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남구가 주최한 ‘2025년도 여름방학 초등학생 원어민 영어캠프 수료식’이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지난 1일 부경대학교 미래관에서 개최됐다. 영어캠프 수료식은 수료증서 수여, 캠프 기간 중 활동 동영상 시청, 자발적인 활동 소감 발표 순서로 진행됐으며, 영어캠프 수료생 50명을 포함하여 학부모, 영어캠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는 남구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50명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5일간 Language Arts, Steam Activity, Team Activity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팀워크 수업으로 구성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방학 기간 중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됐기를 바라며, 영어캠프 등 다양한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국제화특구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산청군 호우피해로 연기됐던 경상남도·양산시 주최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가 5일 양산 웅상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이 주재자로 나선 이날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는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와 지역 오피니언 리더, 도·시의원, 언론인, 지역주민, 관계부서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1시 20분 양산수목원 조성 예정지에서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항노화시설인 ‘숲애서’를 방문해 현장을 시찰했다. 본격적인 시민과의 대화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예술인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동부양산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한 시민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인 하천재해예방사업, 용당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 주진불빛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기건설, 동부행정타운 조성(경찰서, 소방서), 양산수목원 조성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시민들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마련한 ‘2025 남평 드들섬 페스티벌’이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성황리에 개최돼 도심 속 대표 여름 피서지로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는 5일 남평읍 구교 아래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1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 밤에는 신나는 공연으로 도심 속 여름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남평읍 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율방범대,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단체의 자원봉사 참여로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 축제로 치러졌다. 행사장은 대형 물놀이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으로 구성한 워터파크존을 중심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꾸몄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도록 그늘막과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매일 저녁에는 DJ 야외 공연이 펼쳐져 남평의 여름밤을 축제의 열기로 물들였고 지역 단체가 운영한 푸드코트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시원한 음료가 제공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곡성군은 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4일부터 장날마다 전통시장을 경유하는 군내버스 노선 운행을 개시했다고 5일 전했다. 옥과 전통시장은 곡성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하나로, 매월 4·9일 다양한 농산물과 생필품이 판매되며 지역 주민들과 인근 마을의 상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이번 노선 조정은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여 고령층 등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의 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경유 노선은 시장 방문객의 접근 동선을 고려한 경로로 운행되며, 특히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배차시간을 맞춰 주민들의 이용률을 높이고자 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전통시장 버스 경유는 단순한 교통편의 개선을 넘어,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 경제에 활성화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주변 상권들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성군은 자매도시인 일본 가사오카시의 청소년 교류단을 초청해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류는 양국 청소년이 격년제로 상대 도시를 방문해 홈스테이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는 가사오카시 중학생 13명과 인솔자 등 총 18명이 고성군을 방문했다. 4일 고성유스호스텔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고성군 의회 부의장 및 의원,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일 청소년 대면식, 축하공연 관람 등이 진행돼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두 도시 청소년들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교류단은 체류 기간 동안 공룡박물관 및 고성공룡엑스포 행사장 견학, 자개수저 만들기, 탈놀이배움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성의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청소년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이상근 군수는 “청소년 교류는 단기 체험을 넘어, 문화 이해와 지속적인 관계 형성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도시의 미래세대 간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성군과 일본 가사오카시는 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제13대 한국상하수도협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2028년 7월까지 3년이며, 취임식은 이날 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 청사에서 열렸다. 유 시장은 취임사에서 수돗물을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강조하며, 상하수도 시스템의 미래 대응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미래 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상하수도 관리와 첨단 기술 도입, 시설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협회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중점 추진 과제로는 ▲거버넌스 조직으로서의 공공기관 역할 강화 ▲국민 안전 중심의 운영체계 구축 ▲인공 지능(AI)·탄소중립 등 미래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 ▲국내 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상하수도 시설 개선 및 운영 관리의 전문화 등 5개 분야를 제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확보를 위해 협회가 대한민국 상하수도의 미래를 이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담양군은 지난 5일 소쇄원실에서 대만 장화현 융징향과 미래 농업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지역의 농업 경험과 기술을 공유, 농가 소득 증진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 앞서 대만 융징향 관계자들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하며 작물 재배와 첨단 농업기술 현장을 둘러보고, 기술 적용 사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정철원 담양군수, 위석형 융징향장, 김나빈아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농업 분야에서 보유한 우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첨단 미래 농업 시대에 발맞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융징향은 대만 내 화훼와 원예 산업의 중심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으며, 담양군은 죽향·메리퀸 등 우수 딸기 재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서로의 강점을 살려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첨단 농업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융징향과의 협력이 담양 농업의 도약을 이끌 것”이라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제시는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일, 시가 관리하는 주요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성주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관계부서장 및 중대재해 예방팀이 동행해 현장 작업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점검은 ▲친환경농업미생물사업소, ▲농기계임대사업소, ▲시 발주 공사현장 총 3개소에서 이뤄졌다. 먼저 미생물배양실에서는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장 환경과 위험기계기구 안전관리 운영 상태를 살펴보고, 종사자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과 안전보건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진 농기계임대사업소 점검에서는 농기계 임대 및 정비 체계 전반과 안전교육 이행 실태, 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표지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국민복합체육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시 발주 공사 현장의 관리·감독 체계는 물론, 추락 및 낙하물 등 주요 위험요소에 대한 공사업체의 안전조치 이행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아울러 근로자의 보호구 착용 상태는 물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보성군은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재해 예방 인프라 구축과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최근 이어진 국지성 호우와 기록적인 폭염 상황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냈다고 밝혔다. △ 근본적 위험 해소 ‘준비하는 안전행정’ 군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와 구조적 재해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침수예방사업(400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2지구 725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2지구 441억 원), △소하천 범람위험지역 정비(6지구, 216억 원), △급경사지 및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각 15억 원) 등 총 1,812억 원 규모의 재해 예방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인프라 확충 효과는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입증됐다. 복내면 시우량 88mm 등 일부 지역에 국지성 폭우가 집중됐으나, 배수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해 도로 및 주택 침수 없이 안정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2020년부터 보성읍 일대에 추진 중인 ‘도시침수예방사업’은 우수관로 정비와 빗물펌프장 설치를 통해 저지대 상습 침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합천군은 4일, 군수실에서 재경쌍백면향우회와 재부쌍백면향우회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수해복구 성금 총 1,540만 원을 전달받았다. 재경쌍백면향우회는 1,040만 원을, 재부쌍백면향우회는 500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합천의 복구와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이번 기탁은 고향사랑기부제'합천군 폭우피해 복구 긴급모금' 지정기부로 진행됐으며, 고향에 대한 애정과 연대를 실천해온 향우들의 따뜻한 뜻이 담겼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재경합천군향우회 쌍백회장 김진목, 사무국장 오세경, 재부합천군향우회 쌍백회장 류재덕, 사무국장 공영필, 쌍백면골프회장 이용호 등 총 5명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진목 회장은 “고향 주민들이 수해로 고통받는 모습을 보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향우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향을 응원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류재덕 회장도 “고향은 늘 마음속에 있는 특별한 곳”이라며 “함께 아픔을 나누는 것이 향우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재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