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행정안전부와 네이버는 3월 13일 공공 AI 전문인재를 네이버에서 교육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AI시대가 본격화되며 공공부문에서도 AI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나 외부 채용에도 한계가 있어 인재 공급은 부족해, 자체적인 AI 전문인재 양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국내 대표 AI 기술 기업인 네이버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공직 내 AI 전문 인재를 적극 육성하기 위해 네이버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공공부문 인공지능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공공부문 인공지능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 제공 ▲공공부문 인공지능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과제 발굴 및 추진 등이다. 해외에서도 민관협력을 통해 공공부문 AI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싱가포르 정부는 구글 클라우드와 MOU를 체결해 구글의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 내부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공 AI 전문인재 양성 특별과정’을 공동 운영하면서 본격적으로 협력하기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12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인공지능+과학기술(AI+S&T'Science & Technology')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전세계적인 인공지능 활용 연구개발 체계(R&D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 전반에 인공지능 활용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산업·공공·일상으로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사례가 도출되고 있다. 특히, 2024년 노벨화학상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자가 수상하는 등 인공지능을 이용한 연구개발 체계(패러다임) 전환이 시작되고 있다. 인공지능 역설계로 신구조·신물성을 발견하거나 모의 실험(시뮬레이션)을 가속화함으로써, 대규모 데이터 분석이나 장기적인 실험이 필요한 고난이도 연구에서 난제를 해결하거나,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이러한 인공지능 활용 연구개발 체계(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형가속기 구축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대형가속기법’) 제정안이 3월 11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대형가속기는 입자가속기와 이를 활용하기 위한 첨단 연구설비, 지원시설 등이 결합된 대형연구시설로서, 기초연구뿐만 아니라, 반도체, 첨단바이오(첨단 생명과학), 이차전지 등의 산업적 분야까지 활용되어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의 핵심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형가속기의 안정적 구축 및 지원을 위한 독립된 법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국회에서 법안이 발의된 이후,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25.3.11)됐다. '대형가속기법'은 대형가속기에 관한 정의를 규정하고, 대형가속기 분야의 진흥을 위한 추진체계와 기반‧역량 강화, 안정적 부지확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대형가속기 분야에 대한 안정적 지원을 위한 추진체계 및 출연근거 국가는 대형가속기가 연구성과 창출 및 확산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시행하여야 하며, 관련 기술 확보 등에 노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견자단이 감독과 주연을 맡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차원이 다른 액션을 선보일 영화 '열혈검사'가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수입: ㈜엔케이컨텐츠│배급: ㈜디스테이션│공동제공: ㈜KT스튜디오지니 | 감독: 견자단│출연: 견자단, 장지림, 오진우 외] '엽문'시리즈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천룡팔부: 교봉전''존 윅 4' 등 아시아를 넘어 할리우드까지 액션으로 평정한 견자단이 주연과 감독을 맡은 영화 '열혈검사'가 오는 4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열혈검사'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견자단표 액션을 선보일 영화로, 전직 형사 출신의 검사 ‘곽자호’(견자단)가 오판으로 기소된 청년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목숨과 경력을 걸고 수사에 나서는 액션 영화. 견자단은 '열혈검사'에서 형사 출신의 정의로운 인물 ‘곽자호’ 역으로 주연을 맡은 것은 물론 메가폰까지 잡으며 세 번째 연출 작품에 도전한다. 홍콩에서 실제로 있었던 오판 사건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이 작품은 1인칭 액션부터, 총기 액션, 차량 액션, 1:100 맨몸 액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이제껏 본 적 없는 천상의 세계로 시청자를 초대한다.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 측은 11일, 이해숙(김혜자 분)의 낯설고도 아름다운 천국 입성기가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죽음이라는 인생의 끝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해숙의 천국 라이프가 유쾌한 웃음과 동시에 따뜻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한다. 국민배우 김혜자를 비롯해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힙하게’ ‘눈이 부시게’ ‘송곳’ 등에 이은 김석윤 감독, 이남규·김수진 작가의 재회는 확신의 인생작 탄생을 알리며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 천국지원센터 센터장(천호진 분)은 “여러분, 다들 죽어 보셨죠?”라는 환영 연설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배우 소유진과 송진우, 은찬, 조단이 옆집 사는 오나라 가족과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그린다. 오는 19일(수)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 / 제작 스튜디오 플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소유진은 오나라의 동생이자 두 아이의 엄마 오유진 역을, 송진우는 유진의 남편으로 분한다. 두 사람의 첫째 아들 송강 역은 은찬이 맡았고 막내아들 송바다 역은 조단이 연기한다. 한 가족으로 뭉친 네 사람의 시너지가 극의 흥미를 자극하는 가운데, 오늘(11일) 오나라(오나라 분)의 옆집에 살게 된 소유진(오유진 역), 송진우(송진우 역), 은찬(송강 역), 조단(송바다 역)의 좌충우돌 가족 스토리를 짚어봤다. # 소유진과 송진우의 러브 스토리 과거 유진은 형부 서현철(서현철 분)의 소개로 진우를 만났다. 유진은 모든 게 평범 이했던 그에게 크게 실망했지만, 진우의 목울대에 반하고 만다. 이후 유진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노정의가 사랑스러운 고민에 빠진다. 오는 4월 4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예인대학교 조소과 바니(노정의 분)와 시각디자인과 과 대표 황재열(이채민 분), 워너비 복학생 차지원(조준영 분)의 달콤한 시너지가 느껴지는 포스터를 공개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 작품으로 누적 1억 7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이 원작이다. 노정의(바니 역), 이채민(황재열 역), 조준영(차지원 역)이 싱그러운 비주얼과 청춘을 담은 연기로 핑크빛이 팡팡 터지는 캠퍼스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예인대학교 조소과 작업실을 배경으로 큐피드 클레이 조각을 만들고 있는 바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 그녀의 양옆으로 황재열과 차지원이 한 폭의 그림 같은 외모를 뽐내며 든든히 곁을 지키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주말극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는 시선을 강탈하는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폭풍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지난 12회 방송 시청률은 20.1%(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 타이를 기록, 주말에 방송된 프로그램 중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만난 부부 오천수(최대철 분)와 강소연(한수연 분)이 격렬하게 말다툼하는 장면과 마광숙(엄지원 분)에게 김선화(안미나 분)를 소개하는 오흥수(김동완 분), 지옥분(유인영 분)이 선화를 만난 광숙한테 “비밀이 많은 여자예요”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22.4%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만이 갖고 있는 주요 내용을 되짚어봤다. # 전에 없던 햇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매회 도파민을 자극하는 명장면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 이하 ‘언더스쿨’)은 빠른 전개 속 코믹, 액션, 스릴 그리고 반전까지 완벽하게 어우러진 흥미진진한 서사로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특히 지난 6회 방송에서는 우산을 함께 쓴 정해성(서강준 분)과 오수아(진기주 분)가 물세례를 피하려다 껴안게 된 장면은 최고 시청률 10%까지 오르며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시청률 또한 3.3%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는 물론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4회 방송에서 해성과 수아의 심쿵 모멘트는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수아가 해성의 옥탑방에서 마사지볼을 밟고 넘어지며 입을 맞춘 장면은 시청률 10.3%까지 올라 이날 최고의 순간을 장식했다. 이처럼 두 사람을 둘러싼 미묘한 로맨스 기류는 해성과 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기상청은 3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후위기 시대, 수치예보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형동·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의 수치예보 기술 개발 현황을 진단하고 기후변화로 급증하는 위험기상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정책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수치예보기술의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치예보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울산과학기술원 이명인 교수가 발표하고, 한국수자원공사 김태국 수석위원이 ‘수치예보기술의 사회 다분야 활용성 전망’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어서 박선기 한국기상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토의에는 서울대학교 손석우 교수, 부경대학교 김백민 교수, 김은연 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위원, 이영미 한국기상산업협회장, 한국방송공사(KBS) 김세현 기자 등 학계, 산업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수치예보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극심해지는 이상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