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0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3개 동 통장 300여명을 대상으로‘2024년 마을 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정에 참여하는 마을 리더로서 통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마음을 여는 커뮤니케이션과 자살 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병록 동래구 통장연합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과 주민의 가교로서 통장의 역할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앞으로 통장이라는 역할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주민의 대표이자 마을 리더로서 구와 주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동래구 통장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동래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는 우리 지역의 마을 리더를 양성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6일 온천동 청년어울림센터에서 ‘청춘 설렘핑’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래구 청년어울림센터가 조성됨에 따라 홍보 차원에서 개최되었으며, 동래구 및 부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들(18세부터 39세)을 대상으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년들이 학창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놀이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사전 예약 프로그램인 ▲창업특강 ▲와인 클래스 ▲취업 타로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 추억의 놀이 부스, 교복 체험 부스 등 여러 가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동래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꿈과 희망을 키워갈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청년어울림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창군 고창향교에서 22일 기로연(耆老宴)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림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통해 선현(先賢)의 훌륭한 ‘효’ 정신을 기렸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70세 이상 원로 문신에게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에 베풀었던 잔치다. 오늘날에는 향촌 유생들의 교화(敎化)와 상규(相規)의 향음주례(鄕飮酒禮) 정신을 담고 있다. 이 행사는 지방 유림들이 유교문화와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한다. 특히 이날 장수상을 수상한 88세 오태열 어르신(아산면)은 훌륭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르고 아름답게 장수했기에 그 의미를 더했다. 고창향교 신영남 전교는 “효와 예를 근간으로 하는 우리의 전통 윤리와 미풍양속이 점차 사라져 가는 현대사회에서 전통 유교문화의 가치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며 “권학하여 풍화의 도가 고창에 자리매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늘 행사는 향교 유림의 의례 실행을 통한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경로효친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진구는 부산광역시가 주관한 2024년 구·군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평가에서 부산시 16개 구·군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추진을 위하여 매년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겨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진구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일부 개정 △주민참여예산 심의 기구 기능 강화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확대 △온라인 주민 투표 실시 △퍼실리테이터 활용 등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여 주민참여예산제의 우수한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그동안 부산진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으로 총 173건 42억 3천3백만원의 예산을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에 반영했다. 김영욱 구청장은“구민들의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관심과 응원 덕분에 부산시 1위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 예산제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가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총 24건, 284,700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시 영도구가 주거복지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024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부산 내 기초지자체 가운데 수상은 영도구가 유일하다.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영도구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인정 받게 되어 기관과 단체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영도구만의 ▲영도형 공공임대주택(HOPE주택) 운영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케어안심주택 영도다복하우스 운영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사업 ▲공공임대아파트 가로등 전기료 지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거복지분야 모범적 지자체로 인정받게 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영도구의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이루어낸 값진 성과로,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주농업고등학교는 22일 지역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학생들이 가꾼 소나무 200주를 기탁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고종현 청주농업고등학교 교장 등 학교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청주농고가 기탁한 소나무는 학생들이 실습용으로 가꾼 조경 가치가 뛰어난 둥근소나무다. 시는 기후대응 도시숲 등 공원녹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해당 소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소중한 나무를 기부해주신 청주농업고등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탄소중립도시로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북구는 22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이후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오태원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김형찬 강서구청장을 지목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불법 사이버도박은 청소년의 삶과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번 챌린지가 청소년들이 사이버도박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북구는 22일 부산광역시 북구 장인으로 이영선·김양아·고영민 씨를 선정하고 장인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구 장인’ 선정 사업은 산업 현장에서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선정해 인증하는 것으로 2019년 5월 ‘부산광역시 북구 장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구는 지난 9월 부터 10월 해당 산업 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북구에 3년 이상 거주한(사업장 포함) 기술인을 대상으로 후보자 신청을 받은 결과 3개 분야 4명이 접수했으며, 서류 및 전문가 현장 심사와 최종면접 심의를 거쳐 2개 분야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북구 장인으로 선정된 미용 직종의 이영선 대표는 화명3동에서 ‘헤어톡톡’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분 탈모를 커버할 수 있는 헤어 증모와 가발술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이와 관련된 석사논문 발표를 앞두고 있는 등 기술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다음으로, 미용 직종의 김양아 대표는 1998년부터 25년째 구포3동에서 ‘미들수헤어’를 운영하고 있다. &nb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새로운 영광의 ‘장세일호’가 군민과 비상할 청사진을 밝혔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발전을 이끌어갈 5대 분야 50개 공약 사업을 최종확정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공약사업 실천계획보고회에 장세일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공약사업을 전반적으로 검토했다. 이후 정책자문단의 검토 사항과 실과소별 보고내용을 수렴하고 자체 수정 보완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영광군 공약사업은 ▲지역경제(8건) ▲주민복지(21건) ▲농산어촌(9건) ▲문화관광(6건) ▲공감행정(6건) 등 5대 분야 50건이다. 먼저, 최우선 공약 실천으로 전 군민 100만원을 지원하는 민생경제 회복 지원금을 시작으로 △기본소득 평생연금 △복지영광 실현 △농산물 가격보장제 확대 △체험ㆍ체류형 관광명소화 사업 등 5대 핵심 공약을 추진 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공약은 영광군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군민과의 지켜야 할 약속"이라면서 "공약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흥군은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자 12월 20일까지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상품권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이용하여 부정 유통 의심 거래 내역을 추출하고,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한 사례를 토대로 해당 가맹점을 방문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로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다.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사행업 등)을 영위하는 행위, 현금과 차별하는 행위,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등도 단속대상이다. 군은 단속 결과 부정 유통 행위로 적발되는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등의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부당 이득금 환수 조치 등 재정 처분이 이루어 진다. 사안이 심각할 경우 관할 경찰서에 수사 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