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가 인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한글 세계화 사례에 대한 동영상 소개로 행사가 시작됐고, 훈민정음의 창제 배경과 세종대왕의 자주정신, 애민 정신, 실용 정신을 강조하기 위한 권숙희 내방가사문학회장과 풍천중학교 학생의 훈민정음 머리글 낭독이 있었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한글은 우리의 가장 위대한 문화유산 중 하나로,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한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확산시키겠다”며, “한글을 지켜낸 선조들의 노고를 잊지 말고, 오늘 기념식을 함께 하는 미래세대가 한글의 가치와 아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7일 북구 추암로 일원에서 시민과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장 조성된 ‘첨단대상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광주광역시의회 서용규 부의장, 광주광역시파크골프협회 이용범 회장을 비롯한 시 교육문화위원 정무창위원과 시의원, 파크골프 회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개장식을 축하했다. 첨단대상파크골프장은 광주시민 전 연령 파크골프의 대중화와 수요자 증가를 반영해 9홀에서 18홀로 확장을 결정하고 지난 23년 6월 공사를 시작했다. 사업비 6억 5천만원을 투입해 17,074㎡ 면적에 18홀 규모로 스윙연습장, 퍼팅연습장, 주변산책로 등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상파크골프장 확장 재개장으로 광주에는 153홀 파크골프장이 운영되어 회원수 대비 특·광역시 중 1위로서 광주파크골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광주시의 9개 파크골프장 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김해 봉황동유적에서 ‘김해의 갑진(甲辰) 사람을 보라’란 주제로 열린 경남무형유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개회식, 초청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마당놀이답게 무대는 따로 마련되지 않았지만 봉황동유적의 자연과 한복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했다. 공연자와 관객이 현장에서 소통하며 관객이 직접 무대에 참여하는 듯한 효과로 공연의 몰입도를 더했다. 특히 지근거리에서 잘 볼 수 없었던 남사당 줄타기패의 줄사위는 손에 땀을 쥐게 했고 마지막 공연인 밀양백중놀이는 관객과 어우러져 우리 민족의 흥을 보여주며 근사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에 앞서 경쾌하게 행사의 막을 올린 김해신월지신밟기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 18종 가운데 하나인 김해오광대와 수영야류도 사회에 대한 풍자와 해학으로 가득한 탈놀이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가을에 걸맞은 시원함을 선사했다. 이밖에 탈목걸이 만들기 체험으로 김해시의 대표 무형유산인 김해오광대의 소형 탈을 직접 채색하고 제작해 봄으로써 무형유산에 보다 친근하게 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해시는 4. 5일 이틀간 수릉원에서 ‘축제愛 빠지고 복지愛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2024 김해시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복지재단이 주관해 46개 복지 관련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홍태용 김해시장, 최학범 경상남도 도의회의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 최정규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과 복지시설 관계자들 100여명, 김해시민들 600여명이 자리했다. 이날 개막식은 참가 내빈들이 행복도시 김해의 의미를 더하는 상징 캐릭터 토더기를 터치하여 따뜻한 복지도시로 물들이는 LED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 박람회의 의미를 되새기고 복지도시 김해에 대한 사회복지 정책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멋진 장관이 연출됐다. 또한 개막식에 이어 축하공연으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with 뮤지컬 배우 신영숙]의 협연을 통해 10월 박람회의 가을 밤하늘을 축제의 장으로 한 층 더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외에도 이틀 동안 46개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 자기주장문화제, 노인의 날 행사, 복시시설 동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항시 오천읍의 대표 축제인 ‘제14회 포은문화축제’가 오천청년회 주최로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포은중학교 옆 특설행사장에서 열렸다. 포은문화축제는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7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많은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6일 열린 개막식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축제는 프린지 공연, 가족노래자랑, 포항 컬쳐나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프리마켓과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가수 김수찬, 김의영, 이효진 등의 축하공연도 눈길을 끌었으며, 지역 주민들과 어우러져 주민 화합 및 지역 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강덕 시장은 “주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포은문화축제가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성주군은 10월 7일 10:00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여성지도자 등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성주군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내 봉사활동 및 선행에 앞장선 여성단체 회원 표창과 기념식, 회원 단합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명랑운동회는 양성평등과 지역 발전의 메시지를 담은 박 터트리기와 공굴리기 등 여성단체 회원과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여한 화합의 장으로 호응을 높였다.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김경란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고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를 위해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사를 통해“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의식 변화를 이끌어 줄 이번 행사를 뜻깊게 생각하며, 올해 성주의 대표 명물 참외의 조수익 6천억원 달성은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으로 함께 이루어낸 쾌거가 아닐 수 없다. 앞으로도 군민의 삶이 풍요로울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 괴산군 제1회 사리면발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사리면사무소 앞 광장 일대에서 펼쳐졌으며, 사리면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백마권역영농조합법인이 주관했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각 마을의 고유한 국수를 선보이는 경연대회인 '사리면발왕 선발대회'가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쉽게 접할 수 없는 수타면 시연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스파게티면으로 공예품을 만드는 '사리면발 건축왕' 프로그램은 독특한 아이디어로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이삭부터 면발까지 △피카소처럼 △ 사리면 홍두깨로 24 등 7개,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사리지역아동센터와 어르신 한글두레학교 작품(동시, 일기, 그림 등) 전시, 영화 ‘쎄시봉’을 무료 상영하는 △찾아가는 달빛극장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일일 국수 식당 및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을 올렸다. 우창희 사리면장은 “사리면발 축제가 제1회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부족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예천군은 9일 오전 10시 예천스타디움에서 제26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60회 예천군민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군민헌장 낭독으로 본격적인 행사를 시작해 공로패 수여와 군민상 시상, 개회식 및 공연이 이어지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대회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공로패는 예천군 발전에 공헌한 김수남 전 군수와 이현준 전 군수에게 수여되며, 단샘마을 사회적협동조합 김영규 이사장, 호명읍이장협의회 김종복 회장, 유천면이장협의회 윤석규 회장, 삼우개발 최혁영 회장, 봉화교육지원청 이상진 교육지원과장에게 2024년 예천군민상이 수여된다. 또, 체육유공자로 읍면 6명, 종목단체 7명, 총 13명에게 예천군체육회장 공로패가 수여된다. 군민 화합의 장이 될 체육대회에서는 12개 읍면에서 군민과 선수, 출향인 등이 참가해 육상, 배구, 양궁, 파크골프 등 11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장 시설물과 주변 환경정비를 철저히 하고 사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