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학부모 및 관계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아이도 나도 함께 자라나는 마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와 양육자 및 관련 종사자들의 정서적 어려움 등을 함께 조명하여 이들 간 긍정적 상호작용 촉진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1부 강연에서는 임우영 건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을 주제로 뇌 발달에 따른 학습 이해와 정서 조절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임우영 교수는 “아이의 학습은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뇌 발달이 함께 어우러져야 가능한 여정”이라며, 참석자들이 아동·청소년의 학습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기회를 제공했다. 2부에서는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교수가 ‘좋은 부모 이전에 행복한 나부터’를 주제로 양육자 및 관련 종사자들의 마음 건강과 자기돌봄의 필요성에 대해 따뜻한 강연을 이어갔다. 윤대현 교수는 “부모의 정서적 여유가 아이에게 안전한 울타리가 된다”며, 참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디지털 혁신 캠퍼스’를 통해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행정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성형 AI의 이해 및 업무 활용’을 주제로 마련됐다. 교육은 △생성형 AI의 이해 및 프롬프트 디자인 설계 △시각화 문서 및 보도자료 작성 △엑셀 활용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술 습득에 중점을 뒀다. 교육을 수료한 한 직원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생성형 AI를 구체적인 행정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공직자들이 미래형 디지털 역량을 갖춰 구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철모 서구청장이 이달 26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대표 성과를 발표하며 “지난 3년은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가져온 시간이었다”며 “남은 1년, 모두가 만족하는 서구의 내일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역점 시책은 △혁신적인 행정도시 건설 △성장하는 경제도시 건설 △소외없는 복지도시 구현 △조화로운 균형도시 조성 △공감하는 문화도시 조성 △꿈을꾸는 미래도시 구현 등 6개 분야다. 서 청장은 “민선 8기 대표 성과를 ‘약속·도전·성장·미래’ 각각의 키워드로 정리했다”며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혁신적인 도전을 통해 성장하며, 새로운 미래를 개척한 서구의 성과를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먼저, 올해 6월까지 서구는 역점 시책 6개 분야 69개 세부 과제 중 총 53개 사업을 완료하며 공약 이행률 75.4%, 사업비 확보 86%를 기록했다. 앞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SA) 등급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서구의 공약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시 칠보면 행복이음센터가 전북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마을 자치와 공동체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4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제12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칠보면 행복이음센터는 농촌 만들기 분야 우수상을 차지하며 지역공동체 중심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 콘테스트는 도내 마을 만들기와 농촌 만들기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10개 팀이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마을 간 건전한 경쟁과 교류를 통해 공동체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었다. 칠보면 행복이음센터는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시설로, 하모니카·우쿨렐레 등 총 8개의 동아리 프로그램에 주민 122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주민 주도로 운영되는 공동체 모델을 기반으로 높은 참여율과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 구조를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칠보면 행복이음센터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시가 공무원과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시험준비반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하며 지역청년의 정착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7월 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청년취업시험 준비반’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연속 거주한 18세부터 45세 이하의 시민, 혹은 그 배우자와 자녀다. 신청은 평생학습관 3층 청년취업시험 준비반 사무실(충정로 93)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정읍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은 공무원 직강반, 공무원 동영상반, 공기업(NCS)반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공무원 직강반은 국어·영어·한국사 등 공통과목과 행정법, 행정학을 전문 강사의 직강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공기업(NCS)반은 수리, 문제해결, 의사소통 등 직무적성 중심 과목을 4개월 간 학습한다. 공무원 동영상반은 전과목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3년 개강 이후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시가 옛 정읍우체국 철거를 마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도시광장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최근 옛 정읍우체국 건물의 철거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옛 정읍우체국은 1970년 준공 이후 반세기 이상 지역 주민에게 우편, 택배, 금융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온 공간이다. 그러나 2022년 연지동으로 신청사가 이전되면서 건물은 노후화됐고, 활용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이에 시는 해당 부지를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도시광장 조성 방안을 마련해 철거를 추진해왔다. 시는 철거를 마친 이 부지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도시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적 만남과 문화활동, 지역 축제까지 아우르는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방침이다. 특히, 도심 내 보행 접근성 향상과 원도심의 도시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활성화의 중심 거점으로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광장 조성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해 정읍만의 고유한 정체성과 상징성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직원 간의 열린 대화를 통해 공정한 인사운영과 청렴 공직사회를 위한 공감대를 이끌었다. 시는 지난 25일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열고, 공직사회의 청렴 가치 정착과 소통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이학수 시장의 청렴 관련 인터뷰를 시작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과 자유롭고 진솔한 소통이 이뤄졌다. 주요 질문은 업무 투명성, 인사제도, 내부문화 등 실질적인 공직생활과 맞닿은 내용들로 채워졌고, 세대와 직급을 넘어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행사 후반부에는 청렴 매직쇼와 청렴 팝페라 공연이 이어지며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 교육을 문화 콘텐츠와 결합해 직원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청중들은 “청렴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었던 신선한 시도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학수 시장은 “청렴 감수성은 간부공무원뿐 아니라 모든 직원이 갖춰야 할 기본이며, 이를 통해 공직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시가 민생경제에 숨을 불어넣기 위해 정읍사랑상품권 정책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발행액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한다. 시는 정읍사랑상품권 발행액을 기존 8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회복, 시민 체감 혜택 확대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조치다. 발행액 1000억원은 정읍사랑상품권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규모로, 시는 이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7월부터는 판매 정책도 대폭 개편된다. 1인당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하고 기존에 운영되던 연간 구매한도는 폐지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필요한 시기에 더 많은 금액을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게 돼, 상품권의 실효성과 활용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월별 발행 규모를 기존 6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40억 원 늘려, 자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5일 (사)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8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감염병‧식중독 예방 ▲여름철 재해 대비 ▲혹서기 생활 속 유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사)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는 따순밥상 안전지킴이, 수호천사 등 10개 노인일자리 사업단(640명)을 운영 중이다. 특히, 단순 일자리를 넘어 참여자의 경륜과 지식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살피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 208억 원을 편성해 전년 대비 603명이 증가한 5천 명의 노인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필수 안전교육(6시간)을 포함한 소양‧직무교육 등을 실시해 사업별 직무 수행 능력 및 사회적 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5일 청렴 시책의 원동력을 확보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제2차 반부패‧청렴 특별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시장, 국․단․소장 및 권역국장, 반부패․청렴 추진 협조 부서장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실적을 공유한 뒤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 조직문화 개선, 예측 가능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 등 분야별 협조 부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내외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취약 분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과 홍보 콘텐츠를 확대해 일상 속 청렴 실천을 유도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공직사회의 청렴은 시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기본 가치”라며 “부패를 유발하는 업무 절차나 기준이 있다면 과감히 개선하고, 반부패‧청렴 과제를 적극 추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