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2월 9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여주남한강 물이용 상생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위원, 관련 부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 이행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물이용 상생위원회는 여주시 관내 2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연합체로, 여주 남한강 물이용과 관련한 규제 대응 및 지역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상생협약 이행사업 경과보고 △송전선로 건설사업(신원주~동용인, 신원주~신원삼) △위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와의 상생협약은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하수처리 인프라 확충에 따른 생활여건 개선 등 다각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현재 총 11개 상생협약 사업 중 7개 사업을 완료(이행률 63.6%)했으며, 나머지 4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완료된 사업은 ▲여주쌀 구매 지원 ▲공장 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하남시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주말 등을 제외한 총 5일간 41개 부서와 3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 공백 없는 새해 출발을 위해 예년과 같이 12월 초 조기에 진행됐다. 국별 통합 점검 방식을 통해 사업 간 연계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칸막이를 해소하는 협업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특히 도시공사, 문화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출자·출연기관까지 포함한 통합 보고를 통해 내년도 주요 정책이 보다 일관성 있게 추진될 기반을 마련했다. 보고회 첫날인 4일 진행된 경제문화국 보고에서 이현재 시장은 기업과 청년의 경쟁력 제고,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으로 꼽았다. 이현재 시장은 특히 “하남에 진입하려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해야 한다”며 업무 연관성이 있는 부서를 묶어 PM(Project Manager) 제도를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같은 날 하남문화재단 및 문화정책과 보고에서는 지역 상권·축제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을 가장 예쁘게 볼 수 있었던 순간”, “스토리텔링이 있어 더 흥미로운 시간”, “DDP를 여러 방면에서 바라볼 수 있었던 경험”… DDP 지붕 위 652m를 걸으면서 서울의 전경을 둘러보는 ‘DDP 루프탑 투어’가 서울의 새로운 도심형 어트랙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DDP 루프탑 투어’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자 만족도가 96%(한국어)~97%(영어)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재참여 의향도 95%에 달했다. ‘DDP 루프탑 투어’는 안전장치 후 DDP 지붕을 직접 걸으며 서울의 지형·역사·도시 구조를 360도 파노라마로 조망하는 차별화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280m 구간 시범 운영 후 하반기에코스를 652m 지붕 전체로 확장,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하반기 투어는 ‘서울을 유영하다’ 콘셉트로 14일간(일 3회) 운영, 405명의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참여해 서울을 즐겼다. 투어는 남산~을지로~낙산 조망 ‘파노라마 구간’에서 시작해 동대문운동장·한양도성·이간수문 등 ‘도심의 역사적 지층 구간’, 흥인지문~성곽~창신동~신당동을 따라 펼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평창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최저가격 차액 지원을 추진한다. 평창군은 지난 12월 8일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운용심의회를 개최하여 2025년 가격 안정 기금 최저가격 차액 지원 결정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기금 최저가격 차액 지원 세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실무협의회를 2026년 1월까지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원 품목, 최저가격 결정 및 세부 지원 내용을 결정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지난 2015년 평창군 농가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의 판로 확대와 수급 조절을 통한 해당 가격 안정과 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했으며, 가격 안정 기금 증액과 제도 존치 기간 연장인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한차례 조례 개정을 통해 2029년까지 기금 존속 기한을 연장하여 지금까지 군 출연금 105억 원, 계통출하 조직 7억 원 등 총 120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평창군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완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 예방 사업 성과대회’에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과 영양플러스사업 2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완주군은 유일하게 영양 2개 부문에서 2년 연속 장관 표창을 받은 사례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영양의 날’(10월 14일)을 기념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영양관리사업 추진 실적, 취약계층 영양관리, 지역사회 연계, 사업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완주군은 군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교육 확대 ▲지역사회 건강 식생활 환경 조성 ▲모바일 기반 영양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삶에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정책을 촘촘하게 추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를 확대했고,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영양관리 및 영양불균형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양위험 영유아·임산부의 건강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 서구청은 지난 9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6명에게 2025년도 모범․성실 납세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범․성실 납세자 표창 수여는 서구 지방세수 증대에 기여한 납세자를 표창함으로써 모범납세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양시키고 성실한 납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모범․성실 납세자는 선정일 현재 5년 이상 우리 구 관내에 주소를 두는 개인 및 본점이 있는 법인이면서 지방세 체납이 없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납세자 중에서 선정했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해주신 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성실납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보다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합천군은 12월 10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축제 운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김용욱 합천축협 조합장,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 김종배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합천축협의 축제 추진 결과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은 운영 개선사항과 향후 축제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이번 평가보고회에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합천축협을 비롯한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 직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는 축제 현장에서의 안전관리와 환경정비, 행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지역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서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합천황토한우축제는 3일간 약 7만 9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가족 및 단체 중심의 안정적인 방문 흐름을 유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합천황토한우 할인행사에는 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합천군이 재난 상황에서 구조활동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합천소방서와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합천군은 10일 군청에서 합천소방서와 영상정보 공유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재난‧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소방서는 재난 신고 접수 후 현장에 출동할 때 정확한 상황 파악이 어려워 초기 대응 단계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어왔다. 협약에 따라 합천소방서는 앞으로 합천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확보한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됐다. 하천과 교량 등 재난취약 지역과 산불감시 구역, 침수위험 지역에 설치된 CCTV 영상이 소방서 상황실과 직접 연동되면서, 소방서는 출동 이전부터 현장의 상황과 규모를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최적의 접근 경로를 판단하고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어 구조활동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불이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분야의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달서구는 12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 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복지 인프라 구축, 위기가구 발굴, 사례관리 전문성, 지역자원 연계 활용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달서구는 올해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인적안전망을 결합한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해 숨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보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복지 개입 역시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지역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침체된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10일 시내권 유료 공영주차장 14개소를 잇달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즉각적인 개선을 지시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도심 주차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시민들의 목소리를 행정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좁은 출입구로 인한 진입 곤란, 만연한 불법 주정차, 낮은 주차 회전율 등 이용객들이 겪는 실제적인 불편 사항을 시장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쌍화차거리 인근의 각시다리 도심공영주차장을 찾은 이 시장은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꼼꼼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차량 회전 반경을 확보하기 위한 출입구 모서리(가각) 정비와 함께,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오히려 저해하고 있는 불필요한 탄력봉을 즉시 제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중앙상가 공영주차장에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