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군립병원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산 서면 소재 ‘온종합병원’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달 28일 울주군립병원 위탁운영을 위한 수탁자 선정위원회를 열고, 위탁운영 제안에 참여한 3개 의료기관 중 온종합병원을 선정했다. 수탁자 선정 평가 기준은 제안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평가(규모인력, 진료실적, 경영계획 및 대외 공익활동 실적, 기본재산, 수익성, 성장성)와 군립병원 운영계획에 대한 평가(추진전략, 의료서비스 제공계획, 경영관리계획) 등이다. 온종합병원은 부산 서면에 위치한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현재 24개 진료과에 직원 1천여명이 근무 중이다. 64명의 우수한 전문의와 최첨단 장비 등을 갖춰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울주군과 온종합병원은 이달 중으로 운영계획에 대한 세부 협상을 거쳐 위탁운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을 체결하고 난 후 연말까지 리모델링 설계를 함께 추진하며, 공사와 장비 구입 등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개원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립병원 위탁운영 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릉군보건의료원 원장은 7월 1일부터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김용석)를 초빙하여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빙한 김용석 전문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석사과정을 마치고"김용석통증의학과의원 원장"을 제주시에서 22년간 운영하였다. 김용석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는 관절병증(무릎·어깨), 만성질환, 두통, 척추질환(디스크), 오십견 등이 전문 진료 분야이며, 고령 인구가 많아 만성 및 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은 울릉군 특성상 적합한 전문 의료인력 초빙이다. 울릉군과 같은 도서지역인 제주시에서 장기간 의학의 길을 걸은 김용석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는 환자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빠른 회복을 도와 울릉군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의지도 내보였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의료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군민들의 의료 선택권을 보장하고 만성·퇴행성 질환자에 대한 치료 보강 및 관리 등 의료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또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돈의동에 이어 동자동(서울역) 쪽방촌에도 주민들이 무료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 2호점이 문을 연다. 1호점은 돈의·창신동, 2호점은 서울역·남대문·영등포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제공, 이로써 서울 시내 다섯 개 쪽방촌 주민 모두 치아 건강을 제때 챙길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7월 1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역 쪽방촌’이라 불리는 용산구 동자동에 '우리동네구강관리 플러스센터(이하 ‘플러스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진료는 8일부터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권호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다. 시는 '22년 12월, 우리금융미래재단 및 사단법인 행동하는의사회와 함께 종로구 돈의동에 쪽방 주민을 위한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한 바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플러스센터’는 서울 시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쪽방 주민 대상 무료 치과진료실이다.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는 동행식당에서 쪽방 주민과 식사를 하던 오세훈 시장이 치아가 좋지 않아 고기를 먹지 못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행정안전부는 7월 1일 ‘국립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센터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7월 1일 월요일, 광주광역시(11시)와 제주특별자치도(16시 30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광주광역시 치유센터 출범식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및 관련 유족회 등이 참여하며, 제주특별자치도 치유센터 출범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를 비롯하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4·3유족회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치유센터는'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폭력, 적대세력 및 국제테러단체(이하:국가폭력 등)에 의한 피해자와 그 가족의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의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행정안전부는 법률 제정 및 치유센터 설립에 앞서 2020년부터 광주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치유 활동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이후,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성 및 광주광역시의 유치 의사 등을 고려하여 2021년 치유센터 건립 위치를 광주광역시로 확정했다. 광주 치유센터에는 총 107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4년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성과대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내 한의약 건강 돌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및 노력한 우수 지자체, 단체, 개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대덕구는 지자체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역 기관인 대덕구한의사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개인 부문에서 방문의료지원센터 참여의료기관 중 대표기관인 임재덕 수민한의원 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덕구는 지난 2023년 3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2023녀부터 2025년 3년간 26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양·한방 보건의료 △생활 지원 △주거환경개선 △요양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구는 9개의 양·한방 의료기관과 손을 잡고 방문의료지원센터 1곳과 재택의료센터 2곳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홍성군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군에 따르면 28일 6개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제공 협력 기관 및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재가 의료급여 사업 전국 확대에 발맞춰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 ▲올리브재가노인종합복지센터(센터장 김정순)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센터장 윤옥렬) ▲(주)만찬유(대표 박광심) ▲내포콜센터(센터장 원종춘) ▲(주)홍성주거복지센터(대표 박소진) 등 6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재가 의료급여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 사업으로, 의료·비의료(돌봄, 식사, 이동)를 지원하는 필수급여와 주거개선, 냉난방, 안전관리, 복지용구, 필수 가전가구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선택급여로 급여 유형이 나뉜다. 필수급여 의료는 1인당 월평균 70,920원, 비의료(돌봄, 식사, 이동)는 645,580원을 지원하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제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관내 숙박업소, 목욕장업소, 세탁업소(총 117개소)의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평가항목표에 의한 업소 방문 및 현지조사로 시행될 예정이며, 주요 평가항목은 ▲영업신고증 등 게시, 영업장 소독 등 준수사항 ▲비상구 표시, 요금표 등 권장사항으로 총 3개 영역 최대 27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 후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위생관리등급을 통보·공표하고 평가를 받은 해당 업소에 위생등급표를 송부할 예정이다. 또한, 위생서비스평가 결과 위생서비스 수준이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최우수업소를 선정하여 우수업소로고(표지판)를 제작 후 교부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하여 관내 숙박업소, 목욕장업소, 세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여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평창군은 27일 14시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 외 간부공무원과 서울대학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자문위원 등과 함께 참석하여 평창군 공공의료 체계 개선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창군의‘공공의료 체계 개선방안 연구 용역’은 지난 1월부터 6월 말까지 연구가 진행됐으며, 지역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보건의료원의 새로운 기능 설정을 위한 연구과정이므로 향후에 의료취약지 공공의료 부분에 대하여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로 개선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최종보고회에는 지난 1월 개최됐던 착수보고회와 4월 중간보고회 당시 주문됐던 내용과 의견을 수렴하여 평창군의 공공의료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다뤄질 예정이며, 주민에게 돌아갈 의료혜택 서비스 부분에 대하여 연구결과물이 발표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공공의료 체계 개선방안 연구 용역이 6개월간 진행되면서 주민과의 인터뷰, 정책분야 관계자 인터뷰, 주민설명회 등 많은 의견과 토론을 거치면서 최종보고회까지 왔으니 의료취약지인 평창에 맞는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연구용역의 좋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3년 질병보건통합시스템으로 신고된 법정감염병 현황을 분석하여 「2023 감염병 신고 현황 연보」를 발간했다. 연보에는 총 89종의 법정감염병(제1급~제4급) 통계가 수록되어 있으며, 2023년에는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제1급~제3급) 총 66종 중 42종의 감염병이 신고됐고, 24종은 신고 건이 없었다. 2023년 전수감시 법정감염병(제1급~제3급) 신고환자 수는 5,626,627명(인구 10만 명당 10,951명)으로, 2022년 28,517,180명(인구 10만 명당 55,331명) 대비 크게 감소했으나, 코로나19(5,517,540명)를 제외하면, 신고환자 수는 109,087명(인구 10만 명당 212명)으로 전년(92,831명) 대비 17.5% 증가(+16,256명)했다. 다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신고환자 수는 40% 이상 감소한 것이고, 신고된 42종 중 25종 이상이 코로나19 이전보다도 감소했다. 감염병위기 단계가 하향(심각→경계, ’23.6.1.)되고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수두, 유행선이하선염, 백일해, 성홍열 등 호흡기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은 6월 27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팬데믹 대비-백신 개발을 위한 아시아 지역 협력’을 주제로 '제5차 글로벌 백신 포럼'을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5차 포럼은 신종감염병 및 팬데믹에 대비하여 100일 또는 200일 이내에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핵심 역량 확보를 위하여 글로벌 전문가들의 백신 연구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팬데믹 대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이다. 이번 포럼은 피터 피오트(peter piot, 영국 런던대 위생열대의학) 교수가 글로벌 보건에서 백신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연설을 하고, 이어서 ▲세계 전문가들의 팬데믹 대응을 위한 백신의 역할, ▲가속화된 백신 개발 및 보급을 위한 국가 및 국제백신연구소 전략, ▲한국 기업의 백신 개발 현황, ▲백신 개발 가속화를 위한 노력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패널토론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백신 개발 및 생산 협력’에 대하여 심층적인 토론이 이루어진다. 지영미 청장은 “신종감염병에 대비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백신 개발과 생산역량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