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31일 사례관리 대상자 및 가정위탁 아동 세대 90세대에 치킨 가공품 꾸러미를 전달하는‘맛있는 나눔! 치킨DAY’를 운영했다. 이번 나눔은 관내 육가공업체인 ㈜금화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방학기간 중 급식 공백과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과 조리 여건이 어려운 가정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치킨 가공식품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꾸러미는 육가공품 800g 10봉지로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다양한 냉동 치킨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동시에 보호자의 부담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맛있는 나눔! 치킨DAY’프로그램 이름과 같이 이날 아이들이 직접 물품을 받아보고, 가정에서 조리해 먹어보는 경험을 통해 음식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아동은 “엄마와 함께 치킨을 구워 먹었는데 너무 맛있고, 이렇게 많은 치킨 선물을 받아본 적은 처음”이라며, “가족들과 함께 먹고도 많이 남았다”고 함박웃음을 지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15일과 17일, 오룡중학교 1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대응을 위한 집단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과의존 주의군과 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을 중심으로 상담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군은 올해 오룡중학교를 포함해 총 10개교, 170명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4개교에서 프로그램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대상 학교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미디어 의존도를 낮추고 정서 회복을 중심으로 예방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청소년의 미디어 사용이 생활화된 지금,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하여 대전․충남 행정통합 등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과 새로운 정부 출범 이후 17개 시도지사가 처음 만나는 자리로 국무총리,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지역 주도 시·도 간 통합도 대전과 충남이 앞장서 추진 중이다. 이미 특별법안 마련과 시·도의회 동의가 완료된 상태”라며, “대전·충남 통합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대표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전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전교도소 이전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이 시장은“현재 교도소는 40년 이상 된 노후시설로, 전국에서 가장 과밀 수용된 기관 중 하나로 교도소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신도시 개발과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도 큰 제약 요인이 되고 있다”라며“대전교도소 이전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결단과 지원을 강력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성군은 고성읍에 거주하셨던 故 임정남 씨의 유가족이 7월 31일, 장례식장에 들어온 쌀 화환 500kg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가족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단순한 이별이 아닌,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기억하고자 고인의 뜻을 이어 고성군에 쌀 10kg 50포(총 500kg)를 전량 기부했다. 이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따뜻한 손길로 전해질 예정이다. 故 임정남 씨의 아들 김봉만·김동현 씨는 “생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관심이 많으셨던 어머니의 소중한 뜻을 잇고 싶었다”라며, “이번 기부가 주변의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故임정남 님과 유가족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디카시의 발원지인 마암면 장산숲에 있는 고가 죽사정이 ‘디카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한국디카시연구소는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아, 고려말 무관 허재찬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죽사정을 ‘한국디카시연구소 죽사갤러리’로 새롭게 단장하고, 이를 디카시 창작과 교육, 전시, 인문 담론이 교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했다. 한국디카시연구소는 매년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 페스티벌, 오장환디카시신인문학상 등을 주관하며 한국디카시인협회와 함께 디카시문예운동을 주도해 오고 있는 단체로, 이번 죽사갤러리 개관은 그 활발한 활동의 성과로 기록될 예정이다. 죽사갤러리는 디카시를 중심으로 한 인문 담론을 생산하는 문화예술의 전당으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마암면 장산숲은 죽사갤러리 개관과 함께 디카시 지역문예운동의 상징적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한국디카시연구소는 죽사갤러리 개소를 기념해 오는 8월 2일 ‘시우담문학회’와의 공동주최로'제1회 죽사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첫 프로그램은 이종만 시인을 초청해 ‘시와 인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신속한 신청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의 원활한 신청을 위한 맞춤형 현장 중심 서비스로, 대상자가 해당 서비스를 요청하면 각 읍면 담당자가 해당 주민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후 소비 쿠폰을 전달한다. 지난 7월 30일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한 회화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의 자체적인 계획에 따라 8월 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신청 누락자가 없도록 각 읍면의 실정에 맞게 마을 방송을 통한 홍보 및 1인 노인 가구,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 신청을 적극적으로 독려하여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지급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기록적인 폭염 속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1일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새로 조성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시작으로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장전근린공원 물놀이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운영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먼저 찾은 무심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은 10~30cm 깊이의 물놀이형 수경시설로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수질 상태와 시설 안전성, 운영 매뉴얼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운영 관계자들에게 “어린이들의 안전과 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설인 만큼 수질관리와 시설물 안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전근린공원 물놀이장을 방문한 이 시장은 현장 시설의 안전 상태와 위생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폭염 속에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책임지고 있는 안전요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이 시장은 “폭염 속에서 어린이들의 안전과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만들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일 오후 3시 30분,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BGF 리테일, ㈜GS리테일, ㈜이마트24 등 편의점 3사와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폭염 속 도민 보호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보다 촘촘하게 확대하고자 도에서 제안한 것으로 3개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 차원에서 적극 동참했다. 협약에 따라 편의점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면, 도민들은 접근성이 뛰어난 24시간 냉방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편의점은 지역사회 공헌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유입 고객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 도는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언론,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무더위쉼터로서의 편의점 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 편의점 본사는 쉼터지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가맹점을 모집하고 도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지정된 가맹점은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데 협조하게 된다. 3사가 운영하는 도내 편의점은 1,700여 개이며, 점주들의 신청을 받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서 재난대응 관련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해 최근 빈발하는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난 대응 방안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와 전남지역 9개 읍면도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올해부터 국고 지원 피해 기준액이 대폭 상향돼 많은 피해 지역이 국고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피해액이 10억 원 이상인 시군에 대해서도 국비 50%를 지원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어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 피해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농어가의 유일한 보호장치인 농어업재해보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현재 50%까지 과도하게 부과되는 보험금 할증률을 30% 이내로 완화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재명 정부가 천명한 북극항로의 성공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천안시는 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전시 전환 절차에 숙달하기 위한 전국 단위 민·관·군 통합훈련으로,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 공공기관, 군·경, 교육청 등 전국 4,000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충무계획 작성 부서장 및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을지연습 및 화랑훈련 준비상황 보고, 부서별 전시현안과제에 대한 사전 토의 등이 진행됐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2025년 을지연습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훈련으로 진행된다.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민방위 대피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21일에는 군부대·소방서·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시청 버들광장에서 핵WMD 사후관리 실제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을지연습은 정례화된 행사가 아닌 비상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