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10월 황금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1일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을 시작으로,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까지 휴일이 이어진다.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는 여행을 떠나기에 딱 좋다. 이번 징검다리 연휴,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서 가을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수도권 최대 생태 자원이라고 불리는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는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한창이다. 지난 9월 7일 개장한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현재 9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곧 10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 축제가 열리는 26만㎡의 광활한 한탄강 용암대지 위로 아름다운 가을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발길 닿는 곳마다 가우라, 댑싸리, 백일홍, 코스모스 등 알록달록한 가을꽃이 방문객을 반긴다.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는 다양한 꽃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유럽형 장미정원과 코스모스 정원, 하늘하늘 분홍빛이 인상적인 가우라 꽃밭, 동그란 모양이 귀여운 댑싸리 정원, 한탄강 자생 억새로 꾸며진 억새 미로정원이 가든 페스타의 매력을 한층 더해준다. 또한, 지역 작가들이 꾸민 작가정원에는 평화와 한탄강의 아름다움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익산시가 쉼이 있는 치유 성지순례 관광 '4대종교 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의 하반기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9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1박 2일 일정으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맞는 '4대종교 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예약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또한 자녀와 조부모를 동반하는 가족 여행객이 증가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힐링 여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원불교 총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등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에 걸쳐 형성된 종교 성지를 방문한다. 다도, 음식문화 체험을 비롯해 아가페정원, 용안 바람개비길 등을 방문하는 일정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1박 2일 동안 4대종교와 익산 명소에서의 여행이 삶에 여유를 더해주는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갖고 여행에 참여해 주신 만큼 다시 오고 싶은 익산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시는 지역 내 농촌 관광자원과 숙박·체험시설, 식당 등을 연계한 '농촌마을 체류형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지난 9월 13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공모사업인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출시된 '농촌마을 체류형 여행상품'은 제주 농촌마을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체험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 이 상품은 세화·김녕·수산지역을 대상으로 기획된 마을여행 상품이며, 소비자들은 마을별 특색이 가득한 여행을 맛볼 수 있다. 상품 내용으로는 ▲마을 삼춘과 길거리 토크 콘서트(세화마을), ▲어디어디 숨었나! 마을 보물 찾기!(김녕마을), ▲시의 마을에서 몸과 마음을 짓다(수산마을)로 여행객들은 마을에 머무르는 시간에 따라 오전권, 오후권, 종일권을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다. 제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이번 여행상품 예약은 온라인여행 플랫폼 이더라운드 마을여행 기획전에서 할 수 있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제주로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제주만의 특별함과 농촌지역의 고즈넉함에 매료될 수 있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성주는 참외의 고장이다. 타지 사람에게 성주에서 왔다고 하면 “아 ~ 참외 맞죠?”라는 대답을 심심치 않게 듣는다. 성주는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참외 조수입 6천억 시대를 이어오고 있다. 참외라는 이미지에 가려져 있지만, 사실 성주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경북의 관광지 중 하나다. 대구, 구미, 김천 등 대도시와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으로 매년 관광객이 늘고 있는 추세다. 찾아오는 관광객이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항상 노력하고, 성주에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이 되는 이벤트 기획으로 성주는 “성주는 즐겁다”라는 슬로건에 맞게 발전하고 있다. ◆ 사계절 축제로 1년 내내 풍성한 축제의 도시 성주 생명이 약동하는 봄에 열리는‘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는 3년 연속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될 만큼 인정받는 축제이다. 5월16일 ~ 19일 4일간 개최된 올해 축제는 군민 참여 콘텐츠인“군민 길놀이”를 처음 시도하여 군민 1,000여명이 축제에 직접 참여하여 함께 즐기는 민간 주도형 축제로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참외시식 및 판매, 참외 활용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성주군은 성주가야산 활성화를 위해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업하여 가을 성수기(9~11월) 주말 및 공휴일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가야산은 올해 6월 24일 법전리 신규탐방로의 개방 후 백운동~칠불봉~법전리로 이어지는 성주가야산 종주코스를 찾는 탐방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산행 성수기인 가을철 탐방객이 급증할 것을 예상한 성주군과 가야산국립공원의 선제적 대응이 눈에 띈다. 셔틀버스는 법전리 임시주차장(가천면 법전리 1100-3번지)과 백운동 주차장(수륜면 가야산식물원길 17)을 왕복하는 노선으로 9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한시적으로 주말 및 공휴일 하루 4회(13:00~17:00) 운행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가야산을 찾는 전국 산악인들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낙후된 가야산의 가천면 법전리 지역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가야산국립공원과 노력해 나가겠다. 또한, 10월26일 개최되는 가야산 산행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이 동해시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해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강원도 공모 사업인 ‘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버스 운영’사업 선정에 따라 이벤트 참가자 300명에게 4,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참여방법은 전통·재래시장(동쪽바다 중앙시장, 묵호시장, 어판장, 북평5일장 등)에서 구매한 영수증(1만원 이상) 사진과 동해시티투어버스 탑승(팔찌) 사진이나 도째비골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무릉별유천지, 추암해변 등 관광지에서 찍은 인증사진을 네이버 포토리뷰(사진 2매이상)에 남기면 된다. 또한, 시티투어버스 탑승팔찌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탑승객에게도 3,000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동해시티투어버스는 2022년 5월 첫 운행에 들어간 이후 올해 8월까지 누적 이용객 14,167명이며,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심진숙 사무국장은 “관광객에게 동해시 전통시장과 재래시장에서만 느낄 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는 가을을 맞아 2024년 9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광한루One Pick크닉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하루 3회씩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3시, 오후 14시부터 17시, 야간 18시부터 21시까지로 나뉜다. 회차마다 사전 예약 10팀과 현장 접수 10팀, 총 20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행사 참가자는 돗자리, 테이블, 조화, 담요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와 간식 세트를 제공받아 광한루원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선착순 40팀에게 특별 제작된 쿠키 세트가 제공되며, 감성적인 피크닉을 즐기는 동안 광한루원의 아름다운 배경을 활용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홍보자료에 기재된 구글폼 링크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나, 미리 예약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피크닉 참여 후에는 설문조사와 함께 광한루원 인스타그램 팔로우 요청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는 추가 혜택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목포시가 다양한 글로벌 홍보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 시 쉐라톤 호텔에서 하노이 정부를 비롯해 관광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2024 목포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베트남 5개 직할시 중 하나인 하이퐁 시를 방문해 정부 관계자와 관광간담회를 추진했다. 베트남은 무안국제공항 항로 중 가장 많은 노선을 보유한 나라로, 시의 이번 일정은 다낭을 비롯한 나트랑, 달랏, 푸꾸옥 등 베트남 노선 증가 추세에 발맞춰 무사증 여행정책을 통해 베트남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이다. 이날 목포 관광설명회에는 베트남 관광청, 하노이시 관광국, 한국 관광공사 하노이지사, 베트남관광 협회, 인·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맛의 수도 목포의 K-음식체험 관광상품 ▲근대역사문화공간 ▲다양한 해상관광 상품 ▲목포대표 축제 소개 등 베트남 관광객에게 맞춤형 여행상품을 선보여 현지 여행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베트남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평창군은 이달 28일부터 관내 캠핑장과 리조트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을 시작한다. ‘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는 저렴한 가격으로 평창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평창군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봉평 소재 리조트와 캠핑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는 광천선굴 관람과 쿠키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되는 ‘캠핑장 코스’와 주막 체험과 이효석문학관, 또는 월정사 전나무숲길, 육백 마지기를 경유하는‘리조트 코스’로 운영된다. 캠핑장 코스는 9월 28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총 10회 운영되며, 리조트 코스는 10월 2일을 시작으로 관내 오일장이 서는 날(봉평장 2일/7일, 진부장 3/8일, 평창장 5일/10일) 총 7회 운영될 예정이다. 평창 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는 자부담 약 1만 원으로 운행 교통비와 관광지 입장료 등의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시티투어 연계가 가능한 리조트와 캠핑장 예약 문의는 평창군청 관광정책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복재 군 관광정책과장은“캠핑장과 리조트 관광객들이 시티투어를 통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는 10월 축제를 맞아 야간 볼거리 제공과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축제기간(10.5.부터 10.20.)동안 충무공동 물초울공원과 교육지원청 앞 가로수길 2개소에 반응형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연장 운영한다. 물초울공원의 미디어파사드는 130㎡ 크기의 하모, 공룡, UAM, 이성자 작품을 테마로 하는 반응형 영상에 라이브스케치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들이 미디어아트 체험과 즐길 수 있는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교육지원청 앞의 미디어파사드는 120㎡ 직사각형 너비의 공간에 하모의 진양호 등장에서부터 금호지, 남강, 진주성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테마로 약 10분간 반응형 영상이 이어진다. 특히 내가 색칠한 캐릭터가 미디어아트에 등장하거나 사용자 움직임을 감지하는 라이더센서를 이용해 관람객이 이동할 때 화면의 객체가 변화하는 모습, 진주시 대표 캐릭터 하모가 등장해 진양호, 금호지, 진주성 등 진주시 곳곳을 여행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으며, 이런 체험기능은 관람객과의 상호 작용으로 집중도와 흥미를 높인다. 현재 미디어파사드는 평상시 일몰 후 2시간 가량 운영하고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