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9일 디오션호텔에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 돌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 등 내외빈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우수종사자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이후 역량강화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종사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정기명 시장은 “평균수명 연장, 가족 부양 기능 약화 등으로 어르신 돌봄 서비스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돌봐주시는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헌신과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에는 노인의료복지시설 33개소와 재가노인복지시설 114개소에서 종사자 3,8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5,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일상 속 걷기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23개 마을, 총 244명을 대상으로 걷기동아리 ‘걷기 동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걷기동무’ 사업은 모바일앱 사용이 어려운 면 지역 어르신들이 주도하여 걷기동아리를 결성한 후, 보건기관에서 제공하는 만보기 등을 활용하여 걷기 실천 일지를 작성하고, 제시된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마을 주변에서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고, 목표 달성 시 선물도 받을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보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르신들의 신체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적절한 신체활동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31일 백구면 석담마을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말랑말랑 두뇌교실’ 마지막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지난 21일 봉남면 농원마을 수료식을 시작으로 이날 마지막 수료식 까지 실시됐으며 경로당 등 59개소에서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련 교육 콘텐츠를 보급하고, 치매 예방 체조, 원예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근육 운동과 뇌 자극 활동을 진행하여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했다.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는 “그동안 치매안심센터까지 가기 어려워 참여하지 못했지만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치매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치매는 적극적인 관심과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치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는 김제시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 콜센터(연중무휴)로 문의하면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0월 22일과 10월 28일 이틀간 안덕면사무소, 남청송농협안덕지점, 청송농업협동조합 파천지점, 진보안경원 4곳을 치매극복선도기관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기관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기업 또는 기관을 의미하며, 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사회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편의점, 음식점 등 개인사업자가 참여하는 치매 친화 사업장이다.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현재까지 치매극복선도기관 7개소와 치매안심가맹점 5개소를 지정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치매 정보 제공과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번에 지정된 기관들은 방문객들에게 치매 파트너 리플릿과 치매안심센터 홍보 책자를 비치하고, 치매 관련 자료 홍보와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치매극복선도기관 또는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치매극복 활동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은 10월 29일에 지역 건강격차 원인 파악과 해결책 마련을 위해'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활용 우수 학술논문 발표회'를 개최하고, 우수연구자 8인에 대해 질병관리청장상과 상금을 수여 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129명의 우수연구자를 발굴하여 지원했으며, 연구자 간 최신 연구 공유와 신진 연구자들과 기존 연구자들 간 교류를 통하여 다분야 협력 연구를 촉진하는 역할을 했다. 이번 학술논문 발표회는 네 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지역 단위 건강통계인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건강 불평등과 만성질환 위험, 개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적 특성 등 우수 연구에 대해 공유했다. 대상은 비흡연자와 흡연자 간의 당뇨병 위험을 비교 분석한 서울대학교 보건정책학과 소속의 정원석 연구자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지역 치과의료 자원와 연관하여 미충족 치과의료와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의 격차를 비교한 경북대학교 치의과학과 소속의 이용진 연구자가 수상했다. 이 밖에도 인구감소지역 주민의 건강행동 분석, 코로나 전·후 신체활동과 정신건강 변화 등의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 6명이 우수상(2명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재가장기요양협회가 주관한 2024년 “장기요양인의 날”행사가 지난 10월 26일(토)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요양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양질의 돌봄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으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성심껏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종사자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 및 노인인권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종사자들의 마음가짐과 직업의식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힐링 공연도 이루어져 종사자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기도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기관장 및 실무자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안정된 시설운영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고, 어르신들의 행복과 안전한 일상은 양질의 장기요양서비스가 좌우한다고 생각하며 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8일 충주시 신니면 소재 젖소 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되어 양성축 살처분 및 방역대·역학농장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7일 19시경 발생농장 축주가 피부 결절을 확인 후 신고한 뒤 검역본부 정밀검사 실시 결과 28일 오후 18시경 11두가 럼피스킨 확진 판정을 받아 양성축 11두를 랜더링 살처분 완료했으며, 가축시장 폐쇄, 방역대(반경 5km) 내 151호 7,752두에 대한 이동제한 명령을 했다. 또한 충주시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럼피스킨 발생농장 앞과 방역대(5km) 내 통제초소를 2개소를 설치하여 가축, 사람, 차량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으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는 초동방역팀을 발생농장 앞에 투입하여 출입 통제와 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조길형 시장은 발생농장으로부터 5km 내 방역대 경계 지역 통제초소를 방문하여 축산차량 소독 필증 점검 및 소독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럼피스킨 조기종식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에 따라, 11월 11일부터 면역저하자 영유아(6개월~4세)의 영유아용 화이자 JN.1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유아용 화이자 JN.1 백신 접종 예약은 의료기관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10월 29일부터 가능하며, 접종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유아용 화이자 JN.1 백신은 이전에 접종한 화이자 백신(초기주, XBB.1.5 백신) 접종 횟수에 따라 최대 3회까지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하여야 한다. 이전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2회 이상 접종한 영유아는 신규 백신으로 1회, 화이자 백신으로 1회 접종한 영유아는 신규 백신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 아울러, 노바백스 백신의 유효기한(11월 30일)을 고려하여, 2024-2025절기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11월 30일 종료되니, mRNA 백신 접종 관련 금기자와 연기자 등은 유효기한이 도래하기 전에 신속하게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0월 18일 18시 기준, 2024-2025절기 코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소개한 논문이 ‘2012-2022 주요국의 피인용 상위 1% 논문실적 비교분석 보고서’에서 사회과학일반분야 중 피인용수가 가장 높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년에 우리나라 사회과학일반분야의 최다 피인용 논문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5회 연속 선정됐다. 본 논문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의 정책‧학술적 활용도 제고를 위해 조사목적, 조사항목 및 방법, 자료 활용 방안 등 조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포함했고, 국외 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 2014)에 게재됐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자료 활용 활성화를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수집한 원시자료를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대국민 공개하고, 자료분석 방법에 관한 온라인 교육 자료를 제공해 왔다. 또한, 연구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제한 공개자료 분석을 위한 원격분석시스템을 운영하고, 국가건강조사 심층분석 보고서인'국민건강통계플러스'를 매년 발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45,000명의 연구자가 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송파구가 일교차 큰 환절기를 맞아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뇌혈관 질환 ‘뇌동맥류’를 주제로 한 ‘건강증진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건강증진 명사특강’은 올바른 건강정보 확산과 건강한 생활 실천을 장려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다. 지난 6월, 9월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 교수 등 학계 저명인사들이 저속노화, 심장병 등 인기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쳐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는 세 번째 교육 주제로 찬 바람 불 때 더욱 조심해야 하는 질병 ‘뇌동맥류’로 잡았다. 뇌동맥류는 뇌동맥 일부가 약해져 풍선이나 꽈리처럼 부풀어오르는 질환으로, 파열되면 매우 위험할 수 있어 조기발견과 빠른 대처가 특히 중요하다. 뇌동맥류 신경중재의학 권위자인 강남베드로병원 서대철 교수가 이번 특강에 나선다. 뇌동맥류의 다양한 증상과 발현 형태, 무증상 뇌동맥류의 대처방안을 알리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강은 건강에 관심이 있는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화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