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어제 경기도 의정부에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휴가에서 복귀한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과 같은 지시를 했다. 앞으로 모든 산재 사망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국정상황실을 통해 공유, 전파하는 현 체계는 유지하되, 대통령에게 좀 더 빠르게 보고하는 체계를 갖추라는 것이다. 또한 노동부에는 산재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 사후 조치 내용과 현재까지 조치한 내용을 화요일 국무회의에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위 두 가지 조치는 산재 사망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이 대통령의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정부는 일하러 나간 노동자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더는 없도록, 세계 10위 경제 강국의 위상을 노동자의 안전으로 증명하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천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3차례에 걸쳐 ‘경로당 행복선생님 간담회’를 개최하고, 행복선생님들과 함께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11일 열린 간담회에는 최기문 시장, 사회복지과장, 노인회 사무국장, 행복선생님 등 10명이 참석해 경로당 운영 현황과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실시되고 있다. 23명의 행복선생님들이 관내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지원, 정서적 교류, 안전 확인 등을 수행하며, 고령 사회에서 경로당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행복선생님은 어르신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경로당이 더욱 활기찬 공동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행복선생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 개선과 프로그램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양수발전소 주변지역지원사업심의지역위원회'를 최초로 개최하고,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기본지원사업비 지원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강성규 영동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주민대표, 지역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 15명이 참석했으며, 회의 안건으로 상정된‘기본지원사업비 지원 계획(안)’이 만장일치로 원안 의결됐다. 이번 심의는 한국수력원자력이 건설 중인 영동양수발전소와 인접한 마을 주민들이 겪는 소음, 먼지, 교통 문제 등 생활 불편과 환경 피해를 직접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결정으로, 지원사업의 공정성과 실효성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은 피해를 감내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이자,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상생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지원금이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인천공항행 공항버스 개통에 이어 신탄진과 서울 강남 간 고속버스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3일부터 정기운행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백경민 금호익스프레스(주)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지역 주민의 교통 접근성 향상과 고속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설 운행 노선은 유성터미널에서 출발해 신탄진을 경유,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까지 운행되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40분이다. 하루 왕복 8회(편도 4회)로 운행돼 인천공항 노선과 함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 북부권 주민들은 고속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이전까지 복합터미널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지만, 인천공항행 공항버스 개통에 이어 신탄진 노선 개통으로 시간적·경제적 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다. 또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산업단지 종사자 편의 향상, 상권 활성화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발전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무주군이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지난 11일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3곳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무주읍 후도, 지전, 하굴암 지역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내판을 비롯한 각종 시설물과 구명환,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 관리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물놀이 지역 주변의 위험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찾아온 손님들이 안전하게 즐기다 가실 수 있도록 물놀이 지역의 안전은 물론, 사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등 이용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에 힘쓰고 있다“라며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7월 5일부터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3곳에 안전관리 요원 8명과 위험구역 등 입수금지를 위한 순찰계도 요원 13명을 배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9월 14일까지는 물놀이 안전관리 비상 근무반을 기반으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음성군은 2025년도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25 을지연습 준비 상황보고회’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등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 을지연습에 대비한 부서별 을지연습 목표와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협조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핵 공격 상황에 따른 종합대책과 드론 테러 등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같은 날 15시에 음성체육관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테러 공격에 대비한 민·관·군·경 · 소방이 실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을지연습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실제 상황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철저히 준비해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18일부터 4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성남동 젊음의거리 일원에서 ‘2025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는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예술가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청년 예술&늦은 여름휴가(라스트 바캉스)’라는 주제로 △청년예술 공연(퍼포먼스) 경연대회 △행진(퍼레이드) △청년 장터(플리마켓) △미술 전람회(아트 페어) 등으로 꾸며진다. 중구는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청년예술 공연(퍼포먼스) 경연대회와 행진(퍼레이드)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예술 공연(퍼포먼스) 경연대회 참가 대상은 노래, 춤, 분장놀이 공연(코스프레 퍼포먼스) 등 분야와 관계없이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공연팀이다. 중구는 사전 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어서 행사 당일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200만 원, 우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11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2025년 제3차 반부패·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6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기명 설문 방식으로 진행한 2025년도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고 부패 취약 분야를 분석했다. 이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방지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중구는 이번 회의 결과를 2026년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추가로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12일에는 간부 공무원과 6급 이상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9월 3일에는 간부 공무원 및 승진자,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 및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부패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속적으로 취약 분야를 보완해 나가며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완주군이 11일 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2025 아동친화도시 아동이음합창단 여름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아동이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하는 경험을 쌓고, 음악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하루 일정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캠프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박기완 완주군 아동친화과장을 비롯해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홍승미 팀장 등 관계자 및 단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합창 연습이 진행됐고, 이어 야외 물놀이 활동으로 단원 간 친목을 다졌다. 오후에는 파트별 합창 연습을 통해 협동심과 음악적 역량을 함께 높였다. ‘아동이음합창단’은 완주군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배경과 개성을 지닌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노래하며 성장하는 활동으로, 2024년 7월 22일 창단해 현재 27명의 단원이 매주 정기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 발표회와 나눔 공연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무대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유희태 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도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은 지역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특화·고유자원을 활용한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전국 12개소(일반)를 선정해 사업당 국비 최대 25억원을 지원하며, 경상북도에서는 청도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도로 오이소! 5도 2촌 충전소 조성사업”은 화양읍 도시재생사업, 지역활력타운, 지역개발지원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등과 연계해 화양읍 동천리 일원에 모두정거장(일상생활지원 및 문화창작소), 오이소 둥지(체류형 살아보기 마을), 청도 이어가길(생활권 연결 보행 테마가로) 등 복합개발을 추진하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25억원을 포함해 6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여가·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체류 기반을 구축하고, 농촌생활 체험을 통해 청년층 및 가족 단위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지역정착의 발판을 제공하게 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8일,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 쉼터와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을 찾아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무더위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을 직접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폭염 속 안전한 여름나기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바구정거장을 비롯한 무더위 쉼터 4개소를 방문해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낮 기온이 높을 때는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며, 한낮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아파트 단지 내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 2곳을 찾아 보호자와 주민들의 여름철 놀이환경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시설물 관리자에게 “어린이 안전사고는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날 수 있다. 안전요원 배치와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며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요청했다. 이날 현장에 있던 한 주민은 “올여름 무척 더워서 힘들었지만, 한낮에는 무더위 쉼터에서 생수 냉장고의 시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는 지난 9일 주말 성수기를 맞이하여 백사장과 수변공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한수 서구청장도 참여해 활동을 격려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송도해수욕장 환경 정비를 위해 힘써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교통질서 캠페인 및 어르신 특식데이 행사, 성품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