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이 올해 3월에 이어 8월에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순희 던필드그룹 회장이 12일 오후 도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과 취약계층 지원 기부금 500만원 등 총 1,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순희 회장은 지난해 7월과 올해 3월에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물품(쌀 7,000kg, 컵라면 200박스)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기부물품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등 84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서순희 회장은 도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6월 명예 제주도민으로 선정됐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영훈 지사, 서순희 회장과 던필드그룹 임원진, 고승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서 회장님의 나눔 실천이 고향사랑기부제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분야에서 의미 있게 빛났다”며, “기부금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순희 회장은 “제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교육공동체와 민선 8기 3년간의 교육협력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며 ‘행복교육도시 서귀포’ 실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오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함께 그리는 미래, 행복한 제주’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직원 및 지역 내 학교장·교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교육·복지·미래산업 분야의 변화와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제주도는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급식 단가 40% 인상 △13~18세 청소년 버스요금 무료화 △학교안전경찰관제 확대 △주말돌봄 ‘꿈낭’과 ‘제주가치 통합돌봄’ 확대 등 성과를 거뒀다. 오영훈 지사는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은 곧 제주의 미래”라며 “전국 최고 수준의 급식 질을 실현하고, 지역 농·수산물과 연계해 1차산업 경쟁력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 버스 무료화와 관련해 “교통복지카드를 통해 이동권 보장뿐 아니라 청소년 소비·이용 데이터가 축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정책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b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7월 바이오산업 주제 타운홀 미팅을 했던 화순 능주고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됐다’는 감사편지를 보내옴에 따라 지역 미래를 빛낼 인재로 성장할 것을 응원하는 답장을 했다. 능주고 학생들은 당시 타운홀 미팅 방식의 ‘바이오산업 현장간담회’ 자리에서 본인들이 궁금해하던 전남 바이오산업과 관련된 내용을 김영록 지사에게 자유롭게 질문하는 등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계획, 미래 모습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현장간담회 후 학생들은 ‘정책과 행정이 어른들의 세계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의 삶과 미래에도 직접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는 내용의 감사 편지를 김영록 지사에게 보냈다. 이들은 또 감사 편지에 ‘화순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됐고, 화순에서 공부하고 일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는 내용을 적었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답장문에서 “전남지역 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전남에서 마음껏 펼치도록 최고의 환경을 만들겠다”며 “전남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화순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화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관리하는 센터장과 현장에서 일하는 운전원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하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 애로사항 및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센터 관계자들은 △화순어울림센터 내 사무실 근무 여건 향상 △차량 증가에 따른 운전원 추가 모집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천기선 교통약자 이동지원 센터장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화순군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근무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라면서,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해 더욱 친절하게 근무하여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특별교통수단 10대를 12명의 운전원이 운영 중이고, 바우처택시 15대를 함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초·중등 교원 5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2기 영재교육 담당교원 기초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총 61시간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경상남도교육청 위탁사업으로, 영재교육 담당 교원의 자질 함양과 영재학급 운영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영재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수·학습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연수 내용은 △영재 판별과 영재교육 프로그램 △제5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에 따른 경남 영재교육 정책 방향 △영재 교육과정 편성 △영재교육과 생성형 AI 등으로, 최신 교육정책과 기술 변화를 반영했다. 이와 함께 특강, 토론, 우수사례 발표, 실습 등을 병행해 연수생들이 직접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참여 교원들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굴·육성하는 구체적인 지도 전략을 공유할 수 있었다. 이균오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특강, 토론, 사례 발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Md. 디다룰 이슬람(Md. Didarul Islam) 씨(지도교수 김형호)는 8월 8일 휘닉스아일랜드 제주에서 열린 ‘제5회 IAHR 아시아 실무 그룹 유압 기계 및 시스템 심포지엄(IAHR-Asia 2025)’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국제 수리환경공학 및 연구협회(IAHR,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Hydro-Environment Engineering and Research)는 1935년에 설립됐으며 산하 위원회 가운데 하나인 수력 기계 및 시스템(Hydraulic Machniaery and Systems) 위원회는 2년마다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유체기계 분야의 기술 교류와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이 위원회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수력 기계 산업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아시아 실무 그룹(Asian Working Group)을 설립했다. 이 그룹은 지금까지 IAHR-Asia 2017(베이징), IAHR-Asia 2019(부산), IAHR-Asia 2021(카트만두), IAHR-Asia 2023(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관내 어린이집 8개소에 “찾아가는 폭력 예방 인형극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들이 올바른 성 개념을 형성하고 성폭력 예방법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기 위해 진행된 인형극에 아이들은 즐겁게 관람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성별에 따른 차이와 신체접촉에 대한 주의점 등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어 매우 알찬 시간이었다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평을 받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동의 눈높이에서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만큼 더 많은 어린이집에 교육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동국씨엠(주) 부산공장은 지난 12일 안성녀 여사 묘소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동국씨엠 부산공장 직원들로 구성된‘나눔지기 봉사단’14명은 여름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故안성녀 여사 묘소 가는 길 입구부터 인근지역까지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직접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책임 실천을 목표로 하는 나눔지기 봉사단은 꾸준히 안성녀 여사 묘소 인근의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묘소 재정비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나눔지기 봉사단장이자 부산공장 관리팀장 김상민씨는 “많은 비로 인해 활동이 쉽지 않았지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독립운동에 힘써주신 선조분들의 헌신에 더욱 감사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올해도 안성녀 여사님의 묘소 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동국씨엠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남구가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무료로 배포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피피·망고·뱅크의 일상 톡톡’이 지난 8일 배포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3분 만에 5만 건 전량 소진됐다. SNS 캐릭터인 피피·망고·뱅크를 활용해 만든 이번 이모티콘은 원래 총 4만 건 배포 예정이었으나, 배포 홍보를 시작한 이후 카카오톡 채널 신규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반영해 1만 건을 추가했다. 실제로 배포 전 2만 6천여 명이었던 부산 남구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 수는 배포 당일 4만 2천여 명으로 63%가 증가했다. 이번 이모티콘 배포는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부산 남구의 인지도 향상과 SNS 이용자 확대, 채널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남구 관계자는 “전량 소진 이후 이모티콘 추가 배포 계획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구민과 소통하는 부산 남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중구는 12일 유천2동 육교경로당에서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성금 266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50여 명의 경로당 회원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따뜻한 마음이 모여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한용환 회장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사는 삶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수해 주민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육교경로당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육교경로당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육교실버장학회 장학사업’을 통해 총 113명에게 2,29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으며, 가로화단 가꾸기 사업 등 마을 환경 정비에도 적극 동참하며 마을 어른으로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