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예천군은 2일 오전 9시 30분 한천메인무대에서 군민 걷기운동 실천을 위한 ‘뚜벅이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걷기 행사는 ‘건강하게 행복하소!’를 주제로 주민들이 함께 걸으면서 건강을 더하고 화합을 다지는 의미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올바른 걷기 방법과 걷기의 효능에 관한 교육이 이뤄지고 한천 일대를 걷는 코스를 통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건강체조팀의 시연 무대가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천 일대 걷기 코스는 약 60분이 소요되는 구간으로 가족, 친구와 함께 나온 참여자들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고, 당일 완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도 이어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민들이 함께 걸으며 마음을 나누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고, 축제장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 부스들도 경험하면서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천체육공원에서 3일까지 열리는 예천농산물축제 행사장에는 족저압 및 스트레스 측정, 걱정인형 만들기, 체성분 분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개막행사가 2일 매탄중심상가 골목형상점가 광장에서 열렸다.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은 수원시 소상공인·전통시장·백화점·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세일·사은행사다. 11월 20일까지 열린다. 할인율, 할인 품목은 참여 업체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새빛세일페스타’를 검색해 참여업체와 행사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개막행사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세일페스타 기간에 많은 시민이 상가를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기간에 수원페이 소비촉진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연다. 수원페이 가맹점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소비촉진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소비촉진지원금은 1인당 1만 원 한도로 선착순 지급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65만 전주시민들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31회 전주시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 전주시장애인체육회는 2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35개 동 주민 등 시민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1회 전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함께한 30년, 그 힘 모아 전라도의 수도로!’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올해 철거가 예정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공식 체육행사로, 참여한 시민들은 승부를 떠나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특히 참여한 35개 동 대표들은 △단체줄넘기 △2인3각 △줄다리기 △협동판튀기기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또한 투호와 고리걸기, 윷놀이, 다트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르신부 경기와 장애인부 경기도 펼쳐졌다. 이와 함께 올해 전주시민체육대회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체육대회인 만큼 경기장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기록물 및 영상물 특별 전시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회 결과 동대항 경기에서는 서신동과 송천2동이 각각 완산구 우승과 덕진구 우승을 차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동해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놀토오삼, 바란' 행사가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놀토오삼, 바란’은 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로, 지난달 10월 26일 첫 회로 진행됐으며, 동쪽바다중앙시장 광장에서 야외 오삼불고기 파티와 피아노 3중주, 버스킹, EDM 디제이 공연 등 새로운 시도의 행사개발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시즌1 행사는 11월2일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동쪽바다중앙시장 광장의 야간행사는 지난 2019년 묵호야시장 이후 5년만에 민관이 협력한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돌아왔다. 행사의 성공을 위해 동해시에서는 행사에 필요한 물품을, 발한지구도시재생주민협의체에서는 인건비와 재료비를 부담하여 추진됐다. 금번행사는 과거 수산업이 흥했던 시기에 묵호항을 대표했던 오징어를 활용한 요리를 접목하여 묵호권역에 새로운 맛집과 먹거리가 생겨나, 다시 한 번 상권회복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으며, 운영방식은 동쪽바다중앙시장 광장에 원형테이블을 놓고 동해시 발한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에서 직접 초벌구이 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일 '부산시 다자녀가정의 날'을 맞아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행사와 연계해 모범 다자녀가정과 출산친화기업(단체)에 표창패를 수여하고, 정리왕 이지영 공간크리에이터를 초청해 다자녀가정 맞춤형 아카데미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1월 1일은 시가 조례로 정한 ‘다자녀가정의 날’로, 2008년 지정된 이래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시교육감, 시민 등이 참석해 영화의전당에서 펼쳐졌다. 시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문화·체육·학력 경시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모범 다자녀가정 12가정과, 다자녀가정 지원 및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 출산친화기업·단체 2곳을 선정해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다자녀가정’ 대표로 표창을 받은 연제구 장동훈 씨 가정은 5자녀의 가정이다. 아버지 장동훈 씨는 한의원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진료와 한약을 제공하는 ‘한방지원사업’에 8년간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 어머니 박건향 씨 또한 지역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세계중요농업유산 지정 10주년을 기념하는 ‘제8회 제주밭담축제’가 2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제주밭담테마공원에서 개막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회가 주관하는 제주밭담축제는 국가중요농업유산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제주밭담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제주 농어업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지역공동체 복원’을 주제로 제주밭담 관련 전시, 공연, 체험,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은 식전공연인 김녕주민농악대, 제주해녀보존회 및 제주농요보존회의 길트기와 농요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밭담 10주년 영상 상영, 표창 수여식,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교육감, 박호형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경학 전 도의회 의장, 고성보 제주도 농업유산위원회 위원장. 이창환 제주밭담마을연합회장을 비롯해 농업인 관계자 및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밭담 10주년 영상에서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지정 이후 제주밭담축제가 제주도의 대표적인 가을축제로 성장해온 과정이 소개됐다. &nbs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제주도립무용단 제57회 정기공연'4SEASONS ; 다른시각'’을 관람했다. 오영훈 지사는 공연에 앞서 도립무용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오후 4시부터 90분간 이어진 무대를 함께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무용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안무가 정명훈, 기무간, 김승현 3명이 협업해 제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다채로운 감성으로 표현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지역 예술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세대와 지역을 초월한 감동을 선사한 의미있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 출신의 세계적인 산악인 고(故) 고상돈(1948∼1979) 대장을 기리는 ‘2024 제14회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가 3일 오전 10시 어승생 수원지에서 열렸다. 한국인 최초로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고상돈 대장의 도전정신과 한국 산악계에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기리고자 2011년부터 걷기대회가 매년 개최되고 있다. 사단법인 고상돈기념사업회(이사장 고관용)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서울시체육회장), 강성언 재외도민 총연합회장,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 전국 산악인 및 걷기 동호인, 도민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울소리난타와 알펜트리오의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 및 축사가 이어졌으며, 고상돈기념관 건립을 위한 범국민 운동 선언문 낭독과 출범 선포식이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고상돈 대장의 발자취를 따라 지금도 수많은 후배들이 한라산을 보여 꿈을 키우고 도전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고상돈 기념관은 개인의 업적을 기리는 것을 넘어, 미래세대가 그의 꿈과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희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배움나눔의 학습문화 정착과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제14회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이 125개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늘의 학습, 모두의 학습으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의 학습을 서로 공유하며 배움나눔의 학습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배움/발표/어울림의 3대 테마행사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을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됐다. 올해로 14회째 개최된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 행사는 58개팀의 다채로운 학습체험과 함께 김제시 평생학습관・여성회관 수강생 작품발표회가 펼쳐졌으며 2일간 쉴 새 없이 학습동아리 등 67개팀의 무대공연발표가 이어져 서로의 학습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행사가 알차게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내 청년강사와 함께하는 ‘달리는 청춘형 모두배움터 체험버스’ 등 이색 체험과 성인문해 디지털 키오스크 체험, 성인해 거리시화전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깊어가는 가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특별한 학습추억을 선사했다.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8회 고창 모양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일 저녁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고창문화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고창군이 후원했다. ‘세계의 리듬 속으로: 음악과 영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세계 각지의 음악과 영화음악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정기연주회는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멜로디를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안 랩소디’를 비롯 아프리카의 역동적인 리듬을 결합한 ‘아프리칸 심포니’ 영화음악인 맘마미아, 캐러비안의 해적, 라라랜드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세례를 받았다. 고창 모양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62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학생들은 오케스트라 단원 활동을 하면서 해마다 재능기부 연주회, 교류 연주회,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케스트라 단원 활동을 통해 쏟아부은 열정과 노력의 시간은 고창의 문화예술을 밝게 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미래도 밝게 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