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올해 벚꽃 최절정기를 맞아 고창군이 석정벚꽃터널의 야간 경관조명을 일주일 연장 운영한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던 석정지구 벚꽃길이 만개하면서 최절정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설레나 봄, 제2회 고창벚꽃축제(3월29부터 31일까지)’의 야간 경관 조명과 조형물을 그대로 유지한 채 일주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벚꽃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야간경관 조명’은 화려한 일루미네이션과 다양한 포토존이 가득해 늦은 밤까지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군민들과 방문객들은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아름다운 벚꽃경관과 더해진 불빛 아래에서 산책을 즐기며 지친 마음에 쉼을 얻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연장 운영하는 야간 경관은 석정지구(고창읍 석정리 821) 일대에서 볼 수 있으며,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저녁 6시부터 점등하여 만개한 벚꽃 나무와 함께 화려한 경관을 볼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야간 경관을 연장 운영하여 축제 기간에 방문하지 못한 분들의 아쉬움을 채워줄 수 있어 기쁘다”며 “만개한 벚꽃과 함께 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이달 15일까지 카카오톡 채널‘증평군청’ 신규 개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톡 채널 신규 개설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증평군청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를 완료한 뒤 인증샷을 네이버폼에 업로드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치킨(10명)과 커피(40명)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 결과는 이달 23일 증평군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군은 군정소식과 생활정보의 신속한 전달 및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기존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외에 카카오톡 채널을 지난 3월 개설했다. 스마트폰 사용자 대다수가 이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간편히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 이용방법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증평군청’을 입력하고 채널 추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카카오톡 채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해군은 오는 4월 6일 창생플랫폼(구 여의도나이트클럽)에서 도시재생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창생플랫폼에서 열리는 첫 행사로, 푸드콘서트와 화전플리마켓이 동시에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화전플리마켓 ‘남해섬 둥둥마켓’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라탄공예품, 엽서, 인형, 패션잡화, 남해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을 비롯해 캐리커처, 타로상담 등 체험 행사가 선보여진다. 또한 휘낭시에, 에그타르트, 베이컨, 수제맥주, 컵셀러드, 간장·고추장 등 식음료가 판매될 예정이다. ‘남해섬 둥둥마켓’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올해 10월까지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창생플랫폼에서 열린다. 또한, 함께 열리는 푸드콘서트는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알토란, 생생정보통, 최고의 요리비결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으며 현재 인스키친의 대표인 신효섭 셰프가 출연한다. 브랜딩을 통한 메뉴상품 개발’을 주제로 △메뉴와 상품을 개발하고 브랜딩하는 방법, △고객 타겟 설정, △메뉴 기획, △ 생산 및 유통과정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해군은 화전도서관 및 화전어린이도서관에서 ‘제60회 도서관 주간’과 ‘세계책의 날’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책나눔 행사,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196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화전도서관 및 화전어린이도서관은 이번 도서관 주간동안 △북적북적 책나눔, △봄, 한송이. 비누 장미꽃 나눔, △'고미의 특별한 여행' 인형극 공연, △나 찾아봐라! 어린이 도서관 이용교육, △화전어린이도서관 이야기 선생님, 어디계세요? 책읽어주기 프로그램, △'책이 된 선비 이덕무' 그림책 원화전시, △연체자를 구해줘! 대출정지 해제, △북스타트 책선물꾸러미 도서 배부, △우리 같이 책 읽자! 문학동네 독후활동지 배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미의 특별한 여행' 인형극 공연을 관람하려면 사전 접수(8일 10시∼15일 17시)를 해야 하며, 전화 접수를 통해 아동 및 보호자 150명을 모집한다. ‘북스타트 책선물꾸러미 도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024년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군산시립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 · 공연 행사를 마련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과 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 진작을 위해 전국의 도서관이 매년 같은 시기에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2024년 올해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중 입니다.’라는 공식표어를 내세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의미있고 풍성한 문화행사들을 선보인다. 먼저 시립도서관에서는 온가족이 즐겁게 책을 읽고,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책 읽는 마법사와 선물꾸러미 가족 공연, ▲'내친구ㅇㅅㅎ', '내마음ㅅㅅㅎ'의 김지영 동화작가와의 만남,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이야기 등 다양한 강연과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푸바오 연필꽂이와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등 어린이 환경 힐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료실에서는 도서관 주간 동안 행운의 독서 명언 뽑기, 블라인드 북, 키워드 대출, 환경 북 큐레이션 등의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파주시가 23일과 30일 2차례에 걸쳐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파주시 인근 딸기농장에서 딸기 따기 체험을 실시했다. 36가정이 참여한 이번 체험은 딸기 따기, 딸기잼 만들기, 딸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농장 관계자로부터 딸기가 자라는 과정을 배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은 “직접 딸기를 따는 것이 재미있었고, 달콤한 딸기를 맛보고 잼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봄을 즐기면서 세상에 하나뿐인 딸기잼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라고 말했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가족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관광 박람회인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024년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라는 슬로건으로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지자체, 관광협회,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230여 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다. 안산시는 대표 관광명소인 안산 9경을 비롯해 시 대표 축제인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김홍도 축제 ▲대부 포도축제 등 천혜의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가 어우러지는 홍보관을 운영해 관광도시 안산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단순 관광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대부 탄도항의 아름다운 노을’을 주제로 포토존을 운영하고 SNS 인증샷 이벤트와 다양한 체험 등 맞춤형 홍보로 관람객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이영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안산의 매력을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산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광자원 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산시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박물관 피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봄철 개화기를 맞아 진행하는 박물관 피크닉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는 체험 및 홍보프로그램 행사다. 박물관 피크닉 행사는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로 뮤지엄 피크닉은 피크닉 용품 대여 프로그램으로 폴딩 매트와 등받이 의자, 테이블 등의 물품을 대여해 박물관 잔디밭이나 화랑유원지에서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음으로 ‘체험! 랜덤박스’ 프로그램은 추첨기를 통해 관람객이 참여할 체험을 무작위 추첨하여 진행한다. 아울러,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하는데, 박물관 피크닉을 참여하며 일정 이상의 스탬프를 모아 제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프로그램 진행과 별개로 행사기간 중 상설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하루 3회씩 운영되던 VR 체험과 4D 영상체험을 매시간 개방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 피크닉 프로그램은 오는 6일부터 시작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박물관 홈페이지 및 현장에서 접수,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024년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산본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법률로 지정한 기간이다. 산본도서관에서는 도서관주간 행사로 영화 [인턴]상영회, 도서관 음악회, 공부머리 대화법 특강,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4개의 행사를 진행한다. 영화 [인턴]은 방황하는 젊은 사업가를 지지하는 노년 인턴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은퇴를 맞이한 실버세대에게도 고민거리가 많은 MZ세대에게도 깊은 화두와 감동을 던져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도서관 음악회에서는 산본도서관 1층 북스테어 공간을 활용하여 현악 클래식 3중주 공연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하는 독서 시간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감미로운 경험으로 다가올 예정이다. 공부머리 대화법 특강에서는 스스로 공부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자녀들에게 공부 마인드셋을 만들어주는 대화법, 또 공부와 성적으로 인해 관계에 소홀해지기 쉬운 부모님들에게 단단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대화법을 강의한다. &nb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남성 창극 ‘살로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살로메 역을 맡은 윤제원을 필두로 유태평양, 정보권, 김수인 등이 출연하며, 매진 열풍 신화를 기록했던 대학로예술극장 초연 무대의 열기를 다시 한번 강동아트센터에서도 이어갈 예정이다. 아일랜드 출신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희곡 ‘살로메’는 신약성경을 바탕으로 인간의 욕망과 광기, 집착 등 인간의 어두운 면을 더욱 퇴폐적이고 잔혹하게 묘사해 출판 당시 사회적으로 큰 비판을 받았으나, 1905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오페라로 각색하며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올해 2월 연출 김시화, 작가 고선웅, 작창 정은혜의 손을 거쳐 성별의 경계가 무너지고 더욱 강렬한 연출이 돋보이는 남성 창극 ‘살로메’가 탄생했다. 남성 창극 ‘살로메’는 국악을 반주로 피아노, 첼로, 전자기타 등의 다양한 서양 악기를 녹여내 음악적 깊이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판소리 창법에서 벗어나 뮤지컬적인 요소가 강화된 코러스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개성 강한 열두 명의 남성 배우들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