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여수시는 야간관광투어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아쿠아리움과 함께하는 한밤의 산책’ 참여자 120명을 8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쿠아리움과 함께하는 한밤의 산책’은 여수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아쿠아리움 관람과 여수세계박람회장 주변을 야간에 산책하며 마술쇼를 즐기는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모집 이후 오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 운영되며, 참가인원은 회당 30명이다. 참가 자격은 타 지역 거주자 중 걷기를 좋아하고 여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120명을 접수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으로 아쿠아리움 입장과 바비큐파티 체험, 여수세계박람회장 산책, 숙박 등 여수의 밤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수엔’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명소를 소개하고, 다양한 야간관광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여수밤바다와 국동항 수변공원, 남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석정 꽃밭 개장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8월 30일 개장한 하반기 고석정 꽃밭에 67일 동안 605,555명이 방문하여 올해 봄·가을 개장 누적 관람객 712,677명이 집계되었다. 군에 따르면 기상청 철원 장기 일기예보에 따라 저온(서리)피해가 없고 꽃 개화 상태가 양호하여 10월 31일 운영 종료에서 4일 연장 운영하여 11월 4일에 종료하면서, 4일동안 19,466명이 방문하여 마지막까지 꽃밭 인기 절정을 이루었다. 올해 고석정 꽃밭의 입장료 수입은 27억8천6백만원을 기록했으며, 철원 사랑상품권 14억원이 교환되면서 먹거리부스, 깡통열차이용을 비롯하여 관내 음식점과 숙박시설, 농특산물 판매 등에 사용되고, 개별 관광객들의 경비까지 포함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석정 꽃밭은 폐장 후부터 시설 및 식재지 결빙 전까지 동절기 보온대책과 내년 꽃밭 조성을 위한 경운작업 등으로 분주히 준비할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고석정 꽃밭을 찾아 준 관람객 누적수가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가을의 절정, 충북 영동군의 도마령이 늦가을의 정취로 짙게 물들었다. 도마령(刀馬岺)은 해발 840m,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24굽이의 외딴 고갯길이다. 남으로 각호산, 민주지산, 북으로 삼봉산, 천마산 등을 배경으로, 한 폭의 산수화같은 운치를 연출한다.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 해서 이름이 유래됐으며, 전국적으로도 알려진 명소로 계절에 따른 변화와 함께 사시사철 자태를 뽐낸다. 특히 이맘때면 춤추듯이 굽이굽이 휘감아 도는 24굽이를 따라 울긋불긋 화려하게 물든 단풍이 맑고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만추의 절경을 뽐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 5월 도마령의 관광활성화와 지역명소화를 위해 전망대 조성했다. 전망대는 높이 14m, 너비 10.4m로 조성됐으며, 부대시설로 화장실과 19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시설이 있다. 주차시설 옥상은 778.9㎡의 넓은 인조 잔디 공간이 마련돼 소규모 행사가 가능하며, 용화면 방면의 굽이진 산새를 감상할 수 있다. &n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11월 말까지 ‘대구트립’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과 연계해 여행객들에게 대구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매력을 소개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팔공산국립공원, 비슬산, 대구수목원 등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단풍 명소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대구 여행 필수 앱인 ‘대구트립’에서 항공, 숙박, 액티비티 상품 등을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결제 상품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이나 치킨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회원가입 및 리뷰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각 이벤트별로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트립 앱 또는 한국관광공사 ‘여행가는 가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여행하기 좋은 가을에 많은 분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대구에 오셔서 대구만의 매력을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트립’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일 순천시티투어 가을 특별코스 ‘가을빛 투어’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투어는 단풍 명소인 ‘선암사’와 일몰로 유명한 ‘와온해변’을 둘러보는 코스로, 가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풍과 노을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코스를 제공한다. 운행 첫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가족,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 친구들 등 다양한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참여자는 “천년고찰 선암사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었고 단풍이 물들어가는 풍경, 넓은 길에 깔린 낙엽, 계곡의 물소리 등으로 걷는 내내 힐링되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일몰을 기다리며 노을멍하는 시간이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하는 선물같은 시간이었다. 시티투어버스로 보다 편하게 여행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가을에 맞는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광객분들이 신청해 즐거운 순천 여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빛 투어’는 11월 매주 수요일 총 4회 운행한다. 오후 1시에 순천역 앞 시티투어 승강장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가 기후변화로 부쩍 짧아진 가을을 아쉬움 없이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광양 백운산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백운산은 해발 1,222m 백운산은 온대에서 한 대까지 90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는 생태 보고이자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하는 명산으로, 126.36km에 달하는 9개 둘레길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갖춘 백운산자연휴양림이 둥지를 틀고 있다. o 전국 백운산 중 6대 명산으로 꼽히는 광양백운산, 8개 등반코스 우리나라 26개 백운산 중 경관이 뛰어난 6대 명산의 하나로 꼽히는 광양 백운산에는 정상을 중심으로 망덕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 가야산으로 이어지는 억불지맥, 계족산으로 이어지는 여수지맥 등 크게 3개 지맥 8개 등산코스가 있다. 제1코스는 논실-한재-신선대-정상까지 4.9km 약 2시간 10분, 제2코스는 진틀-병암-진틀삼거리-정상까지 3.3km 약 2시간, 제3코스가 용소-백운사-상백운암-정상까지 5.3km 2시간 50분, 제4코스는 동동마을-노랭이봉-억불봉삼거리-정상까지 7.9km로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다. &nb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을 가지고 있는 특별한 곳, 고창군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보물을 가지고 있는 특별한 도시다. 수억 년전 태고의 신비와 대대손손 이어온 천혜의 자연, 변치 않을 역사의 숨결까지 가득한 이 곳, 1300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고창에서 울긋불긋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의 장면들을 소개한다. 고창군 가을 단풍 여행의 백미는 단연 선운산 단풍이다. 선운사 앞 흐르는 도솔천에 단풍이 떨어지는 장면을 보기 위해 매년 수백만명의 인파가 북적인다. 선운사에서 도솔암까지 이어지는 길은 그 자체가 가을 축제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다. 차분한 정취를 즐기며 느긋하게 걷다 보면 힐링이란 단어를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다. 단풍을 따라 발길을 옮기다 보면 국가유산 보물로 지정된 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에 닿는다. 높이가 무려 15.7m로 국내 마애불 중 가장 크다. 고려 초기 거대한 마애불 계통 불상으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데, 특히 가슴의 복장에서 동학농민운동 당시 비밀기록을 발견한 사실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일주문에서 문수사까지 100m쯤 되는 짧은 길에 100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이 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용배)과 손잡고 설악산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지난 6일 국립산악박물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설악산이라는 공통의 자원을 활용해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악문화 및 속초관광 자원의 발굴‧보존을 위한 공동 기획 및 연구 ▲전시, 교육 프로그램 및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위한 각종 문화사업 연계 협력 등 공동프로젝트 기획‧운영 ▲양 기관의 시설물 및 자원 공유 ▲지역 축제 및 문화행사에 대한 상호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설악산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용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설악산이라는 풍부한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는 깊어가는 가을 전통주와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여수, 순천, 나주, 고흥을 11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 여수의 낭도는 화산 지형으로 철분 성분이 많은 자연환경 덕분에 부드러운 맛의 막걸리 생산지다. 4대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낭도 막걸리는 100년 역사의 깊은 막걸리 맛을 느껴볼 수 있다.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서대회는 먹걸리로 만든 천연식초로 무쳐 비린내가 적고 담백하며 새콤한 맛이 일품이다. 잔칫날 반드시 장만하는 음식으로 여수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 별미다. 낭도 막걸리는 고유의 풍미 덕분에 해산물 요리와 함께 즐기기에 좋다. 여수의 신선한 해산물과 낭도막걸리를 함께 맛보며 가을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순천의 순천양조장은 이국적 분위기의 맥주가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순천에서 자란 보리로 만든 수제 맥주와 순천에서 직접 재배한 매실로 만든 탄산음료 매실사이다를 수제 햄버거와 함께 맛볼 수 있다. 또한 흑두루미, 순천만, 와온, 낙안읍성 등 ‘생태수도’라 불리는 순천의 이야기를 담아 전통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남구는 신정상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중 남구의 대표 관광지와 시장을 연계한 ‘돌고래 여행 챌린지 사업’을 인기리에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신정상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총 8억 원으로 신정상가시장 내 먹거리 특화 골목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육성사업단에서 활발하게 추진중에 있다. 특히, 추진 사업 가운데‘돌고래 여행 챌린지 사업’은 신정상가시장 어플에서 남구의 대표 관광지 15곳과 신정상가시장 4곳을 챌린지 포인트로 선정해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한‘장생이 잡기’게임을 통해 신정상가시장과 남구의 대표관광지를 홍보하고,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남구 대표 캐릭터 ‘장생이’를 활용한 장생이 잡기 게임은 신정상가시장을 포함한 장생포고래박물관과 장생포문화창고 등 남구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5마리 이상의 장생이를 잡아 인증하면 카드 충전식 온누리상품권(2만원)이나 문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신정나눔협동조합에서 공동 개발한 ‘바로한알 코인 육수 세트’를 선착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