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7일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급식지원과 영양 관리를 위해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무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 기간이 올해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기관으로 재선정되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13년 이후 지난 12년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탁사무는 무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및 관리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위생·영양 관리를 위한 급식소 방문지도 ▲연령별 식단 및 레시피 개발 보급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은 7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76만 2천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26일 열린 ‘2024 꽃피다 기부데이 한마당 축제’에서 프리마켓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으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함께 나눔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백상민 단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기쁨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상민 단장은 2018년부터 개인적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백상민 단장님과 시민참여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실생활 속 불편 요소와 성별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여성 활동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국립발레단(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은 7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음성향애원에 약 89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지난 10월 8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 ‘국립발레단 Fly Higher with KNB’의 티켓 판매 수익금이다. 국립발레단 관계자는 “음성 발레 꿈나무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국립발레단과 음성군이 힘을 모아 공연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공연의 티켓 판매 수익금을 음성군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해 ‘꿈나무 교실’의 운영 목적에 의미를 더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국립발레단의 음성군에 대한 큰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티켓 판매 수익금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해 ‘꿈나무 교실’ 사업 목적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나무 교실’은 국립발레단이 미래의 발레리나·발레리노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공익사업으로, 소외계층 초등학교 2학년부터 5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레 강습과 공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남구가 울산지역 5개 구․군 중 최초로 유럽권 도시와 국외 교류 활동에 나섰다. 울산 남구는 지난 5일 독일 헤센주 다름슈타트시(市)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동욱 남구청장과 한노벤츠 다름슈타트시장,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시간을 가졌다. 다름슈타트시(市는) 독일 헤센주에서 4번째로 큰 도시로 과학이 일찍 발달한 학문 도시다. 특히, 다름슈타트 공대를 포함한 3개의 대학과 유럽기상 위성 연구소,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 유수의 연구소가 소재하고 있다. 우호 교류 내용으로는 경제‧문화 분야 등 교류와 협력을 통한 발전 도모, 민간 부문의 상호 방문을 적극 장려하고, 공동 이익에 관한 문제 협의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다음날인 6일에는 한국문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독일 헤센주 오버우어젤시청을 방문해 관광객 유치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독일 헤센주 오버우어젤시(市)는 교통‧교육‧자연환경‧치안 등 우수한 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19회 생거진천 미래포럼이 ‘상생과 협력으로 더 나은 내일을!, 지·산·학 연계 상생 발전 방안’을 주제로 7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송기섭 진천군수, 이강선 진천군의회 부의장,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포럼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지자체·기업·대학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행사는 생거진천미래포럼(대표 정재호), (사)스마트경영포럼(회장 김해수) 주최,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희석) 주관으로 펼쳐졌고 진행은 이경기 박사(진천군 정책보좌관)이 맡았다. 발제자로는 최상명 부총장(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이, 토론자로는 △고영구 극동대학교 교수 △김영태 고려대학교 교수 △김윤수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서영인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안주영 태재대학교 교수 △왕용래 진천상공회의소 회장이 각각 나섰다. 먼저, 발제자로 나선 최상명 부총장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역할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진천군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항공대학교와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지정과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전략산업인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집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고양시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항공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의 활성화 및 글로벌 산·학·연 협력모델 구축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 관련 인재 양성 및 행정적·기술적 지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구역 내 테스트 베드(Test Bed) 등 실증단지 조성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 혁신 클러스터 기반 조성 및 계획 반영 등에 대해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은“건설기술연구원은 우주산업, UAM 버티포트, 자율주행 등 스마트모빌리티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군산시는 7일,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기업들과 소통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유망 강소기업, 투자기업 대표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망 강소기업 소개 영상과 투자기업 현황, 관내 혁신기관 안내 등을 통해 유망 강소기업과 투자기업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군산시 경제산업 현황을 이해하고 기업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는 그동안 지역기업이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도내 최초로 시행한 이 사업에는 현재까지 27개 회사가 선정되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는 중이다. 투자 분야에서도 군산시는 꾸준한 성과를 보여줬다. 지난해에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힘입어 8조 8천억 원의 투자협약을 이뤘으며, 올해에는 ㈜세아제강과, ㈜백광산업 등의 지역기업을 통해 활발한 재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경제 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산시는 11월 7일부터 6일간 남산면 한국산업연수원을 시작으로 축산농가 824호에 건초(톨페스큐) 2,040톤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축산농가 건초 지원 사업은 소값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지원 예산을 늘려 총 20억 원(시비 50% 지원)을 확보했다. 올해 상반기 2,220톤에 이어 하반기 2,040톤을 추가 공급해, 연간 총 4,260톤의 건초를 지역 내 한·육우 및 젖소 사육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건초 공급은 전국한우협회 경산시지부에서 주관하며,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초종을 선정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사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수군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5일부터 시작한 가운데 최훈식 장수군수가 매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펼쳤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7일 번암면 수매장에서 열린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올해 수매 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수군은 오는 29일까지 2024년 피해벼 및 건조벼를 매입할 예정이며 공공비축미 매입을 완료한 후에는 시장격리곡 653톤을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해담쌀, 신동진, 참동진 3개 품종이며 매입물량은 4,248톤(산물벼 2,024톤, 건조벼 2,224톤)으로 현재 산물벼 2,024톤은 매입 완료된 상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하는 수확기(10월부터 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된다. 수확기 농가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간 정산금 4만원을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최훈식 군수는 “잦은 호우와 병해충 발생으로 어려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밀양시는 지난 6일 시청 시장실에서‘밀양 딸기 신제품 개발사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국식품연구원 박종대 박사팀과 시 관계자, 협력업체가 참석해 3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만들어진 밀양 딸기 가공 제품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2021년 12월에 한국식품연구원과‘밀양시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R·D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밀양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을 해 왔다. 특히 밀양 딸기 가공 제품의 대중화를 목표로 초콜릿, 찹쌀떡, 딸기잼, 요구르트 큐브, 카스텔라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 이 중 밀양딸기1943 카스텔라는 지난 8월 가곡동에 있는 오키프 카페에 기술을 이전해 오는 12월 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밀양딸기1943 찹쌀떡은 제조 및 판매점을 모집하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밀양시 대표 농산물 5종을 활용해 개발한‘미랑시에 초콜릿’을 공개해 소비자의 초기 반응을 확인하고, 향후 유통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