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7일 시청 인근 식당에서 민원여권과 직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반복‧악성민원 대응 방안과 민원처리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선 민원창구에서 시민들과 직접 마주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반적인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민원여권과장, 담당 팀장, 민원창구 근무자 등 총 13명이 참석해 ▲기간별 주요 민원 및 빈발 민원 유형 ▲특이 민원 발생 및 대응 사례 ▲직원 고충 사항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다양한 민원에 대응하는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과 팀장의 책임 있는 대응을 당부했다. 아울러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과 정서적 상처를 덜어줄 수 있는 세심한 배려와 지원책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지원 민원여권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원여권과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심리적 소진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기 진작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며 “정기적인 의견 공유 자리를 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양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AI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공직자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행정 활용 사례를 통해 현장 중심의 AI 행정 적용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고객중심의 인공지능 행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인공지능의 정의와 역사, 딥러닝, 알파폴드 등 기초 기술부터 생성형 AI의 작동원리,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멀티모달 AI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최신 기술까지 함께 다뤘다. 특히 공공의 고객이 누구인지, 그들의 핵심 요구는 무엇이며, 이를 데이터와 AI를 통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해법으로 ‘DMAIC(정의–측정–분석–개선–관리)’ 방법론을 중심으로 한 문제 해결형 AI 행정 모델이 소개됐다. 군민의 요구를 수치화하고 분석하여 개선으로 이어지는 이 접근법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았으며, 인구감소, 청년 일자리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복합적인 과제에 대해서도, 이러한 체계적인 방식으로 실질적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 최근 5주 연속 증가하고, 8월 중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반국민들은 기침, 재채기 시 옷 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년 31주차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입원환자 수는 220명으로 최근 4주간 약 2배 증가하면서,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3,526명)의 60.0%(2,114명)으로 가장 많고, 50~64세가 18.3%(647명), 19~49세가 9.6%(340명)의 순이었다. 상급종합병원급 의료기관(42개소)의 입원환자 수도 ’25년 31주차에 23명으로 4주 연속 증가했고,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326명)의 52.5%(171명)으로 가장 많았다. 최근까지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의 코로나19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8월 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은 8월 7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방역물자 비축센터(한컴라이프케어)를 방문해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한 개인보호구 등 방역물자 비축·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질병관리청은 신종감염병 유행 시 의료진의 현장 대응에 필요한 개인보호구로서 레벨D 보호복, 고글, 장갑, 마스크 등을 비축하고 있다. 유사시 신속한 공급을 위해 한컴라이프케어를 포함한 전국 3개소에 방역물자 비축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내 신속 배송 체계(전국 지자체 및 의료기관 대상)도 구축하고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비축물자 관리에 헌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정부는 신종감염병 초기 대응에 필요한 방역물자를 지속 유지해 갈 계획이며, 비축센터에서는 평시 안정적인 물품관리와 유사시 신속한 배송체계 유지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매 걱정 없는 노후 생활 지원에 앞장선다. 서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집중검진대상자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상무2동, 금호1·2동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 24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구치매안심센터 및 분소(서구보건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서구는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뇌 CT, 혈액검사 등) 등을 추가 실시해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서구는 우편, 문자·전화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와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는 올해 상반기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환자 79명을 조기 발견해 치료·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고령 어르신일수록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며 “검사에서부터 예방 교육, 상담, 맞춤 지원까지 치매 걱정 없는 지역 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인 ‘서구 장사의 신(神) 아카데미’ 제3기를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형 장사의 신’으로 알려진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총 7회에 걸쳐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매출 증대를 위한 상권 분석 및 운영 전략 ▲SNS 홍보 마케팅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서구는 이번 3기 과정에서 골목형상점가와 연계해 교육 대상자를 선발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실효성 높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상권 리더로의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1·2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멘토단을 구성해 운영하며, 3기 참여 멘티에게 경영 전략과 실전 노하우를 전파하고 수료자 간 연계를 통한 상권 네트워크 확장도 함께 추진한다. 1·2기 수료생들은 교육 이후 일평균 매출과 고객 수가 30% 이상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참여 대상은 광주 서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완주군이 임진왜란 격전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국가 사적 임진왜란 웅치전적(壬辰倭亂 熊峙戰績) 정비와 관련해 지역 주민들로 이루어진 (사)웅치‧이치 기념사업회 관계자들과 간담회을 진행하고, 문화유산 보존·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두세훈 상임대표와 김인철 공동대표, 강시복 상임고문 등 기념사업회 운영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웅치전투의 의병정신과 지역 정체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진행 중인 종합정비계획에 지정구역 내 문화유산 원형 정비와 교육 중심의 활용계획이 반영되길 희망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웅치전투는 임진왜란 당시 호남을 지켜낸 상징적 전투로, 지역과 나라를 위한 희생정신이 응축된 공간”이라며,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과 협력해 사적 정비 및 활용계획을 구체화함으로써, 지역 내 역사 현장으로서 원형을 갖추는 한편, 역사교육과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동시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완주군은 주민 의견을 ‘임진왜란 웅치전적 종합계획’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완주군이 지역 농특산물 유통 플랫폼인 ‘완주몰’ 개설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최대 50%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대표 온라인 장터로 자리매김한 완주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통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일정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1주년 핫딜 프로모션’이다. 이 기간 동안 매일 2개 품목, 총 10종의 상품을 선정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할인 품목은 완주를 대표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돼 실속과 품질을 동시에 갖췄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총 88개 제품을 최대 25% 할인하는 상시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된다. 일부 품목은 시식 행사도 병행해 소비자 피드백을 수렴하고, 이를 향후 제품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반영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입점 업체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일부 할인 품목에 대해 최대 10%의 할인 손실액을 예산으로 보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도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부서별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상의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고자 국·실·과·소장, 읍면장, 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까지 7개 분야 83개 공약사업 중 50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2025년 7월 말 기준으로 공약 이행률이 77%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에 비해 16% 상승한 수치이다. 완료된 공약사업 중 △사회복지시설종사자 포인트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확대 △임신·출산환경 확대 조성 등 민생 안정과 관련된 사업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효과성을 높여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성곡댐 생태관광벨트 조성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산림치유힐링센터 건립 등 추진 중인 33개 사업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분석으로 조속한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선8기 후반부에 접어든 지금, 그동안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남은 기간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해야 할 때”라며, “올해 완료되는 주요 사업들이 지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3일까지 구암평생학습센터와 전민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2025년도 3기 평생학습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 대상 강좌부터 직업능력 향상 교육·인문 교양·건강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136개 강좌로 구성됐다. 9월부터 12월까지 16주간 진행되며 총 2,843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요 강좌로는 스마트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교육, 이직·창업을 위한 자격증 과정 등이 마련됐다. 특히, 주민 설문을 반영해 전민센터에는 ‘어린이 K-POP 댄스 강좌’가 신설됐다. 참여 신청은 유성구민은 물론 관내 직장인과 학생 누구나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인 2강좌까지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정원을 초과하면 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성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유성구는 8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반복 업무 효율화를 위한 RPA(업무자동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AI(인공지능)·디지털 솔루션 전문 기업 ㈜경포씨엔씨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유성구에서 도입한 RPA 시스템에 대한 안내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다른 공공기관·지자체 등의 RPA 사례를 공유했다. 유성구는 지난 2021년부터 출장비·초과근무 수당·급량비 계산과 당직 근무 안내 전자우편 발송을 비롯해 ▲지방세 자동차·채권압류 해제 ▲출장비 부정 수급 여부 검증 ▲건축물 신증축에 따른 취득세 신고 안내 ▲취득세 비과세·감면 통지서 발송 등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업무에 RPA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AI 기술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주정차 관련 민원이나 궁금한 사항을 안내하는 ‘AI 인바운드 보이스봇’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행정 시스템의 고도화가 중요하다”라며 “반복 업무의 자동화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정확하고 신속한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창녕군은 광계봉산지구 등 3개 지구에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필지의 조정금 산정과 관련한 이의신청 사항을 심의·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적재조사특별법' 제30조에 따라 구성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지소유자들이 제출한 조정금 이의신청 건에 대해 사업의 공익성과 주민의 재산권 보호 사이의 균형을 고려해 신중히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조정금 산정의 적정성, 현장 상황, 토지 이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의신청 수용 여부를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조정금 지급 또는 징수 금액이 일부 조정됐다. 성낙인 군수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단순한 경계조정을 넘어 주민 간 갈등 해소와 재산권 보호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용소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조사를 완료했으며, 향후 경계확정 및 등기정리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