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창군은 11일 팔덕면 용두마을에 거주하는 김점금 어르신이 (재)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어르신은 평생 팔덕면 용두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7남매를 뒷바라지 했다. 현재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생활하며 사회에 기여를 하고 있다. 김점금 어르신은 “우리때는 어려워서 배움의 기회를 많이 갖지 못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더 많이 도와주지 못한 것이 늘 아쉬웠다”면서“적은 돈이지만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배움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어르신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성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면서“군에서도 모든 아이들이 공평하게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복지와 교육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창군에서 지난 9일 순창한우명품관에서‘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5 순창군 통일대장정’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복 80주년, 신통일한국을 향한 평화의 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를 향한 군민들의 염원을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평화통일지도자 순창군협의회와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순창군지회가 공동 주관하고, 피스로드 2025 순창군 통일대장정 실행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장, 다문화가정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남북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대회사 ▲축사 ▲초청 강연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및 만세삼창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한일문화교류연합회 마스부치 게이이치 회장이‘K-컬처의 힘과 지정학적으로 본 대한민국의 미래와 피스로드’를 주제로 진행한 초청 강연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축사를 통해“이번 통일대장정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다시금 되새기고, 지역민이 함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창군이 지역민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2025년 순창군 일 구하는 날’취업박람회를 오는 9월 19일 개최한다, 이에 따라 군은 박람회 참여 구인기업을 8월 7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9월 19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관내 및 인근 지역의 20개 구인기업과 150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박람회 행사장에서는 ▲기업별 채용상담관 ▲취업지원관 ▲홍보관 ▲부대행사관이 운영되며, 참가기업은 현장에서 직접 취업 상담 및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구직자들은 구직 등록 및 취업 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그 밖에도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두피 진단, 행운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29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구비해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를 통해 신청하고, 주소지, 고용 우수기업 여부, 구인 인원수, 구인 직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월 5일에 최종 확정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익산의 성지를 따라 걷는 특별한 1박 2일 여행이 다시 시작된다. 익산시는 종교문화와 쉼이 어우러진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 하반기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2일부터 27일까지 3회,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3회 등 총 6회차에 걸쳐 금·토요일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여행은 익산의 대표 종교성지인 △원불교총부 △미륵사지 △두동교회 △나바위성당을 중심으로 전문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아가페정원과 △고스락 방문도 포함돼 종교를 넘어 치유 여행의로의 특색도 갖췄다. 특히 전체 일정을 상반기 참가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여유롭게 구성했으며, 기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첫날 출발 시간도 오전 10시 10분으로 조정했다. 참가 신청은 익산시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상반기 운영을 통해 받은 참가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을 개편했다"며 "이번 여행은 종교유산을 따라 익산의 매력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햄버거와 머핀으로 변신한 익산 고구마가 전국적인 흥행에 성공하면서,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 인지도 제고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익산시는 한국맥도날드와 협업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이 출시 4일 만에 50만 개, 9일 만에 100만 개를 판매한 데 이어, 한 달간 240만 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역 농산물과 세계적 외식 기업의 만남이 만들어낸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전국적인 홍보 효과와 함께 지역 농산물의 실질적 소비를 견인했다.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은 맥도날드 한국의 맛 캠페인의 다섯 번째 메뉴다. 부드럽고 달콤한 익산 고구마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와 매콤한 할라피뇨 마요소스를 더한 독창적인 맛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익산시 △한국맥도날드 △탑마루 경영체 3곳(삼기농협, (유)고구마사랑, 익산원협)이 긴밀히 협력했다. 총 200톤의 익산산 고구마가 투입됐으며, 삼기농협이 적극 협력해 전체 물량의 53%를 공급했다. (유)고구마사랑은 5월까지 꾸준히 원료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익산시가 올해 여름방학 동안 추진한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이 9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7월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4주간 진행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을 최근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업으로 학기 중에는 실무경험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공공기관에서 행정 실무를 체험하며 경제적 자립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시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8%가 전반적인 운영과 근무 방식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5%가 '다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가장 도움이 된 점으로는 △조직생활과 사회경험 △경제적 지원 △적성·진로 설계 등 직업정보 탐색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건의사항으로는 경찰서·소방서 등 다양한 공공·유관기관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해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를 반영해 내년부터 협력 기관을 늘려 청년들에게 더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여군은 지난 8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2025년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은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이 함께 행복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고 정책적 방향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이해식·최혁진·박정현 국회의원, 정원오 서울특별시 성동구청장, 김돈곤 청양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김제선 대전광역시 중구청장 등 정치인과 학자, 전문가 등 각계 인사와 부여군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국민총행복(GNH) 정책의 설계자이자 실행가인 카르마 치팀 부탄 전 국민총행복위원회 위원장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행복에 기반한 국가 운영 모델과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행복정책의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열린 국제포럼 패널토론에서는 박진도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의 사회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이 함께 참여해 국가 행복정책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발표는 박정현 국회의원, 최혁진 국회의원, 박정현 부여군수, 이봉현 전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장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진구는 지난 7일 광진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용곡초·중학교 무지개 계단 이동편의시설 설치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이긍연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양 기관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사진 촬영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중곡4동 18-58번지 일원, 교육지원청 부지에 위치한 ‘무지개 계단’은 35도 이상의 경사도와 70여 개의 계단으로 구성된 고지대 통학로다. 장애인·노약자·학생 등 보행 약자의 통행 불편이 지속돼 왔으며, 등교 시간대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주요 통학로임에도 이동 편의시설이 없어 안전사고 우려가 컸다. 이에 구는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승강편의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응모해 지난 6월 최종 선정됐으며, 시비 총 19억 6천4백만 원을 확보해 26인승 수직형 엘리베이터와 보행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구는 시설의 설치·유지·관리 책임을 맡고, 교육지원청은 시설 설치 승인과 대부료 면제,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당진시는 재안양당진시민회(회장 이병칠)가 당진시 폭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1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당진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고향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재안양당진시민회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재안양당진시민회 이병칠 회장, 재안양충청향우회 이욱경 회장, 재안양당진시민회 제2대 문갑돈 전임 회장, 제5대 전영용 전임 회장, 제6대 곽재진 전임 회장, 재안양충청향우회 박해순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500만원은 총 20명의 회원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참여한 것으로, 이는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진 시민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전달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재안양당진시민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정성은 피해 복구와 시민 안전을 위해 의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음성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과 평가보고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품바축제 적극 참여지원 유공에는 △음성읍 이장협의회 이승용 △금왕읍 이장협의회 윤세영 △소이면 이장협의회 정성화 △원남면 주민자치회 유금숙 △맹동면 주민자치회 송영학 △대소면 주민자치회 조한성 △삼성면 이장협의회 신동선 △생극면 체육회 백차현 △감곡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최영자 씨가 수상했다. 축제 발전기여 유공에는 △한국동서발전(주) △대한전문건설협회음성군위원회 △(주)사옹원 △(주)제일참 △대덕종합건설(주) 대표 김기명 △성본산업단지(주) 대표 손달섭 △바르게살기운동음성군협의회 회장 김영근 △두원건설환경(주) 최두식 △(유)태림건설 대표 이재기 △(주)홍우 대표 최정희 △(주)대현이엔씨 대표 김정애 △(주)케이케코 대표 박인성 씨가 선정됐다. 또한 축제 운영 유공으로 △음성경찰서 김은섭 △음성소방서 이재민 △음성예총 전유순 △음성예총 변정순 △음성예총 김혜식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 연세진 △음성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보은군이 2025년 상반기 친절공무원과 민원처리 우수부서를 선정해 11일 시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시상은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움직이는 공직자의 가치를 되새기고 작은 배려와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 파장을 일으킴과 동시에 공직자 스스로 자긍심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친절공무원 부문에는 환경위생과 김영철 주무관과 산림녹지과 유선영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김영철 주무관은 연초 군 행사장에서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해 계단에 쌓인 눈을 직접 치워주며, 현장에 즉각 반응한 공감 행정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유선영 주무관은 임야개간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수시로 마을을 순찰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업무 지도를 실천, 민원인과 동료 직원 모두의 신뢰를 얻었다. ‘민원처리 스피드지수’ 부문에서는 경제정책실과 건설과가 법정기한 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며, 체계적인 업무 대응력과 군민 불편 해소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민을 향한 공직자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알레(alle)’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서산시는 8월 8일 서산시청에서 기탁식을 개최하고, 알레로부터 총 3,600만 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내역은 성금 300만 원과 물품 3,300만 원 상당으로, 물품은 건강제품인 콘드로이친 등의 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알레 측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물품과 성금을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 피해 주민들의 생계 및 주거 안정, 건강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꺼이 도움을 나눠주신 알레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정성은 꼭 필요한 분들께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