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4일 직원 월례조회에서 군민과 상생하는 “군민과의 동행”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방사능 괴담으로 민박·펜션업과 수산업 등 매출이 급감하는 등 군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우리 공직자가 앞장서 지역수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군민과의 동행을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공직자 친절 선서식’을 가졌다. 박 군수는 “힘든 시기일수록 친절 행정은 군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결국 군정 신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모범선행시민 표창과 퇴직공무원 포상 및 정부모범 공무원 4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고, 최근 국외에서 선진 정책사례 탐방을 마친 공무원 1개 팀의 소감 발표가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한편, 강화군은 올해 상반기부터 직원조회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함께 만들고 함께 공감하는 유쾌한 행사로 기획해 나가고 있다. 이달에는 강화군만의 직원조회 이색이벤트인 ‘소소한 즐거움’ 코너를 운영하며 ‘복주머니 과일모찌’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해 잠시나마 일에 무거움을 잊고 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상반기 2025년 상반기 민원 친절상 및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공무원 14명을 선정해 8월 정례 직원조회에서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 친절상에는 건설과 지방시설주사보 김현중 외 4명에게 상장과 함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또한, 민원 마일리지 우수상은 민원과 지방행정서기보 윤서준 외 8명이 선정됐다. 민원 친절상은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을 추천받아 친절도, 적극성, 만족도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그리고 ‘민원 마일리지’는 민원 처리 기간을 법정기한보다 단축한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점수에 따라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와 군민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민원에 대해 정확하고 신속하며, 친절하고 공정한 자세로 대응해 군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 행정을 실현하겠다”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홍천희망로타리클럽(회장 최종호)은 8월 4일 홍천군청에 방문하여, 총 150만원 상당의 선풍기 30대를 기탁했다. 최종호 회장은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실 홍천군의 이웃분들이 무사히 여름을 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선풍기를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기탁해주신 선풍기 덕분에 홍천군의 이웃분들이 무더위를 무사히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중한 성품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품은 각 읍·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분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창녕군은 7월 31일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1.5%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급 대상자 5만 5,128명 중 5만 428명에게 총 111억 5,000여만 원이 지급되어, 지난 7월 21일 지급 개시 이후 2주 만에 군민 10명 중 9명이 소비쿠폰을 받은 셈이다. 그 결과, 경남도 통계 자료상 도내 군부 가운데 거창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군은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90% 이상의 지급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군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신청·접수 및 안내 등의 적극적인 홍보와 현장 중심 행정을 꼽았다. 앞으로도 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신청 접수를 강화해, 8월 중 전 대상자에게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장회의, 각종 단체 및 기관 회의 등을 통해 2차 지급(9월 22일~10월 31일) 시 희망 지급수단에 대한 수요도 함께 조사해 군민 편의 중심의 맞춤형 지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어려운 경기 상황 속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소비 촉진의 기폭제가 될 수 있기를 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7월 31일 ‘지속가능한 기후 강사 양성 과정’의 수료식을 열고 4주간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유영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오현주 광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주임록·이은채 시의원, 구평회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지속가능한 기후 강사 양성 과정’은 시민들이 기후위기의 원인과 현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실천 가능한 교육 방안을 스스로 설계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특히, 모의 강의 실습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강의 역량을 높이며 기후 강사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창우 상임회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기후위기 대응의 실천 주체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었다”며 “수료생들이 광주시 곳곳에서 기후강사로 활약하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연천군은 폭염으로 쓰러진 고령의 주민에게 신속한 응급조치를 실시해 생명을 구한 군인 2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표창을 받은 제28보병사단 소속 박효성 상사와 장윤식 상사는 지난달 9일 군남면 옥계2리 도로에서 온열손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90대 주민를 발견, 지체 없이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두 군인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히 대응해 주민의 상태를 안정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당시 현장에서 보여준 용기와 책임감은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박효성 상사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군인으로서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했다”며, “무엇보다 어르신이 회복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안도했다”고 말했다. 장윤식 상사는 “평소 받았던 응급처치 교육이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곁에서 도움이 되는 군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을 지켜낸 두 분의 행동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군이 협력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7월 31일 저녁 시내 명동로에 위치한 치킨집을 찾아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시장이 쏜다! 소통의 치맥 한잔’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민생경제 활력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한 이번 자리는 정형화된 회의실을 떠나 골목상권의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순문 시장은 “직원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감은 물론, 실질적인 소비로 상권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고자 하는 뜻”이라며, “이 같은 자리를 더 많이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민원 대응, 조직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오순문 시장은 "시정의 중심은 시민”이라며, “시민들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이날 비용은 오순문 시장이 직접 계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으로 9월 말까지 주기적으로 ‘시장이 쏜다! 소통의 치맥 한잔’을 통해 공직 내부 소통 문화 조성과 현장 중심의 공감 행정을 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익산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든 축제를 통해 서로의 꿈을 나누고, 미래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피워냈다. 익산시는 지난 2일 영등동 청소년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된 청소년 진로탐색 축제 '자(自)주(主)하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多)꿈'이 지역 청소년,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과 함께 지난 7월 26일과 8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1회 차인 7월 26일에는 청소년들이 만든 체험 부스, 문화 공연, 플로깅 활동, '내 꿈을 말해봐' 발표 프로그램 등이 거리 곳곳에서 펼쳐졌다. 청소년들은 활동을 통해 서로의 꿈을 나누고 지역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8월 2일에는 '다꿈' 공간에서 안문석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청소년 진로 토크콘서트'가 열렸으며, 지역 전문가 10여 명이 멘토로 참여한 '꿈의 멘토링'도 진행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간이 마련됐다.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익산시가 부패 척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시는 금품 수수, 횡령 등 중대한 부패 행위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전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철저한 무관용 원칙으로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청렴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금품수수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공무원에 대해 즉각 직위해제 조치를 내리는 등 강력한 대응 의지를 보여왔다. 또한, '청렴경보'를 발령하고 금품 수수 금지 규정 준수를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책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부패 예방을 위해 △청탁방지 상담센터 및 부패행위신고센터 운영 △공익제보자 익명성·신분 보장 강화 △내부고발 포상 및 인센티브 확대를 추진한다. 신고는 접수부터 처리 결과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청렴교육, '청렴결의대회', '갑질 예방교육', '맞춤형 반부패교육' 등 간부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정헌율 시장은 "부패는 시민의 신뢰를 훼손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비리의 씨앗을 뽑지 않으면 나무가 됩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최근 금품수수 의혹 사건을 계기로 비리의 고리를 전면 차단하기 위한 초강수를 뒀다. 정 시장은 4일 예정된 휴가 일정을 변경하고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최근 발생한 공직 비리의 뿌리는 대부분 골프에서 시작됐다"며 "불합리하고 무리한 측면이 있더라도 임기 동안은 골프를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사건으로 모든 직원이 충격을 받았고, 외부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피해자가 됐다는 것을 안다"며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으려면 초강수를 둘 수밖에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정 시장은 "업체와의 골프는 로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실제 범죄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다"며 "이번 조치는 단순한 지침이 아니라 익산시가 비리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선언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약된 골프 일정이 있다면 모두 취소하고, 그 시간과 에너지를 다른 운동에 쓰길 바란다"며 "익산에서는 골프가 비리의 통로가 될 수 없음을 시민과 외부에 명확히 하라"고 주문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