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도군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청도 트래블 마켓』관광 팝업 홍보관이 개관 3일 만에 1,000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도군의 첫 관광 팝업 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18길 43, 1층에 위치한 무신사 스퀘어 성수3에서 열리고 있으며, 9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청도의 대표 관광명소인 청도 관광 9경을 비롯해 지역 문화와 특산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SNS 인플루언서와 청도에 귀촌한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여행 경험담과 귀촌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강연은 큰 호응을 얻으며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한 관람객은 “청도의 관광지와 특산물을 서울에서 이렇게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청도의 다양한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청도를 다녀온 인플루언서의 강연을 들으니 청도에 직접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청도군 문화환경건설국 이두근 국장은 “서울 성수동에서의 첫 팝업 홍보관을 통해 청도의 매력을 서울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전략을 통해 청도의 가치를 알리고, 많은 사람이 청도를 방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성수동에서의 팝업 홍보관은 9월 15일까지 계속 운영되니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