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가 민선8기 들어 지속적으로 펼쳐온 기업 유치 활동의 결실로 3개 기업으로부터 총 8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새롭게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시는 6월 17일과 1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천안·아산 등 도내 10개 지자체와 31개 기업이 참여한 ‘합동 투자협약 체결식’에 참석하여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시와 손을 맞잡은 기업은 ▲㈜티에스피 ▲㈜덕산테코피아 ▲인디켐 주식회사 등 3개사이다. ㈜티에스피는 반도체 제조 원료 생산 기업으로, 2028년 12월까지 총 270억 원을 들여 남공주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덕산테코피아는 2021년 공주시와 첫 번째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643억 원을 투입해 공장을 증설했으며, 이번 추가 협약을 통해 260억 원을 추가 투자해 2차전지 첨가제 및 의약품 중간제 생산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인디켐 주식회사는 인도 투자자인 ‘바바 어드밴스 머트리얼즈’와 제이앤머트리얼즈 간의 합작 기업으로, 총 2천만 달러(약 290억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창군은 민선 8기 핵심 청년정책인‘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의 첫 결실로, 만기 대상 청년 301명에게 최대 720만 원의 원금과 25만 원 상당의 이자를 포함한 최대 745만 원의 종잣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2023년 6월부터 사업에 참여한 청년 335명 중, 24개월 만기를 성실히 이행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주소지 이전, 근로 요건 미충족, 개인 사정 등으로 중도 탈락한 34명을 제외한 301명이 최종 수령 대상이 됐다. 이 중 254명은 24개월간 미납 없이 적립을 완료해 군의 전액 지원금을 포함한 전액을 수령했으며, 47명은 적립 미납 횟수(1~5회)에 따라 일부 감액된 지원금을 수령했다.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순창군의 전략 사업이다. 2023년 시작된 1기 사업에서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군이 두 배인 20만 원을 매칭 지원해, 2년간 총 720만 원의 원금과 이자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원 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포스코국제관에서 ‘제10회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중일 지방정부 관계자와 러시아를 비롯한 AI 분야 전문가, 경제인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이 포럼은 지난 10년간 포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동북아 도시 간 경제협력의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올해 10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SEA AI : 동북아의 미래를 위한 협력 모델’을 주제로, 포항의 글로벌 경제도시 도약과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행사는 맹성현 태재대학교 부총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안유화 중국 하남과기대 핀테크 석좌교수, 사토 야스오 일본 올가나이즈 재팬 주식회사 대표이사, 안톤 타마로비치 러시아 인공지능 개발국가센터 부서장이 해외 전문가로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조윤석 한동대학교 부총장, 이광용 네이버 Public DX 전략 상무, 전형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양수산 AI 전환 지원단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특히 이번 포럼은 2025 포항국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달성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이 선정되어 국비 23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9개 구·군 중 총 4개소가 선정됐으며, 달성군은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하며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노후된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사용자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은 △외벽 및 지붕 단열 성능 보강 △고성능 창호 설치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설비로 리모델링될 예정이다. 군은 확보한 국비에 군비 10억 원을 추가 투입해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공요금 절감은 물론, 장애인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받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iM뱅크 영천시청지점은 지난 16일, 지역공익기금으로 조성된 190만원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iM뱅크는 1967년 국내 최초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이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사랑받는 중추적인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iM뱅크 영천시청지점은 민‧관 합동 소비촉진 캠페인과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 등, 시정 현안에 깊은 관심을 두고 주요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자매결연을 맺은 경로당에 냉장고를 기탁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강구석 지점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과 신뢰를 장학사업을 통해 다시 환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며,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장학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깊은 뜻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실한 장학회 운영을 통해 지역에 보탬이 되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중구청 주차장에서 자매도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 정선군, 충북 제천시, 경북 청도군이 참여해 각 지역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직접 판매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정선군의 곤드레나물, 야생화꿀, 더덕청, 제천시의 서리태, 찰기장, 찹쌀, 사과즙, 청도군의 소고기, 신비복숭아, 감말랭이, 식혜 등 지역 대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장터를 통해 자매도시와의 유대가 더욱 강화되고, 구민들께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천안시가 지역 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민간 투자사 유치 확대 정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민간 투자사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의 핵심축으로, 자본력이 약한 스타트업에게 자금을 조달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현재 국내 민간 투자사의 약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있어 비수도권 지역 스타트업은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천안시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민간 투자사 유치를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2023년 단 2개 사에 불과했던 지역 소재 민간 투자사가 올해 상반기 이전 예정 2개 사를 포함해 10개 사로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천안시는 이러한 성과의 주요 원인으로 다양한 스타트업 행사 개최와 적극적인 네트워크 연계를 꼽았다. 시는 기업설명(IR) 행사인 ‘C-STAR Awards’, ‘밋업(Meet-up)’, 투자사 간담회 등을 통해 수도권의 투자자들이 천안지역의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직접 만나고 교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2월에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BIO USA’개막식에 참석하고, 국내외 기업과 기관의 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제안했다. 2025년‘BIO USA’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국내 기업은 역대 최대인 80여 개 사가 참가했다. 대전 지역 기업으로는 국내 1호 바이오기업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와 플랫폼 기술 하나로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오른‘알테오젠(대표 박순재)’등 7개 상장사와 국내 최초 바이러스 백터 플랫폼을 개발한 장현대표가 이끄는‘리벤텍’, 초소형 유전자 가위‘진코어(대표 김용삼)’등 총 19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글로벌 최상위 제약사와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위한 MOU 체결 및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기업들은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과 투자자와의 IR 등을 통해 투자유치 등 상업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리셉션 참가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혁신적인 기술 홍보 등 비즈니스 활동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알릴 수 있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도는 17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충청북도 투자유치 60조 원 달성’ 기념행사를 청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지역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하여 투자유치 60조 원 달성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충청북도와 청주시, 엘지에너지솔루션, 영동군, 샘표식품 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엘지에너지솔루션은 오창과학산업단지내 배터리 연구 및 제조 시설을 신설할 예정이고, 샘표식품은 기존 영동공장 내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채 3년이 못 돼 대기업 중심 첨단 우수기업 투자유치 60조 원 공약 100%에 해당하는 60조 1,452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단기간 내 최대 투자유치 실적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 ※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투자유치 100조 원 달성에 11년 4개월 소요 충청북도는 그동안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분야 핵심 대기업인 SK하이닉스㈜,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현대모비스㈜ 등과 중견․중소기업을 포함 1,231개 기업을 유치했고, 이들 기업이 55,368명을 고용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제시가 17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제9회 ‘김제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을 개최하며 눈길을 끌었다. 경영인 포럼은 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을 위한 경영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23년부터 시작해 이번에 9회를 맞이했으며, 관내 기업대표 및 금융기관 지점장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초청 강사는 김상윤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연구교수로 ’AI 특이점 시대, 기술은 어떻게 제조업을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서 김 교수는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조건”이라며, 중소기업이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AI 친화적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관내 경영인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인 포럼은 매회 경제전문가의 특강을 제공해 경영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경영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김제 상공인의 오랜 염원이었던 김제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기반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