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월군은 10월 24일, 김삿갓면 더블리스 워케이션 센터에서 ‘2025 사례관리 담당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월군 사회복지기관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2개 기관에서 13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협력 기반을 다지고 사례관리 실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례관리 담당자 소통의 날’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째 열리는 행사로,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과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관했다. 개회식에서 최명서 영월군수는 “사람이 사람을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여러분은 지역사회의 회복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또한 ‘온동네 447 틈새돌봄’ 실현을 위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사회복지 기관·단체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기관 입장 퍼레이드, 소통 프로그램, 오찬 및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되어, 참석자 간 연대감을 높이고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됐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사천시는 24일 오전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36 사천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동식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해 미래 비전 및 핵심 발전 전략 도출을 위한 연구 방법, 기본 구상, 주민견 수렴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10년 단위 종합 발전계획으로 재원조달, 단계별 우선순위 기반 중장기 로드맵 구축에 방점을 두고 내년 9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 전환에 부합하는 비전 체계 수립을 목표로 우주항공특화도시 ‘산업-인재-공간-제도’ 혁신생태계를 설계하고, 해양·관광·에너지 등 신성장과 기후·안전 탄력성 연계도 모색한다. 특히, 새정부 국정과제, 국가 및 경남도 종합계획과 연계한 새로운 발전 전략 모색,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권역별 맞춤형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사천시만의 미래가치를 담은 분야별 핵심과제 발굴을 통해 새로운 발전 전기를 마련하고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비전을 담을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용역은 ‘아시아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하이랜드 김동기 회장이 최근 순창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하이랜드(주)·(주)하이누리 대표이사,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부회장, 광주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특임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광주아너소사이어티 138호 회원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동기 회장은“소외되는 이웃 없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나눔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신 김동기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익산시 아동의회가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민주주의와 국회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 제7대 아동의회가 24일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을 찾아 참여 민주주의의 가치와 국회의 역할을 배우는 체험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이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정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민주 시민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동의회 의원 30여 명은 이날 △국회박물관 △국회체험관 △본회의장 등을 차례로 견학하며 입법 과정과 의회 민주주의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회체험관에서는 가상의 법안에 대해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 체험을 진행, 의사결정의 절차와 책임의 의미를 몸소 익혔다. 국회박물관에서는 입법 사료와 전시물을 통해 대한민국 의회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살펴봤으며, 본회의장 견학을 통해 국회의원들이 법을 만들고 토론하는 민주주의의 핵심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익산시 아동의회는 지역 아동들이 시정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의사결정 기구로, 올해로 7기를 맞이했다. &nbs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다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제45회 합동위령제가 24일 정읍 내장산 향토자유수호기념비 앞에서 엄수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정읍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유가족과 각계 인사 7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헌신을 추모하고 안보 의식을 다졌다. 이날 위령제에는 이학수 시장·박일 시의회 의장·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박상훈 정읍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자유수호 희생자 유가족, 연맹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경과보고·종교의식·조시낭독·추념사·추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심정술 회장은 추념사에서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뜻을 가슴 깊이 되새기며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결실”이라며 “위령제가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정읍시지회는 매년 10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시가 지역사회 복지의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을 돌보는 생활지원사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생활지원사 246명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근무 여건·서비스 수행 중 어려움·돌봄 품질 향상 방안 등을 논의하며 현장 중심의 서비스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건의와 자체 추진 과제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혹서기와 혹한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늘 어르신 곁을 지켜주시는 생활지원사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생활지원사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돌봄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직무교육에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의료·요양 통합지원사업 등 노인복지 사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며 생활지원사들의 전문성과 업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한편, 정읍시 생활지원사 246명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전화 안부 확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성시의 떠오르는 관광명소인 금광호수 박두진 문학길이 올해 누적 관광객 3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하늘전망대, 수변화원 등 주요 관광 인프라가 완성되고, 푸드트럭존과 착한자판기 운영이 더해지며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금광호수 일대는 문학과 자연, 쉼과 나눔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하늘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뷰, 계절별 꽃이 피어나는 수변화원, 호수길과 숲길이 어우러진 순환 둘레길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9월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푸드트럭존은 안성시민이 직접 운영하고, 마을 주민들이 주변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먹거리와 호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금광면 주민들이 공동 설치한 ‘착한자판기’는 수익금 전액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구조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시원한 음료를 즐기면서 동시에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호수에서 마시는 한잔이 곧 나눔”이라는 훈훈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광호수는 박두진 시인의 문학정신과 자연의 아름다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거제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업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계약실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지자체 방문형 계약분야 교육의 일환으로, 사업 발주부터 준공까지 담당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신규 직원도 이해하기 쉬운 회계업무 프로세스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해 실무 역량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강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계약실무 전문강사 오대석 강사가 맡아,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재단 등을 대상으로 쌓은 풍부한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장 사례를 소개하며 교육의 이해도와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계약제도 개정사항 ▲하자관리 실무 ▲계약 단계별 주요 감사 지적사례 등을 함께 다루며, 사업부서 담당자의 실질적인 업무역량 강화와 공정한 계약관리 체계 확립을 도모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추진되는 모든 사업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한층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 시민이 신뢰할 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한적십자사 거제시협의회(회장 이경미)는 24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거제시 관내 장애인 생활시설 6곳의 거주자와 면·동 적십자봉사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즐겁게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장애인과 적십자봉사회원들은 함께 웃고 응원하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행사에 참석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항상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적십자봉사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거제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경미 회장은 “오늘 행사는 모두가 편견 없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흥군민 352명을 태운 ‘정남진 장흥 통일열차’가 24일 강원도 철원을 향해 힘찬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통일열차는 지난 9월 참가자 모집과 동시에 높은 관심을 받으며 조기 마감될 정도로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새벽 4시 장흥을 출발해 광주송정역에서 출정식 행사에 참석한 뒤 열차에 탑승해 동두천역까지 이동했다. 통일열차 내에서는 이동시간을 활용해 통일 인문학 강연과 문화 공연이 운영되어 호응을 받았다. 한 참가자는 “통일이 먼 얘기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준비해야 할 과제라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열차는 동두천역을 거쳐 철원으로 이동했으며, 참가자들은 백마고지 전투지, 노동당사, 평화 전망대 등 주요 평화 안보 현장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며 평화의 소중함과 통일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 장흥군수는“이번 통일열차는 군민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