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함안 무진정 연못 위로 불꽃이 떨어진다. 곳곳에서 탄성이 터지다가, 이내 조용한 침묵이 감돈다. 바람결 따라 떨어지는 낙화봉의 불씨는 6500여 명 관람객의 가슴 깊이 번져갔다. 5일 무진정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에서 유일한 ‘함안 낙화놀이’의 미학을 보여주며 방문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제32회 함안낙화놀이가 열린 함안면 무진정 일원에는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모인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들과 함께 찾은 방문객,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세대로 붐비며 낮부터 활기를 띠었다. 낙화봉 만들기 체험부스에서는 직접 숯가루를 이용해 낙화봉을 만들고 소원지를 작성해 전달하면 낙화봉에 매달아 주는 방식으로 체험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인근 성산산성 탐방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 전 펼쳐진 함안화천농악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함안 낙화놀이만의 아름다움, 특별함 이번 함안 낙화놀이 행사는 당일 저녁 비 예보에 따라 예정보다 1시간 가량 앞당겨 진행됐다. 인사말과 축사에 이어 오후 6시경 점화가 시작됐다. 연못에서 뗏목을 타고 낙화봉 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3일 국립중앙과학관 중앙광장 일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성구와 국립중앙과학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목재 친화 팝업 놀이터 ‘나무랑 놀꾸야’와 연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팝업 놀이터에서는 우드트레이, 나무자동차, 우드샤프 등 목재를 활용한 공예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과학 체험 부스에서는 로봇 코딩과 금속탐지기 체험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민속놀이, 보드게임, 우드 볼풀 등 신체 활동과 전통놀이가 어우러진 플레이 존도 마련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됐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 친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석봉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 ‘대덕구 어린이날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우리신협과 알파문구동부지부의 학용품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된 가운데 1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행사장을 찾았다. 구는 21미터 챌린지, 점핑바, 나무 놀이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해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으며, 3가지 테마로 진행된 다양한 공연과 포토존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유료로 운영된 일부 체험 부스의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돼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날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우리 사회의 보배이자 희망인 아이들의 일상이 즐겁고 미래의 꿈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대덕구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5월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4일부터 5일까지 이틀에 걸쳐 12개소 사찰을 방문했다. 대광사, 대원사, 법기사, 봉국사, 정토사 등 사찰을 방문해 주지스님, 불자,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드린다”라며 “부처님 오신 뜻을 잘 새겨 평화의 세계가 도달하기를 바라고, 성남시도 불국정토에 가깝게 가는 방향 속에서 계속 노력하고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분당구 율동공원 호수에서 성남시해병전우회 주최로 개최된 ‘어린이날 해병대 고무보트 승선체험’ 행사에 참석했다. 현장에서 신 시장은 행사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승선체험용 고무보트에 직접 탑승하여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상진 시장은 “직접 아이들과 함께 보트를 타면서 그들의 순수한 웃음과 기쁨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어린이날이었다”며 “앞으로도 성남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성남시는 5월 3일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제6기 아동참여단’ 80명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해 단원들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동참여단은 아동 권리와 관련된 당사자들의 의견을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제안 기구다. 시는 앞선 공개 모집 절차(2.17~3.19)를 통해 성남에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학교에 다니는 7~12세의 초등학생들로 아동참여단을 구성했다. 이들 아동참여단은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생활 현장에서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찾아내 개선에 관한 의견을 내고, 아동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활동을 한다. 아동의 권리를 사진으로 표현하기, 아동 권리 인식 개선 캠페인, 역량 강화를 위한 아동 권리 교육에도 참여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발대식 날 아동참여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주며 응원했다. 신 시장은 “여러분들은 아동 권리의 주체이자 미래의 주역”이라면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성남시장은 3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광장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봐! 성남에서’를 주제로 개최된 ‘28회 성남어린이날 큰잔치’에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신 시장은 집무실에서 어린이 등 20여 명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기념식에서 신 시장은 “오늘은 우리 어린이들이 소중한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성남시가 모든 어린이들의 권리가 존중받는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어린이 표창과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에는 성남시 대표 아동참여기구인 ‘제6기 성남시 아동 참여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운사 등 지역 사찰 3곳을 방문해 참배하고 불자, 시민들과 함께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처인구 삼가동 화운사 봉축법요식을 찾았다. 이 시장은 “해인사 장경각에 있는 팔만대장경의 부처님 설법을 중생들이 다 아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우리가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부처님 대자대비의 가르침을 헤아리고 실천한다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부처님 오신 날을 진심으로 봉축드리고, 불자님들을 비롯한 많은 분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실천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저를 시장으로 선출해 주신 시민들께 보답하는 길은 바른 행정으로 용인을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일과 성과로,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용인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지만 더욱 성실하게 일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화운사 주지 선형 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화운사를 방문한 시민, 불자들과도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처인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열린 특별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용인특례시와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 시장)은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어린이날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을 개최했다. 이날 아이들과 손을 잡고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찾은 시민 1만여명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상일 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용인문화재단이 아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 여러분들이 부모님과 함께 즐기면서 행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각자가 지닌 아름다움 꿈들을 잘 가꿔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용인특례시가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펼친다는 평가를 받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받았는데, 이를 계기로 어린이들을 위한 더 좋은 정책들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며 "우리 용인의 어린이들이 잘 자라서 용인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도록 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3일 시청에서 열린 축제에 참석해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시는 이날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2025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등을 제공했다. 축제엔 5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이 세상엔 아름다운 일과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있지만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고귀한 생명이 태어나는 것이고, 더 아름다운 일은 그 고귀한 생명을 잘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두 어린이가 어린이 헌장을 낭독했는데, 헌장의 내용이 잘 실현되도록 해야 할 책임은 시장을 비롯한 기성세대에게 있는 만큼 시가 시민들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는데, 이는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행정을 펼친 결과이지만 앞으로 더 잘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구김살 없이 밝게 성장하도록 돕고 각자의 멋진 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시가 좋은 정책들을 계속 만들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