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오후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회장 이인영)가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기로문학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기념회엔 ‘기로문학’ 기고자 44명을 비롯해 이상일 시장, 이인영 노인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로문학 창간호엔 어르신 44명의 시와 한시, 시조, 콩트, 수필, 기행문, 인터뷰 등이 담겼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 44분의 삶과 경험, 지혜가 응축된 '기로문학' 창간은 참으로 뜻깊다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저희 후배 세대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실 것으로 믿고, 저희들도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많이 배우고, 새로움을 창조해 용인특례시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영 회장은 간행사를 통해 “공자는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알면 가히 남의 스승이 될만하다는 말을 남겼고, 조선 시대 실학자였던 연암 박지원은 법고창신이란 말을 남겼다”라며 “한발 더 나아가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자고 한 박지원의 말이 공자보다 좀 더 진취적이며 적극적이고 참신했다는 느낌에서 창간 정신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20일 무안천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김산 군수를 비롯해 안전총괄과장, 무안읍장 등이 무안천 일대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의 전반적인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김산 군수는 ▲제방 균열 여부 ▲배수로 및 토사 퇴적 상태 ▲하천 주변 쓰레기 및 장애물 유무 등을 확인했으며, 침수 우려 구간에 대해서는 신속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은 도로, 상하수도, 하천, 급경사지 등 전 분야에 걸쳐 집중호우 대비 사전 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군민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긴밀히 구축하는 등 사전 대응 태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9일 저녁 7시 중앙공원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앙공원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된 공원 55,653㎡를 재정비하여 산책로 정비, 주차장 정비, 배드민턴장신축, 물빛마당 조성, 진입광장조성, 스카이워크 설치, 전시부스 설치, 경관조명, 시계탑 등 조성했다. 준공식 당일에는 지역예술인들과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스카이워크 경관조명을 필두로 아름다운 경관조명, 시민들의 축하가 모두 어우러져 더욱 뜻깊은 준공식이 됐다. 중앙공원이 새롭게 정비됨에 따라 구도심의 노후된 공원을 문화공원 특색에 맞는 문화예술공원으로 새단장하여,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산책, 여가, 문화활동 등 다양한 목적으로 공원 이용이 가능해져 구도심의 랜드마크 및 지역사회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구도심의 중앙공원이 새롭게 명품공원으로 재정비되어 단순한 의미의 공원을 넘어 시민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음묵연회(회장 이종진)에서 준비한 제8회 지음묵연전이 오는 6월 24일부터 갤러리문경(점촌1길 14-6)에서 29일까지 개최된다. 지음묵연회는 ‘지음(知音)’이라는 말처럼, 예술들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고 깊이 있는 소통을 지향하는 단체로 한국 화단의 중진 작가인 심천 이상배 선생의 문하생들이 모여 문인화의 정신을 배우고 익혀 개인의 수양 및 문경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번 전시는 지음묵연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자리로, 문인화·서예·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고전의 멋과 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유하여 전통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종진 지음묵연회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서예와 문인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통 예술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꾸준한 예술적 탐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한국 전통 예술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통 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과거 수해가 발생했던 지역을 찾아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20일 다가오는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2023년 수해가 발생했던 완산구 대성동 일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시 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하고, 예방 대책을 보완·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우 시장은 객사천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안전조치 사항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객사천 일원은 하천 통수능력 부족으로 인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이 잦았던 인명 피해 우려 지역으로, 시는 2022년 7월 인명 및 재산보호를 위하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총사업비 368억 원을 투입해 하도준설과 유수지 설치 등을 통해 하천수 유입량을 줄이고 통수능력을 증대할 계획이다. 공사는 오는 2028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우 시장은 이어 지난 2023년 7월 14일 하루 251mm의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대성동 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천시는 6월 20일, 2025년 하반기 정기 인사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75명의 승진 인사를 의결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제9대 배낙호 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경쟁력 있는 공직사회 조성’을 실현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조직 내 활력을 제고하고자 관련 규정을 개정하여 하위직 공무원에 대한 승진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앞으로도 모든 공무원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며, 특히 하위직 공무원들의 승진 확대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와 조직문화를 개선하여 경쟁력 있는 공직사회를 조성함으로써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공직사회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9일 옥포고등학교를 찾아 학교 주변 통학로와 학교 앞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변 시장은 이날 옥포고등학교 진입로를 따라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노후된 인도 구간, 보도 단차, 시야 방해 요소를 면밀히 살피는 등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학교 통학로 보도 정비공사, 거제 두산위브 더포레스트와 연결되는 학교 앞 사거리 회전교차로 공사는 여름방학 기간 중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돼 2학기부터는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는 올해 상반기 거제제일고, 연초고, 옥포고등학교 주변 통학로 점검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현장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곡성군은 조상래 곡성군수가 장마철 극한호우에 대비하여 곡성군 고달면 개령저수지를 비롯하여 관내에 소재한 호우 취약지역에 대해 현장 점검을 추진했다고 20일 전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농업생산기반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배수펌프장 등을 집중적으로 답사하여, 주민 대피체계와 임도 배수시설, 노후된 배수펌프장을 사전에 점검했다. 재난대비 태세를 소관 부서장과 함께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장마철 호우에 따른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 군수는 지난 16일 주간회의를 통해 “어떠한 정책도 군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사항은 없다”라면서 장마철 대비 소관 사업장과 관리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지시한 바 있다. 그리고 곡성군은 20일 오전 정창모 부군수 주재의 극한호우에 대비하여 주관부서와 협업부서의 임무 점검 회의를 개최하였고, 조상래 군수는 직접 현장으로 나섰다. 현장에 나간 조 군수는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 즉 군 관리 D등급 저수지와 농업생산기반시설 배수로와 마을 단위 배수시설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라”라고 거듭 강조하며, “정부 기조와 같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건전 재정과 재정 균형의 원칙도 중요하지만, 국가 재정을 이제 사용할 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제26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지금은 (경기) 침체가 너무 심해서 정부 역할이 필요할 때"라면서 "추경을 좀 더 더해야 되겠다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균형 재정을 해야하지만, 수입도 없는데 과도하게 마구 쓰면 안 되는 건 당연하지만 정부 재정의 본질적인 역할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경안에 두 가지 핵심 요소가 있다"며 "하나는 경기 진작 요소가 중요하고, 두 번째는 경기 진작 과정에서 국민들이 혜택을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국민들이 또는 전부가, 누가 더 많이 혜택을 보게 하는 게 맞느냐, 또 누구는 아예 제외하는 게 맞느냐, 이건 가치와 이념의 문제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추경의 내용이 문제인데, 아마 갑론을박이 있을 것"이라며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제도의 취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필요에 의해서 경비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시는 20일 대덕구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 이전을 기념하는 식수행사 및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대덕구로 이전한 것을 기념하고, 새로운 터전에서 과학기술 혁신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대덕구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시설 투어, 기념식수, 정책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수 행사에서는 조용한 열정을 상징하는 단풍나무를 심으며, 대덕특구에 뿌리내린 과학기술 기관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어 열린 정책포럼은 ‘대덕특구와 대덕산단 연계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지역 산업계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DISTEP의 역할과 비전,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과학수도 대전의 미래 성장동력을 이끄는 핵심 정책 플랫폼”이라며 “대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