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가 한강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을 계기로 지역의 문학적 가치와 자산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관광 핵심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학박람회 개최 도립문학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한국 문학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한강 작가의 쾌거 이후 문학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전라남도 문학박람회 개최 ▲도립 문학관 건립 ▲지역 문학사 편찬 ▲전남 문학상 신설 등이다. 이같은 사업은 문학의 대중화와 지역 문학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며, 지역 문학의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오는 2025년부터 ‘전라남도 문학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지역 출신 작가를 비롯해 국내외 문학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협력하는 장으로 기획된다. 문학 포럼, 작가 강연,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이 문학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기고 향유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립 문학관 건립도 전남 문학 진흥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문학관은 전남 출신 작가들의 작품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원주시걷기협회가 1월 26일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개최하는 ‘2025 신바람 원주전통시장 걷기대회’가 시민 300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 사전접수를 마감했다.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의 진출, 경기침체, 소비위축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주 전통시장에서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점심도 먹고, 장도 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러한 취지를 살려,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마다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대회는 오는 26일(일) 공연장을 출발해 원주천 둔치를 따라 원점회귀 하는 7.1㎞ 코스로 운영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장바구니, 생수, 경품권 등을 제공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비롯해 ‘골목상권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 각종 모임·행사·회식 독려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25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 2개소를 찾아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송 군수는 이날 시장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시장 곳곳을 돌며 신선한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고 시장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진천군은 물론 관내 여러 기관, 단체, 기업체도 동참할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구매한 물품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마포구는 설 연휴 첫날인 1월 25일 오후 5시부터 레드로드 R1 광장에서 ’2025 레드로드 설맞이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년을 맞아 치유와 행복이 교차하는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관광객이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당일 현장에는 1,0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해 행사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사전공연은 마포의 번영을 기원하며 레드로드를 도는 길놀이로 오후 5시에 시작됐다. 이어 버스커와 효도밥상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본행사는 에어 돔(air dome) 안에서 오후 6시부터 MC 조영구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레드로드와 함께한 2024년‘과 2025년을 맞이하는 ’새해 소망‘ 영상을 시청했다. 설맞이 한마당의 백미는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 ‘복(福) 풍선 띄우기’ 행사였다. 복(福) 풍선은 참석자 모두의 소망과 2025년 행복지수 1위라는 마포구의 목표를 담아 에어 돔(air dome) 내에 띄워졌다. 행사 후반부에는 팀퍼니스트, 원플러스원, 그리고 양지원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뿌뿌~’ 마포순환열차버스가 레드로드에서 증기를 내뿜으며 첫 운행을 힘차게 시작했다. 마포구는 1월 25일 오후, 레드로드 R2에서 ‘마포순환열차버스’ 제막식 및 시승식을 개최했다. ‘마포순환열차버스’는 마포구의 11대 상권과 관광명소를 하나로 잇는 마포구만의 특화 사업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백남환 마포구의장, 마포구의원, 지역 주민, 외국인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날 ‘마포순환열차버스’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인기가수 정동원도 참석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제막식은 라퍼커션의 신명 나는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개회 선언과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내빈축사, 홍보 영상 시청, MOU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정동원 등 참여자들은 제막 퍼포먼스로 ‘마포순환열차버스’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제막식의 마지막 순서에는 가수 정동원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져 주민과 레드로드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제막식을 마친 박강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월 15일, 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에서 예비 초등학생과 그 학부모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초등 행복한 첫걸음, 함께하는 축제’는 유아에서 초등학교로의 중요한 전환 시기에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강의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용산꿈나무종합타운 5층에서 열리며, 행사 내용은 ▲포토존 및 체험존 운영(5층 로비) ▲학부모특강(5층 소극장) ▲예비 초등생 자녀특강(3층 어울림실, 4층 꿈자람실) 등이다. 학부모를 위한 특강은 ‘슬기로운 초등생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전 초등학교 교사 이은경 강사가 '예비초등을 위한 입학준비 A to Z'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예비 초등생을 위한 특강은 '작가와의 만남' 과 '샌드아트 교육'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림책 '내친구 ㅇㅅㅎ' 김지영 작가와 책읽기를 원한다면 ‘작가와의 만남’ 강의를 선택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달서구가 다문화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이주민 행복두뱀~’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정서를 체험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딱지치기, 투호, 공기놀이, 달고나 만들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경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재, 달서구는 대구에서 다문화가족(12,700여 명)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다문화도시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다문화알쓸잡(job)대학’,‘다문화자녀드림스쿨’,‘결혼이민자 희망아카데미’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열기가 밤에도 식지 않고 있다. 화천군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8시30분까지, 화천읍 중앙로 일대 선등거리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야간 페스티벌을 운영 중이다. 올해 야간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공연과 전시, 퍼포먼스, 즐길거리와 먹거리,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로 매회 수천여 명의 관광객을 시내로 끌어들이고 있다. 덕분에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로 인한 역내 소비활동 확대, 주말 숙박 관광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에는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서 날아온 리얼 산타클로스와 요정 엘프가 함께해 더 눈길을 끈다. 실제로 수많은 어린이 관광객들이 매주 토요일 밤, 페스티벌을 방문한 산타 일행을 만나기 위해 선등거리를 찾고 있다. 페스티벌 주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의 경우, 30~50대 관광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DJ DOC 출신 이하늘, DJ 춘자, 인기그룹 쿨 출신 DJ 김성수, 개그맨 DJ 홍록기 등이 출연하고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인기가 축제 현장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뜨겁다. 개막 15일째인 25일 기준, 인터넷 검색 서비스 ‘구글’검색 결과, 최근 한 달간 화천산천어축제 관련 동영상만 6,060여건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체 영상 중 절반이 넘는 3,300여건이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집중적으로 업로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개인방송 플랫폼인 ‘SOOP’에서도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업로드한 축제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동영상 콘텐츠 대부분은 제작자가 직접 화천을 방문해 촬영한 동영상으로, 1분 이내의 ‘쇼츠 영상’에서부터 1시간 분량의 영상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실시간으로 자신의 방송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축제장 곳곳을 소개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전해주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최문순 군수가 축제장에서 진행된 인기 BJ ‘양팡’의 라이브 방송에서 양팡과 함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삐끼삐끼’춤을 선보여 ‘별풍선’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상 뿐 아니라,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의 개인 블로그 등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노무현재단은 24일 메가박스 전주점에서 ‘사람사는세상 영화제’ 개막식을 열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선언 2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영화제는 균형발전의 가치를 영화라는 매체로 대중에게 알리고,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의 정당성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제는 24일 26일까지 3일간 전주에서 열리며, 사람‧지역‧문화를 연결하는 영화 작품들이 상영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4년 국가균형발전선언은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 소멸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적 약속이었다. 이를 영화라는 언어로 새롭게 풀어내고, 그 가치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 이번 영화제는 ‘지역과 사람’, ‘지역과 지역’, ‘지역과 문화’를 연결하는 내용을 주제로, 지난해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접수된 총 348편의 작품 중 최종적으로 16편이 선정됐다. 독립영화협회와 시민단체, 노무현재단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예심과 본심에 참여해 공정하게 심사했다. 영화제 개최를 통해 전북자치도는 수도권 중심의 불균형 문제를 대중에게 환기하고, 지역 간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