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수원시가 1일 경기아트센터 대강당에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 공연으로 화합하는 축제 ‘제2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 새빛으로 어울림’을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 모임 ‘우쿠누리앙상블’의 우쿨렐레 연주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발달장애인 취업사례를 담은 기념 영상과 연예인·유명인들이 발달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영상을 상영했다. 본 공연에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12개 팀이 패션쇼, 난타, 댄스, 뮤지컬, 연주, 합창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합창으로 마무리됐다. 경기아트센터 야외에서는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네일아트, 공예, 그림 등 체험거리, 원예⋅미술작품 같은 볼거리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무대를 위해 땀 흘리며 준비해 공연한 모든 분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수원시가 더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2024년 광명시청소년힙합축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수많은 광명시민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던 2024년 광명시청소년힙합축제는 일부 청소년들이 즐기던 스트릿 힙합문화를 광명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컨텐츠를 개발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축제는 광명시 청소년 힙합공연팀들과 원슈타인, 신얼, 엠비크루, 올플러, 펑키레이디, DJ 스패로우, MC 질럿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가득 메워 환호와 함께 같이 춤을 추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청소년 댄서들의 힙합 기량을 볼 수 있는 광명시 전국 청소년 올장르 힙합배틀을 펼쳤으며, 라쿤, 피넛, 올플러가 스페셜 져지로 공정한 심사를 보여주었다. 이번 힙합배틀에서는 대상 김성영, 최우수상 김준식, 우수상 원태윤, 지민혁 청소년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힙합축제에 참여한 허유정(18세, 광명)청소년은 “작년에 이어 올해 힙합배틀과 축제에 모두 참여했는데, 배틀, 축제 모두 작년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 했다. 배틀은 이미 SNS에서 유명한 청소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가을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살아가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행사로 왜관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했으며,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소외감을 음악을 통해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국악실내악, 가야금 병창, 사물놀이 등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연주와 공연이 펼쳐졌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노래자랑과 함께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김재욱 군수는 “본국을 떠나 칠곡군의 산업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계시는 외국인 근로자 분들에게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음악회가 힘든 타향살이 속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올해 1월부터 외국인 근로자의 체계적 관리와 지원을 위해 도내 군부 최초로 외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천다도회는 지난 2일 영천문화원 앞 조양각에서 ‘제8회 영천시민을 위한 별빛 찻자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영천의 3선현인 포은 정몽주 선생, 최무선 장군, 노계 박인로 선생께 차를 올리는 헌다례 의식이 헌향(獻香), 헌등(獻燈), 헌화(獻花), 헌다(獻茶) 순으로 진행됐고, 그 후 신말자 회장의 대회사와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1부 행사에서는 영천다도회에서 준비한 영천시장학회 장학기금 100만원과 저출생 극복 성금 50만원을 전달하는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영천다도회는 영천시의 각종 축제, 행사에서 차 봉사를 해오며 차 문화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로, 매년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해 영천시 인재양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다도회원들이 다도예절을 직접 시연하고 시민들이 이를 체험하며 8가지 다양한 차(녹차, 백차, 청차, 황차, 홍차, 흑차, 말차, 생꽃연차)를 맛보고 향을 즐기는 시음 행사가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신말자 회장은 “향기로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일 ‘2024년 경상북도의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인 ‘영천시 문화가 있는 날’의 마지막 6회차 행사 국악콘서트 ‘은행잎 국악으로 물들다’가 임고서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김계희 밴드가 우리 전통악기 생황과 함께 드럼, 콘트라베이스, 기타 등 서양악기를 접목시킨 연주를 소리꾼 양수진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6회차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영천의 대표적 명소인 임고서원 은행나무 앞에서 열려, 시민들은 공연 시작에 앞서 진행된 영천 풍경 사진전과 선캡 모자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4년에 총 6회로 치뤄진 영천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의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영천시의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영천시문화공감센터를 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도시사람콘텐츠랩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예천군에서 ‘2024 예천농산물축제’가 개최되면서 쪽파가 주목받고 있다. ‘2024 예천농산물축제’가 1일부터 3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가 양대 테마로 열리는 가운데, 1일 예천쪽파김치 경연대회라는 새로운 이벤트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천에서 생산한 쪽파 종구는 전국 잎쪽파 재배농가에 공급되는 종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예천군은 이러한 예천 쪽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쪽파 생산량 확대와 브랜드화, 지역 먹거리와 연계한 소비 촉진 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예천쪽파페스타’를 기획했다. 첫날 열린 ‘예천쪽파김치경연대회’에는 읍면에서 2인 1팀으로 총 12팀이 참가해 예천쪽파를 활용한 자신들만의 쪽파김치로 기량을 뽐냈다. 대회는 유명 요리프로그램을 재현한 듯한 행사장 구성과 스케일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았으며, 관람객을 상대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예천농산물축제추진위원회 위원 3명과 우리음식연구회 위원 2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맛과 외양, 식감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은풍면 참가팀(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일 ‘2024 예천농산물축제’에서 펼쳐진 ‘오색가래떡 퍼포먼스’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농산물로 대표되는 예천에서 생산된 우수한 쌀로 군민화합과 장수를 기원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색가래떡은 ‘화합‧발전‧건승‧장수‧부흥’의 5가지 복을 상징하는 ‘오색’과 군민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가래떡’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직접 뽑은 오색가래떡으로 하나로 연결되는 예천의 모습을 형상화해 지역의 번영과 발전, 화합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자리에 참석한 내빈과 주민, 관광객들이 함께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장 방문객은 “품질 좋고 신선한 예천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기 위해 왔는데, 색다른 퍼포먼스를 경험하고 예천쌀로 만든 떡도 맛보면서 더 특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한 해 동안 땀 흘려 예천의 우수한 농산물 만들어낸 농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오색가래떡 행사가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결속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예천군은 2일 2024 예천농산물축제가 열린 한천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전 군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한마당 잔치’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천군이 올해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며 김무진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김학동 군수와 강영구 군의장, 관내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장,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가 열렸다. 예천군 평생학습 동아리들은 발표회에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학습의 즐거움을 군민들과 함께 나눴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행복학습센터', '주민자치교육'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아리들이 공연을 통해 각자의 열정을 선보였다. 이날 발표회는 풍양면 풍양밴드의 가을 멜로디를 시작으로 용문면 노래교실, 개포면 고우고우 장구, 감천면 단샘 체조반, 유천면 국사봉농악단, 호명읍 마카마카 알로하댄스, 은풍면 노래교실, 예천읍 경북문화예술단의 색소폰 공연, 용문면 회룡포합창단 순으로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특별공연으로 김이난 기타리스트의 무대가 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박을 기원하며 수능시험이 치러질 왜관읍 순심여고 및 순심고 주변 ECO칠곡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란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는 환경보호 건강활동으로 ‘플로깅’의 순우리말이다. 칠곡군은 매월 27일을 쓰담걷기의 날로 지정하여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지만 11월 14일에 치러지는 수능시험에 최대한 가까운 10월 31일에 쓰담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서 칠곡군수와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 오답을 상징하는, 고철로 제작한 대형 “오답 품은 수능공”을 힘껏 민 뒤 집게 차량이 수거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퍼포먼스 진행 후 구상문학관을 시작으로 순심여고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고 로얄사거리를 지나 순심고까지 쓰담걷기가 이어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쓰담걷기로 수능시험장 주변이 깨끗하게 정비되어 수험생들 모두 깨끗한 마음으로 시험장에 들어가길 바라며 오답 품은 수능공을 집게 차량이 수거해 갔듯이 칠곡군에서 수능시험을 치는 학생들 모두 오답은 버리고 정답만 취하여 좋은 성적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구미역전로 일대에서 개최된 ‘2024 구미라면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이라는 주제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구미 대표 맛집부터 전국의 이색 라면, 아시아의 다양한 누들까지 더해지며 구미를 라면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구미라면축제는 축제 공간을 확대해 구미역전로뿐 아니라 문화로, 금리단길, 금오산 일대까지 다채로운 행사와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구미역사에 마련된 ‘대한민국 라면 봉지 콜렉션’ 전시는 과거와 현재의 라면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최고의 라면 전문가를 뽑는 ‘라믈리에 선발대회’, 취향에 맞는 재료를 선택해 나만의 라면을 만들어볼 수 있는 ‘라면공작소’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해 차량 혼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